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다윗의 성전건축을 막으신 뜻

송병청 2021. 11. 26. 17:56

다윗의 성전 건축을 막으신

 

 

다윗은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삶을 살면서, 자신이 하나님의 회막 보다

더 좋은 곳에 거하는 상황에 대하여 늘 송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하나님께서 평화를 허락하시고, 안정된 삶을 영위하면서 백향목으로 지은

좋은 집에서 자신이 거할 집을 짓고 살면서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심을 생각

할 때에 늘 마음에 걸리는 것은 하나님과 만나는 회막(성막)이 자신이 거하는

곳보다 초라하다고 느낄 때에 그러한 상황에 대하여 늘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졌고, 어느 날 나단 선지자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합니다.

 

1 주님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원수에게서 다윗 왕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으므로, 왕은 이제 자기의 왕궁에서 살게 되었다.

2 하루는, 왕이 예언자 나단에게 말하였다.

"나는 백향목 왕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궤는 아직도 휘장 안에 있습니다."

3 나단이 왕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슨 일이든지 계획하신 대로 하십시오."

4 그러나 바로 그 날 밤에 주님께서 나단에게 말씀하셨다.

5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지으려고 하느냐?

6 그러나 나는,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떤 집에서도 살지 않고,

오직 장막이나 성막에 있으면서, 옮겨 다니며 지냈다.

7 내가 이스라엘 온 자손과 함께 옮겨 다닌 모든 곳에서,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을 돌보라고 명한 이스라엘 그 어느 지파에게라도,

나에게 백향목 집을 지어 주지 않은 것을 두고 말한 적이 있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너는 나의 종 다윗에게 전하여라.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은 것은, 바로 나다.

9 나는, 네가 어디로 가든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어서,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쳐 주었다.

나는 이제 네 이름을, 세상에서 위대한 사람들의 이름과

같이, 빛나게 해주겠다.

10 이제 내가 한 곳을 정하여, 거기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심어, 그들이 자기의 땅에서 자리 잡고 살면서,

다시는 옮겨 다닐 필요가 없도록 하고, 이전과 같이

악한 사람들에게 억압을 받는 일도 없도록 하겠다.

11 이전에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사사들을 세워 준 때와는 달리,

내가 너를 너의 모든 원수로부터 보호하여서,

평안히 살게 하겠다. 그뿐만 아니라,

, 주가 너의 집안을 한 왕조로 만들겠다는 것을

이제 나 주가 너에게 선언한다.

12 너의 생애가 다하여서, 네가 너의 조상들과 함께 묻히면,

내가 네 몸에서 나올 자식을 후계자로 세워서,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3 바로 그가 나의 이름을 드러내려고 집을 지을 것이며,

나는 그의 나라의 왕위를 영원토록 튼튼하게

하여 주겠다.

14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그가 죄를 지으면, 사람들이 저의 자식을 매로 때리거나

채찍으로 치듯이, 나도 그를 징계하겠다.

15 내가, 사울에게서 나의 총애를 거두어, 나의 앞에서 물러가게 하였지만,

너의 자손에게서는 총애를 거두지 아니하겠다.

16 네 집 네 나라 내 앞에서 영원히 이어 갈 것이며,

네 왕위가 영원히 튼튼하게 서 있을 것이다.'"

17 나단은 이 모든 말씀과 계시를, 받은 그대로 다윗에게 말하였다.

18 다윗 왕이 성막으로 들어가서, 주님 앞에 꿇어앉아,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 하나님, 내가 누구이며 내 집안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나를 이러한 자리에까지 오르게 해주셨습니까?

19 주 하나님,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이것도 오히려 부족하게 여기시고,

주님의 종의 집안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이것이 어찌 주님께서 사람을 대하시는 일상적인

방법이겠습니까?

20 주 하나님, 주님께서 주님의 종을 잘 아시니,

이 다윗이 주님께 무슨 말씀을 더 드릴 필요가 있겠습니까?

21 주님께서 세우신 뜻 목적대로 주님께서는

이렇게 크나큰 일을 하시고, 그것을 이 종에게까지

알려 주셨습니다.

22 주 하나님, 주님은 위대하십니다. 우리의 귀로 다 들어 보았습니다만,

주님과 같은 분이 계시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고,

주님 밖에 또 다른 하나님이 있다는 말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23 이 세상에서 어떤 민족이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겠습니까?

