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죽어야 하는 것과 죽어야 하는 이유

송병청 2021. 9. 23. 17:09

매일 죽어야 하는 죽어야 하는 이유

 

 

왜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상에 저주를 보내셨을까요?! 세상이 현재와 같이

혼란과 질병과 지진과 전염병으로 창궐한 세상이 된 것은 하나님의 저주를

인한 것인데, 왜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들을 상대로 하셔서

싸움을 하시고 계시는 것일까요?! ( 스가랴 5: 음녀 바벨론의 근원 참조 )

 

9 모세와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하였다.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우리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오늘 당신들은 당신들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10 그러므로 당신들은 당신들의 하나님께 순종하고, 오늘 우리가

당신들에게 명한 그의 명령 규례를 지키십시오."

11 그 때에 모세가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12 "당신들이 요단강을 건넌 뒤에, 백성에게 축복을

선포하려고 그리심 산에 설 지파들은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 지파입니다.

13 그리고 저주를 선포하려고 에발 산에 설 지파들은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 지파입니다.

14 그리고 레위 사람들은 큰소리로 온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외치십시오.

15 '대장장이를 시켜서, 주님께서 역겨워하시는 우상을 새기거나

부어 만들어서, 그것을 은밀한 곳에 숨겨 놓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고 응답하십시오.

16 '아버지와 어머니를 업신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17 '이웃의 땅 경계석을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18 '눈이 먼 사람에게 길을 잘못 인도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19 '외국 사람과 고아와 과부의 재판을 공정하게 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20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하는 것은 그 아버지의 침상을 모독하는 것이니,

그런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21 '짐승과 교접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22 '자매, 곧 아버지의 딸이나 어머니의 딸과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23 '장모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24 '이웃을 암살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25 '뇌물을 받고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26 '이 율법 가운데 하나라도 실행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 하십시오.“

신명기 27 : 9 ~ 26- 새번역성경

 

위의 신명기 279절 이하에 말씀은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양심의

소리를 듣는 사람이라면 굳이 법으로 규정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알고, 지킬

수 있는 말씀들입니다. 그 만큼 공동체 생활을 할 때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일에 관한 말씀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맏이로

부르시고, 믿음이 조상과 맺으신 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택하신 선민

이스라엘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말씀하셨고, 성문화 하셔서 모든 민족들 앞에

선포하시고 계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현존하심을 인정하고, 순종하여 참 부모,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살기를 소망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간곡하게 권면하시고, 구체적으로 행동지침까지 주셨지만,

양심에 화인을 맞은 사람들은 세상의 지식으로 형성된 잘못된 자아(自我)로만

모든 보이는 것만이 다 라는 생각으로 판단하고, 그 판단이 절대적으로 옳다.

라는 교만함으로 인하여 현재의 세상에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 사탄의 깊은

흉계에 빠져 있음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기에 돌이킬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일까지 알려 주시고 계시며, 구원의 은혜를 독생자 아들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하게 하셔서 사람의 몸, 즉 옷을 입히셔서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게 하셨고, 구원의 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각 사람이 자신의 자유의지로서, 그 구원의 문을 믿음으로 열게 하셨습니다.

이것도 부족하게 여기셔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성령을 통하여 정하신 날이

이르기까지 함께 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 요한복음 16, 17장 참조 )

이러한 일들 때문에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까지 3년을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지만, 로마의 속국에서 해방시켜 주실 예수님으로만 알고, 믿었기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죄를 대속하실 때에 모든 제자들은 예수님을 배반하고

떠났으며, 예수님의 주변에서 신의를 지키려던 요한과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그 밤을 넘기지 못하고 세 번에 걸쳐서 배반하였습니다.

이러던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 후에, 예수님께서 그들의 마음의

눈을 열어 주셨을 때에 비로소 예수님의 사역을 제대로 이해하였고, 순교에

이르는 믿음으로 순종하게 됩니다.

 

43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보고 놀랐다.

사람들이 모두 예수께서 하신 모든 일을 보고, 놀라서 감탄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44 "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 들어라.

인자는 사람들의 손으로 넘어갈 것이다."

