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명령 공의와 정의를 지켜라
하나님의 명령 공의와 정의를 지켜라
민주주의는 다수결의에 원칙을 따라서 의견을 수렴하여, 공동체의 이익을
추구 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체제를 말합니다.
그렇다고 소수의 의견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 되는 기본 인권을 존중하면서
정해진 법을 준수하며, 다수의 의견을 따라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체제를 가지고 있어도 선두에서 일을 진행하는 사람들의
욕심과 인간의 악한 성향 때문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10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11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12 모두가 곁길로 빠져서, 쓸모가 없게 되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다. 혀는 사람을 속인다."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다."
14 "입에는 저주와 독설이 가득 찼다."
15 "발은 피를 흘리는 일에 빠르며,
16 그들이 가는 길에는 파멸과 비참함이 있다.
17 그들은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한다."
18 "그들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19 율법에 있는 모든 말씀이 율법 아래 사는 사람에게 말한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그것은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을 하나님 앞에서
유죄로 드러내려는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인식할 뿐입니다.
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한 것입니다.
22 그런데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오는
것인데, 모든 믿는 사람에게 미칩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이 없습니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 못 미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24 그러나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는 구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는 선고를 받습니다.
25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속죄 제물로 내주셨습니다.
그것은 그의 피를 믿을 때에 유효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사람들이 이제까지 지은
죄를 너그럽게 보아주심으로써 자기의 의를
나타내시려는 것이었습니다.
26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다가 지금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신 것은,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라는 것과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의롭다고 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시려는 것입니다.
27 그렇다면 사람이 자랑할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무슨 법으로 의롭게 됩니까? 행위의 법으로 됩니까? 아닙니다.
믿음의 법으로 됩니다.
28 사람이 율법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을 받는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29 하나님은 유대 사람만의 하나님이십니까?
이방 사람의 하나님도 되시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이방 사람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30 참으로 하나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받은 사람도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시고,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도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십니다.
31 그러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율법을 폐합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웁니다.
로마서 3 : 10 ~ 31절 - 새번역성경
하지만 이렇게 악한 세상이 곧 전쟁이 사라지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세상으로 바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이며, 그 약속을 실행
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이제 곧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온 세상을 지배하실 만왕의 왕이 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는
법을 가르치시면서 온 세상은 진정한 평화를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놓고 성경 말씀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2 마지막 때에, 주님의 성전이 서 있는 산이 모든 산 가운데서
으뜸가는 산이 될 것이며, 모든 언덕보다 높이 솟을 것이니,
모든 민족이 물밀듯 그리로 모여들 것이다.
3 백성들이 오면서 이르기를 "자, 가자.
우리 모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 어서 올라가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치실 것이니,
주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따르자" 할 것이다.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
4 주님께서 민족들 사이의 분쟁을 판결하시고,
뭇 백성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실 것이니,
그들이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나라와 나라가 칼을 들고 서로를 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훈련도 하지 않을 것이다.
이사야 2 : 2 ~ 4절 - 새번역성경
1 그 날이 오면, 주님의 성전이 서 있는 주님의 산이 산들 가운데서
가장 높이 솟아서, 모든 언덕을 아래로 내려다보며, 우뚝 설 것이다.
민족들이 구름처럼 그리로 몰려올 것이다.
2 민족마다 오면서 이르기를 "자, 가자.
우리 모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
어서 올라가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치실 것이니,
주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따르자" 할 것이다.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
3 주님께서 민족들 사이의 분쟁을 판결하시고, 원근 각처에 있는
열강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실 것이니,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나라와 나라가 칼을 들고
서로를 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 훈련도 하지 않을 것이다.
4 사람마다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 앉아서,
평화롭게 살 것이다. 사람마다 아무런 위협을 받지
않으면서 살 것이다.
이것은 만군의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이다.
5 다른 모든 민족은 각기 자기 신들을 섬기고 순종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까지나, 주 우리의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분에게만 순종할 것이다.
미가서 4 : 1 ~ 5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공의와 정의에 관한 말씀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출애굽 시에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를 다음과 같이 아주 구체적으로 지시해
주셨고, 꼭 지켜야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악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함께 사시면서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를 사해주셨고, 이를 믿는 사람들과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으로 함께 하시면서 마음의 감동을 주시면서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을
깨우시고 계시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히브리서 9장 참조)
출애굽기는 사탄이 공중 권세를 잡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나오라고
경고하시며, 하나님께서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한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1 "네가 백성 앞에서 공포하여야 할 법규는 다음과 같다.
2 너희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는 여섯 해 동안 종살이를 해야 하고,
일곱 해가 되면, 아무런 몸값을 내지 않고서도 자유의 몸이 된다.