하나님이 직접 찾아가셔서, 이스라엘을 구하여 내시고,

주님의 백성으로 삼아서, 주님의 명성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들을 이집트에서 구하여 내시려고 큰일을 하셨고, 주님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다른 민족들과 그 신들에게서 그들을 친히 구원하시려고

이렇게 큰일을 하시었고, 주님의 땅에서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다.

24 주님께서는 이렇게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튼튼히 세우셔서,

영원히 주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25 주 하나님, 주님께서 주님의 종과 이 종의 집안에 약속하여 주신

말씀이 영원히 변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26 그래서 사람들이 '만군의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다!' 하고

외치며, 주님의 이름을 영원토록 높이게 하시고, 주님의 종 다윗의

집안도 주님 앞에서 튼튼히 서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7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께서 몸소 이 계시를 이 종에게

주시고 '내가 너의 집안을 세우겠다!' 하고 말씀하여 주셨으므로,

주님의 종이 감히 주님께 이러한 간구를 드릴 용기를 얻었습니다.

28 그리고 이제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참으로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약속을 지키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주님의 종에게 이와 같이 놀라운 약속을 하셨습니다.

29 그러므로 이제 주님의 종의 집안에 기꺼이 복을 내리셔서, 나의 자손이

주님 앞에서 영원토록 대를 잇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주 하나님, 주님께서 직접 그렇게 약속하여 주셨으니, 주님의 종의

집안이 영원토록, 주님께서 내리시는 복을 받게 해주십시오.“

사무엘하 7 : 1 ~ 29- 새번역성경

 

위의 사무엘하 7장에 말씀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성전을 짓게 되는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성전을 건축할 다윗의 자손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솔로몬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무엘하 7장에서 성전건축을 할 사람이 솔로몬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하여

세우실 성전 건축에 대하여 함께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건축할 성전에 대한 말씀은 에스겔서 40장에서

45장까지 말씀하시며, 이어서 절기를 지켜야 할 것을 말씀하시면서 47장에서

성전으로부터 흘러나온 물로 인하여 사해가 살아나고, 사해바다에서 어부들이

고기를 잡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성전으로부터 흘러나온 물이 시내가 되고, 강물이 되면서 강 양쪽

둑에서 생명나무가 자라고, 매달 새로운 열매를 맺을 것이며, 이 과일을

하나님의 백성들이 따먹을 것이며, 생명나무의 잎으로는 민족들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일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48장에서 현재의 예루살렘을 일컬어

여호와샤마라고 부를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에스겔서를 통하여

하시고 계시는 말씀을 위의 사무엘하 710절에서 다시는 옮겨 다니는 일이

없게 하시겠다는 말씀과 함께 솔로몬의 성전이 아닌 영원한 성전이 세워질

것에 대하여 16절에서 다윗의 왕위가 영원히 튼튼히 설 것과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세워질 성전이 영원히 설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19절에서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를 뵙고, 영원한 나라가 설 것에 대하여

먼 장래의 일까지라는 표현을 써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실 나라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알았고, 믿어서 자신의 왕, 임금님이라고

시편 110편에 기록한 내용을 예수님께서 초림 시에 이스라엘의 사람들이

다윗의 자손이라고 이야기 할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다윗이 예수님에 대하여 시편 110편 기록한 말씀을 들어서 반박하여

말씀하시는 말씀이 마태복음 2242절 이하, 누가복음 2042절 이하에서

 

42 "너희는 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는 누구의 자손이냐?"

그들이 예수께 대답하였다. "다윗의 자손입니다."

43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면 다윗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그를 주님이라고 부르면서 말하기를,

44 '주님께서 주께 말씀하셨다.

[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어라 ]' 하였으니, 이것이 어찌된 일이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불렀는데,

어떻게 그리스도가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마태복음 22 : 43 ~ 45-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께서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려 할 때에 다윗의 하나님을 향한

충성된 마음은 받으셨지만, 군인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피를 흘린 것으로 인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영혼을 생각하셨기에 다윗으로 하여금 성전을

지어서는 안 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에 제사를 통하여 창세 이후로 모든 영혼들을

살리시려는 뜻을 드러내시고 계시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대속의 사역을 감당하시면서

죽으셨을 때에 죽음의 세계에 내려 가셔서,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던

것이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죽음의 권세를 심판하셨기에 예수님의 부활이

있었던 것입니다. ( 베드로전서 3, 4장 참조 )

그리고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는 믿음의 사람들과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사시면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의 대속을 인하여 이를 믿는 사람은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살고 계시기 때문에 더 이상 죽음의 세력이 그 세력을

주장하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초림 이후를 살고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죽는 것은 죽는 것이 아니라, 잠자고 있는 것입니다.