45 그러나 제자들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들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도록

그 뜻이 숨겨져 있었다. 또한 그들 그 말씀에 관하여

그에게 묻기조차 두려워하였다.

46 제자들 사이에서는, 자기들 가운데서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다툼이 일어났다.

47 예수께서 그들 마음속의 생각 아시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시고,

48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어린이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이다.“

누가복음 9 : 43 ~ 48- 새번역성경

 

30 그리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려고 앉으셨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축복하시고, 떼어서

그들에게 주셨다.

31 그제서야 그들의 눈이 열려서, 예수를 알아보았다.

그러나 한순간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

32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길에서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을 풀이하여 주실 때에, 우리의 마음이

[우리 속에서] 뜨거워지지 않았습니까?"

33 그들이 곧바로 일어나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보니,

열한 제자와 또 그들과 함께 있던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34 모두들 "주님께서 확실히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고 말하고 있었다.

35 그래서 그 두 사람도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비로소

그를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하였다.

36 그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몸소 그들 가운데 들어서서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어라."

37 그들은 놀라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3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당황하느냐?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

39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가 없지만,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살과 뼈가 있다."

40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는 손과 발을 그들에게 보이셨다.

41 그들은 너무 기뻐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42 그래서 그들이 예수께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렸다.

43 예수께서 받아서,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4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모세의 율법

예언서시편에 나를 두고 기록한 모든 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45 그 때에 예수께서는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이며,

47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 하였다.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4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49 [보아라,] 나는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낸다.

그러므로 너희는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러 있어라."

50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밖으로] 베다니까지 데리고 가서,

손을 들어 그들을 축복하셨다.

51 예수께서는 그들을 축복하시는 가운데,

그들에게서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

52 그들은 예수께 경배하고, 크게 기뻐하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53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날마다 성전에서 지냈다.

누가복음 24 : 30 ~ 53- 새번역성경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눈을 열어 주셨을 때에야 3년 동안 동행하면서 들었던

말씀을 비로소 이해하기 시작하였고, 자신들의 삶의 목표를 수정하였기에

로마의 황제에 핍박으로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였던 사울에게도 일어났고, 이후

그의 이름은 사울에서 바울로 바뀝니다.

 

12 "한번은 내가 이런 일로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과 위임을 받아 가지고

다마스쿠스로 가고 있었습니다.

13 임금님, 나는 길을 가다가, 한낮에 하늘에서부터 해보다 더 눈부신

빛이 나와 내 일행을 둘러 비추는 것을 보았습니다.

14 우리는 모두 땅에 엎어졌습니다. 그 때에 히브리말로 나에게 '사울아,

사울아, 너는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 돋친 채찍을 발길로

차면, 너만 아플 뿐이다' 하고 말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15 그래서 내가 '주님, 누구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주님께서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이다.

16 , 일어나서, 발을 딛고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목적은, 너를 일꾼으로 삼아서,

네가 나를 본 것과 내가 장차 네게 보여 줄 일의

증인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17 나는 이 백성이방 사람들 가운데서 너를 건져내어,

이방 사람들에게로 보낸다.

18 이것은 그들의 눈을 열어 주어서, 그들이 어둠에서

빛으로 돌아서고, 사탄의 세력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며, 그들이 죄 사함을 받아서 나에 대한

믿음으로 거룩하게 된 사람들 가운데 들게 하려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6 : 12 ~ 18- 새번역성경

 

사도 바울이 자신은 매일 죽노라. 하고 고백한 것은 육신의 소욕을 따르던

자신의 자아(自我)로 모든 지식과 학식을 배설물로 여겼고, 오직 성령의

감동을 따르는 삶을 지향(志向)하였기에 예루살렘에서 엄청난 고난과 환란이

있을 것을 형제, 자매로부터 들었지만, 영이 깨어 있었던 바울은 이미 성령을

통하여 모든 일을 알고 있었고, 자신이 가야할 길을, 뜻을 굽히지 않고

묵묵히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의 사명은 하나님을 향하여 눈이 먼 사람들의 마음의 눈을 열어 주시기

위한 것이었다고 위의 사도행전 2618절에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자신의 자아(自我)가 죽어야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며,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생명의 말씀을 살필 때에야 영혼의 양식은 영혼을 깨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