모든 만물의 시작과 끝이신 분
모든 만물의 시작과 끝이신 분
이 세상에 존재하였고, 존재하고 있으며, 존재할 모든 만물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 앞에 있는데, 이것을 하나님의 현존하심이라 합니다.
즉 모든 만물의 운명은 이미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는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참 부모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사랑의 본체이시기 때문에 모든
만물이 함께 살기를 소망하셔서, 이를 위하여 독생자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고
그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셔서, 창세 이후로 모든 만물들의 죄를 대속해
죄를 사해주셨기에 이를 믿고, 회개한 사람들에게 성령 하나님을 보내 주셔서
자녀로 삼아 주시고 계십니다.
22 앗시리아 왕을 두고, 주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처녀 딸 시온이 너 산헤립을 경멸하고 비웃는다.
딸 예루살렘이 오히려 물러나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 머리를 흔든다.
23 네가 감히 누구를 모욕하고 멸시하였느냐?
네가 누구에게 큰소리를 쳤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 네가 감히 너의 눈을 부릅떴느냐?
24 네가 종들을 보내어서 나, 주를 조롱하며 말하였다.
'내가 수많은 병거를 몰아, 높은 산 이 꼭대기에서 저 꼭대기까지,
레바논의 막다른 곳까지 깊숙히 들어가서, 키 큰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어 버리고, 울창한 숲 속 깊숙히 들어가서,
그 끝 간, 데까지 들어갔고,
25 그리고는 땅을 파서 다른 나라의 물을 마시며, 발바닥으로 밟기만
하고서도, 이집트의 모든 강물을 말렸다.'
26 산헤립아,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그런 일은 이미 내가 오래 전에 결정한 것들이고,
아득한 옛날부터 이미 내가 계획한 것들이다.
이제 내가 그것을 이루었을 뿐이다.
그래서 네가 견고한 요새들을 돌무더기로 만들고
27 여러 민족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공포에 질리게 하고,
부끄럽게 하였다. 민족들은 초목과 같고,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리는
풀포기나 지붕 위의 잡초와 같았다.
28 나는 다 알고 있다. 네가 앉고 서는 것, 네가 나가고
들어오는 것, 네가 나에게 분노를 품고 있는 것도,
나는 모두 다 알고 있다.
29 네가 나에게 품고 있는 분노와 오만을, 이미 오래 전에
내가 직접 들었기에, 내가 너의 코를 갈고리로 꿰고,
너의 입에 재갈을 물려, 네가 왔던 그 길로
너를 되돌아가게 하겠다."
30 "히스기야 임금님, 주님께서 임금님께 다음과 같은 증거를 보이실
것입니다. 금년에는 백성이, 들에서 저절로 자라난 곡식을 먹고,
내년에도 들에서 저절로 자라난 곡식을 먹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다음 해에는, 백성이 씨를 뿌리고 곡식을 거둘 것이며,
포도밭을 가꾸어서 그 열매를 먹을 것입니다.
31 유다 사람들 가운데서 난을 피하여 살아남은 사람들이, 다시 땅 아래로
깊이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32 '남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오고,
환난을 피한 사람들이 시온 산에서 나올 것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정열을 가지고서
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33 그러므로 앗시리아 왕을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는 이 도성에 들어오지 못하며, 이리로 활도 한 번 쏘아 보지
못할 것이다. 방패를 앞세워 접근하지도 못하며, 성을 공격할 토성을
쌓지도 못할 것이다.
34 그는 왔던 길로 되돌아갈 것이고, 이 도성 안으로는 절대로 들어오지
못한다. 이것은 나, 주의 말이다.
35 나는 나의 명성을 지키려 하여서라도
이 도성을 보호하고, 나의 종 다윗을 보아서라도
이 도성을 구원하겠다."
36 그런 다음에 주님의 천사가 나아가서, 앗시리아 군의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쳐 죽였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을 때에, 그들은 모두 죽은 시체로 발견되었다.
37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그 곳을 떠나,
니느웨 도성으로 돌아가서 머물렀다.
38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자기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예배하고 있을 때에,
그의 두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였다. 그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왕이 되었다.
이사야 37 : 22 ~ 38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만물들을 직접 주관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앗시리아
왕 산헤립이 행한 모든 일에 대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일을
이루시고 계시기 때문에 산헤립이 자신이 한 것처럼 생각되는 일을 이룰 수
있었다. 라고 위의 이사야 37장 26절에서 29절까지에서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모든 만물들의 시작과 끝이 모두 하나님 아버지 앞에 늘 현존하고
있음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서만 심판 하실 수
있으시며, 모든 존재를 언제든지 소환하실 수 있으신 것입니다.
이렇게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며, 무한하신 권능으로 통치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히스기야 왕 때에 있게 될 일을 말씀하시고 그대로 행하셔서
천사를 통하여 185,000명에 앗시리아 군대를 죽이셨던 것입니다.