즉 믿음의 삶을 살아낸 사람들은 하늘나라에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9 그 어린 양이 다섯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제단 아래에서,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또 그들이 말한 증언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10 그들은 큰 소리로 부르짖었습니다.

"거룩하시고 참되신 지배자님,

우리가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지배자님께서 땅 위에

사는 자들을 심판하시어 우리가 흘린 피의 원한을

풀어 주시겠습니까?"

11 그리고 그들은 흰 두루마기를 한 벌씩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들과 같은 동료 종들과

그들의 형제자매들 가운데서 그들과 같이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사람의 수가 차기까지,

아직도 더 쉬어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요한계시록 6 : 9 ~ 11- 새번역성경

 

예수님의 초림 이후를 살면서 죽은 영혼들은 하늘나라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때가 이르면 예수 그리스도를 선두로

흰 옷을 입고 함께 올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알 수 있는 말씀을 함께 보면

 

11 나는 또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흰 말이 있었는데,

'신실하신 분', '참되신 분'이라는 이름을 가지신 분이

그 위에 타고 계셨습니다. 그는 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분입니다.

12 그의 눈은 불꽃과 같고, 머리에는 많은 관을 썼는데,

그분 밖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름이 그의 몸에 적혀 있었습니다.

13 그는 피로 물든 옷을 입으셨고,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이해 : 피로 문든 옷을 입으신 말씀에 대하여 이해하려면 이사야 63

구원의 해가 이르렀다고 하시는 말씀과 함께 하시는 말씀을 함께

살펴보아야 왜 붉은 옷을 입고 계시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14 그리고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한 모시옷을 입고,

흰 말을 타고, 그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15 그의 입에서 날카로운 칼이 나오는데,

그는 그것으로 모든 민족을 치실 것입니다.

그는 친히 쇠 지팡이를 가지고 모든 민족을 다스리실 것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하신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실 것입니다.

16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는 '왕들의 왕', '군주들의 군주'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17 나는 또 해에 한 천사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공중에

나는 모든 새들에게 큰 소리로 외치기를,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라.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힘센 자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 자들의 살과, 모든 자유인이나 종이나 작은 자나 큰 자의 살을

먹어라" 하였습니다.

19 나는 짐승세상의 왕들 군대들이, 흰 말을 타신 분과

그의 군대에 대항해서 싸우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20 그러나 그 짐승은 붙잡혔고, 또 그 앞에서 기이한 일들을 행하던

그 거짓 예언자도 그와 함께 붙잡혔습니다. 그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는 자들을 이런 기이한 일로 미혹시킨

자입니다. 그 둘은 산 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바다로 던져졌습니다.

21 그리고 남은 자들은 말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오는 칼에 맞아 죽었고,

모든 새가 그들의 살점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9 : 11 ~ 21- 새번역성경

 

솔로몬의 성전으로부터 시작된 건물의 성전에서 선민 이스라엘이 우상숭배를

하였고,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여 십자가상에 못 박았기에 이후로 예수님의

초림의 대속으로 믿음의 사람들이 성전이 되고 있으며, 교회가 성전이

되었지만, 현재의 교회는 로마카톨릭으로부터 종교개혁을 통하여 세워졌으며,

이는 로마가 초대교인들을 핍박하고, 죽이던 일을 로마의 콘스탄티누스가

자신의 어머니가 기독교 교인이었기에 당시 태양신을 섬기던 황제가 자신의

어머니를 보호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밀라노칙령을 선포하면서 태양력을

기준으로 삼아 현재의 주일, 즉 일요일을 휴일로 하였으며, 이와 함께 로마의

시민들이 믿는 모든 종교의 자유를 선언하였으며, 이후로 그리스로마로부터

시작된 민주주의와 함께 현재의 교회가 생겨난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 때문에 말씀을 어떻게 듣고, 배웠는지를 생각하라고 요한계시록

31절부터 말씀하시는 사데교회에 주시는 말씀에서 밝히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재림으로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들이 예수님 앞에 모일 때에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도 함께 예수님 앞에 모이고, 이때부터 예수님을 영접

할 것에 대한 말씀을 스가랴서 1210절에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8 그 날에 , 주가 예루살렘에 사는 주민을 보호할 것이니, 그들 가운데

가장 연약한 사람도 그 날에는 다윗처럼 강하게 될 것이다.

다윗 집안 하나님처럼, 백성을 인도하는 주의 천사처럼,

그렇게 백성을 인도할 것이다.

9 그 날이 오면, 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모든 이방 나라를 멸망시키고 말겠다.

10 그러나 내가, 다윗 집안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구하는 영' '용서를 비는 영' 부어 주겠다.

그러면 그들은, 그들이 찔러 죽인 그를

바라보고서, 외아들을 잃고 슬피 울듯이 슬피 울며,

맏아들을 잃고 슬퍼하듯이 슬퍼할 것이다.

스가랴 12 : 8 ~ 10- 새번역성경

 

교회를 통해 이방인으로서 구원 받은 사람들과 선민 이스라엘이 예수님 앞에

설 때에 대하여 바울도 로마서에서 다음과 같이 참 올리브나무와 돌 올리브

나무로 비유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1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신 것은 아닙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나도 이스라엘 사람이요,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베냐민 지파에 속한 사람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이 엘리야를 두고 하신 말씀을 알지 못합니까?

그가 이스라엘을 고발하여, 하나님께 이렇게 호소하였습니다.

3 "주님, 그들은 주님의 예언자들을 죽이고, 주님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습니다. 남은 것은 나 혼자밖에 없는데,

그들은 내 목숨마저 찾고 있습니다."

4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내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내 앞에 남겨 두었다" 하셨습니다.

5 이와 같이, 지금 이 시기에도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6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은혜는 이미 은혜가 아닙니다.

7 그러면 무슨 결과가 생겼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찾던 것을 얻지

못하였지만,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은 그것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사람들은 완고해졌습니다.

8 성경에 이렇게 기록한 바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는 혼미한 영을 주셨으니, 오늘까지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

9 다윗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그들의 밥상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고 덫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들이 걸려 넘어지고, 보복을 받게 하여 주십시오.

10 그들의 눈이 어두워져서 보지 못하게 되도록 하여 주십시오.

그들의 등이 언제나 굽어 있게 하여 주십시오."

11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이스라엘이 걸려 넘어져서 완전히 쓰러져 망하게끔 되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들의 허물 때문에 구원이 이방 사람에게 이르렀는데,

이것은 이스라엘에게 질투하는 마음이 일어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12 이스라엘의 허물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고,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 사람의 부요함이 되었다면,

이스라엘 전체가 바로 설 때에는,

그 복이 얼마나 더 엄청나겠습니까?

13 이제 나는 이방 사람인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내가 이방 사람에게

보내심을 받은 사도이니만큼, 나는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14 나는 아무쪼록, 내 동족에게 질투심을 일으켜서,

그 가운데서 몇 사람만이라도 구원하고 싶습니다.

15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심이 세상과의 화해를 이루는 것이라면,

그들을 받아들이심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삶을 주심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16 맏물로 바치는 빵 반죽 덩이가 거룩하면 남은 온 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하면 가지도 그러합니다.

17 그런데 참 올리브 나무 가지들 가운데서 얼마를 잘라 내시고서,

그 자리에다 돌 올리브 나무인 그대를 접붙여 주셨기 때문에, 그대가

참 올리브 나무의 뿌리에서 올라오는 양분을 함께 받게 된 것이면,

18 그대는 본래의 가지들을 향하여 우쭐대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그대가 우쭐댈지라도, 그대가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그대를 지탱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19 그러므로 "본래의 가지가 잘려 나간 것은, 그 자리에 내가 접붙임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하고 그대는 말해야 할 것입니다.

20 옳습니다. 그 가지들이 잘린 것은 믿지 않은 탓이고, 그대가 그 자리에

붙어 있는 것은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십시오.

21 하나님께서 본래의 가지들을 아끼지 않으셨으니,

접 붙은 가지도 아끼지 않으실 것입니다.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넘어진 사람들에게는 준엄하십니다.

그러나 그대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하나님이 그대에게

인자하게 대하실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도 잘릴 것입니다.