위의 이사야 37장 말씀에서는 여러 시점을 두고 말씀하시는데, 32절에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심판하실 때, 곧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있게 될
일까지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예정론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는 모든 존재의 시작과 끝이
항상 동시에 존재하고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을 잘 알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야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일들을
드러내시면서 심판하실 때에 예정되어 있던 자신의 삶은 변하여, 새로운 일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작은 영이 깨어나야 가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이 세상의 보이는 것을 좇아서 사는 삼으로는 하나님 앞에
시작과 끝이 정해져있음을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참 부모로서 모두가 회개하고, 보내주신 성령 하나님께
순종하여, 준비하신 영원한 나라에서 함께 살기를 소망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죄를 대속하게 하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모든 일들을 알려 주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으로 함께 사시면서 중보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루실 모든 일에 대하여 깨우쳐 주시고
계시며, 순종하여 열매 맺게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 요한복음 16장 참조 )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만물들을 직접 주관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모든 만물
중에는 하나님 아버지의 창조의 일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습니다.
단지 사람들이 악함으로 인하여 그 양심이 하나님을 온전히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은 불법이 성행하고 있으며, 억울한 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드러내실 것이며, 공의와 정의로서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에 앗시리아 왕 산혜립이 교만하여 하나님을 비난하고, 업신여겼을 때에
그의 아들들에게 살해당하게 하셨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리고 산헤립을 살해한 두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례셀은 아라랏 땅으로 도망
하였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라랏은 노아의 방주가 홍수가 끝나면서 정박한
곳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만물들과 다시는 물로 심판하시지 않겠다고
언약하신 장소이며, 온 세상에서 이 언약을 볼 수 있게 하신 것이 바로
무지개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러한 일 또한 우연한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는 말씀이 바로 최초의 제사를
드렸지만, 자신의 생각을 따라서 교만한 마음, 불순종의 마음으로 드린
가인의 제사와 함께 하고 있는데,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경고
하셨지만, 가인은 끝내 자신의 자아의 생각을 내려놓지 않고 살인자가 되는데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말씀을 보면, 이브를 유혹한 옛 뱀을 떠올리게 됩니다.
7 네가 올바른 일을 하였다면, 어찌하여 얼굴빛이 달라지느냐?
네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였으니,
죄가 너의 문에 도사리고 앉아서, 너를 지배하려고 한다.
너는 그 죄를 잘 다스려야 한다."
8 가인이 아우 아벨에게 말하였다.
"우리, 들로 나가자."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였다.
9 주님께서 가인에게 물으셨다.
"너의 아우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모릅니다.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10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무슨 일을 저질렀느냐?
너의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는다.
창세기 4 : 7 ~ 10절 - 새번역성경
이 말씀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곧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면서 세상을 방황 하듯 하는 모습과 함께 가인이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도 방자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것은 오늘날 하나님을 마치
자신의 필요나 채워주시는 분으로 여기는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왜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기보다 기복신앙으로 믿거나, 마치 친구처럼
쉽게 생각하고 믿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의 공중에
권세를 왜 사탄이 잡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은 하나님께서 살인자 가인을
곧바로 죽이지 않으시고, 세상을 방황하게 하시는 일과 함께 세상의 사람들이
가인을 죽이지 못하게 표를 해주신 일과 함께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
곧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하실 일에 대하여 알게 하시려는 것은
아닐까요?! 예수님의 초림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며, 자녀를 부르기고 계신
것으로 요한계시록 6장 9절 말씀에 다섯 번째 인을 떼신 일과 함께 하고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의 수가차기까지 기다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완전한 순종을 천년 동안 가르쳐 순종하게
하신 후에 이 세상 나라를 하나님 아버지께 바치실 것에 대하여 고린도전서
15장 24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천년에 통치가 있어야 할 것에 대하여 요한계시록 20장 4절에서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현재를 살고 있는 모든 인생들은 자신의 모든 미래가 이미
하나님 아버지 앞에 결정되어져 있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인데, 그 이유는 현재의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 순종하는 삶을 사는지에
따라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 이미 결정되어져 있는 자신의 삶이 변할 수 있고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데, 그것은 오직 자신의 자유의지로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이렇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믿음으로만 가능하며,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만큼 순종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참 부모이시며, 사랑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혼자 버려두지 않으시고, 믿음을 통하여 믿는 만큼 함께 하시고 계신다는
진실 앞에 자신의 자아(自我)를 내려놓고 마음의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께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문을 열어
드리고, 감동, 감화하셔서 사랑하게 하실 때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만
자신의 끝이며, 영원한 삶의 시작을 멋지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작과 끝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일들을 확실하게 밝히시고 계시는
까닭은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간과 공간의 감옥에 갇혀서 살고
있는 죄인들을 오래 동안 참고 계시면서 모두가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기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참지만은 않으실 것이며, 정하신 때가 이르면 반드시
말씀하심을 따라서 공중의 권세를 잡은 사탄으로부터 심판하실 것입니다.
아직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시작하시지 않은 분들은 이제라도 시작해야
하나님 아버지의 불 심판을 피하여, 예수 그리스도께로 피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