23 그러나 믿지 않았던 탓으로 잘려나갔던 가지들이 믿게 되면,

그 가지들도 접붙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수 있습니다.

24 그대가 본래의 돌 올리브 나무에서 잘려서, 그 본성을 거슬러

참 올리브 나무에 접붙임을 받았다면, 본래 붙어 있던 이 가지들이

제 나무에 다시 접붙임을 받는 것이야 얼마나 더 쉬운 일이겠습니까?

25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이 신비한 비밀을 알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 비밀은 이러합니다. 이방 사람의 수가 다 찰 때까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일부가 완고해진 대로 있으리라는 것과,

26 이스라엘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습니다.

"구원하시는 분이 시온에서 오실 것이니,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못함을 제거하실 것이다.

27 이것은 그들 나 사이의 언약이니,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에 이루어질 것이다."

28 복음의 관점에서 판단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러분이 잘 되라고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택하심을 받았다는 관점에서 판단하면,

그들은 조상 덕분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29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마운 선물 부르심 철회되지 않습니다.

30 전에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던 여러분이, 이제 이스라엘 사람의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를 입게 되었습니다.

31 이와 같이, 지금은 순종하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여러분이

받은 그 자비를 보고 회개하여, 마침내는 자비하심을 입게 될 것입니다.

32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않는 상태에 가두신

것은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려는 것입니다.

33 하나님의 부유하심은 어찌 그리 크십니까?

하나님의 지혜 지식은 어찌 그리 깊고 깊으십니까?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판단을 헤아려 알 수 있으며,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길을

더듬어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34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았으며, 누가 주님의 조언자가 되었습니까?"

35 "누가 먼저 무엇을 드렸기에 주님의 답례를 바라겠습니까?"

36 만물이 그에게서 나고, 그로 말미암아 있고, 그를 위하여 있습니다.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기를 빕니다. 아멘.

로마서 11 : 1 ~ 36- 새번역성경

 

만일에 다윗이 성전을 지으려 할 때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면 아마도

다윗에 의하여 죽은 선한 양심을 따라서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삶으로 산,

사람들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할 말이 많았을 것이며, 하나님 아버지의

공의는 설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언제나 공의와 공평으로 질서를 지키시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법을

직접 지키시고 계시기 때문에 모든 만물은 더 이상 변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대속하게 하심으로 죄의 값을 치러 주셨기에

그 은혜 앞에서 자신의 삶을 자유의지로 선택한 죄 값에 대하여 심판을 받게

될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다윗도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취한 죄의 대가를 치렀고,

그 죄의 값은 다윗 집안에서 칼부림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며, 셋째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한때 예루살렘을 눈물을 머금고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서

골고다의 언덕을 오를 때와 같이 맨발로서 그 길을 걸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시편 51편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과 같이 예수님께서 다윗의

죄를 대속하시고 계신 것이며, 다윗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있는 기록이

시편 51편입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취한 죄에 대하여 나단 선지자로부터

듣고, 그 즉시 회개하였고, 하나님의 용서에 대하여 다시금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들었지만, 자신의 양심에서 죄를 용서 받았다고 생각될 때까지

1년 이상을 밤마다 베개가 젖도록 울면서 회개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티끌만한 죄도 숨길 수 없기 때문에 진심으로 회개하여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윗이 시편 110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다윗의 주님, 임금님으로 부르고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만왕의 왕, 군주들의 군주에 대한 위의 요한계시록 1916절에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이 살인죄를 짓고도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힘입어서, 예수님의 조상과

다윗 자신의 죄를 대속 받게 된, 구세주로 믿은 것은 진심으로 회개하였고,

자신의 죄 값을 온전하게 치렀기 때문으로 이해됩니다.

즉 예수님의 대속을 제대로 알았고, 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는 말씀이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닐 때에 사울을 두 번씩이나, 죽일 수

있었고, 그럴 때에 사울 왕의 옷자락을 자르면서 자신의 양심에 찔림을

받았다. 라고 말씀에 기록하시고 계시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대속하심을 힘입어서 성령 하나님께서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을 깨우시고 계셨음을 알고,

순종하였기 때문으로 이해됩니다. ( 히브리서 914절 참조 )

그리고 이러한 일과 함께 다윗이 성전을 건축할 수 없는 사람이 된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을 때에, 순종함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