3 그가, 혼자 종이 되어 들어왔으면 혼자 나가고,
아내를 데리고 종으로 들어왔으면 아내를 데리고 나간다.
4 그러나 그의 주인이 그에게 아내를 주어서, 그 아내가 아들이나 딸을
낳았으면, 그 아내와 아이들은 주인의 것이므로, 그는 혼자 나간다.
5 그러나 그 종이 '나는 나의 주인과 나의 처자를 사랑하므로,
혼자 자유를 얻어 나가지 않겠다.' 하고 선언하면,
6 주인은 그를 하나님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의 귀를 문이나 문설주에
대고 송곳으로 뚫는다. 그러면 그는 영원히 주인의 종이 된다.
7 남의 딸을 종으로 샀을 경우에는,
남종을 내보내듯이 그렇게 내보내지는 못한다.
8 주인이 아내로 삼으려고 그 여자를 샀으나, 그 여자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는 그 여자에게 몸값을 얹어서 그 여자의 아버지에게 되돌려
보내야 한다. 그가 그 여자를 속인 것이므로, 그 여자를 외국 사람에게
팔아서는 안 된다.
9 그가 그 여종을 자기의 아들에게 주려고 샀으면,
그는 그 여자를 딸처럼 대접하여야 한다.
10 한 남자가 아내를 두고 또 다른 아내를 맞아들였을 때에,
그는 그의 첫 아내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줄여서 주거나
그 아내와 부부 관계를 끊어서는 안 된다.
11 그가 그의 첫 여자에게 이 세 가지 의무를 다 하지 않으려거든,
그 여자를 자유롭게 풀어 주고, 아무런 몸값도 받지 않아야 한다."
12 "사람을 때려서 죽인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하여야 한다.
13 그가 일부러 죽인 것이 아니라 실수로 죽였으면,
내가 너희에게 정하여 주는 곳으로 피신할 수 있다.
14 그러나 홧김에 일부러 이웃을 죽인 자는,
나의 제단으로 피하여 오더라도 끌어내서 죽여야 한다.
15 자기 부모를 때린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하여야 한다.
16 사람을 유괴한 자는,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가 데리고 있든지,
반드시 사형에 처하여야 한다.
17 자기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하여야 한다.
18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어느 한 사람이 상대방을 돌이나 주먹으로
때려서, 그가 죽지는 않았으나 자리에 눕게 되었는데,
19 그가 일어나서 지팡이를 짚고서라도 길을 다닐 수 있게 되면,
때린 사람은 형벌을 받지는 않으나, 그 동안에 입은 손해를 갚아 주고,
다 나을 때까지 치료비를 대주어야 한다.
20 어떤 사람이 자기의 남종이나 여종을 몽둥이로 때렸는데,
그 종이 그 자리에서 죽으면, 그는 반드시 형벌을 받아야 한다.
21 그러나 그들이 하루나 이틀을 더 살면, 주인은 형벌을 받지 않는다.
종은 주인의 재산이기 때문이다.
22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자를 다치게 하였는데, 낙태만 하고
달리 더 다친 데가 없으면, 가해자는 그 여자의 남편이 요구하는 대로
반드시 배상금을 내되, 배상금액은 재판관의 판결을 따른다.
23 그러나 그 여자가 다쳤으면, 가해자에게는, 목숨은 목숨으로,
24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25 화상은 화상으로, 상처는 상처로, 멍은 멍으로 갚아야 한다.
26 어떤 사람이 자기 남종의 눈이나 여종의 눈을 때려서 멀게 하면,
그 눈을 멀게 한 값으로, 그 종에게 자유를 주어서 내보내야 한다.
27 그가 자기 남종의 이나 여종의 이를 부러뜨리면, 그 이를 부러뜨린
값으로, 그 종에게 자유를 주어서 내보내야 한다."
28 "소가 어떤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이면,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서
죽여야 한다. 처형된 소는 먹어서는 안 된다.
이 경우에 소의 임자는 형벌을 받지 않는다.
29 그러나 그 소에게 받는 버릇이 있는데, 그 임자가 남에게 경고를
받고도 단속하지 않아서 어떤 남자나 여자를 죽게 하였으면,
그 소만 돌로 쳐서 죽일 것이 아니라, 그 임자도 함께 죽여야 한다.
30 그러나 피해자 가족이 원하면, 소 임자를 처형하는 대신에, 그에게
배상금을 물릴 수 있다. 그 때에 그 배상금 액수는 재판관이 정한다.
31 또 소가 나이 어린 소년이나 소녀를 받아 죽게 하였을 경우에도,
그 소 임자에게 같은 법을 적용한다.
32 소가 남종이나 여종을 받아 죽게 하였으면, 소 임자는 그 종의
주인에게 은 삼십 세겔을 주고, 그 소는 돌로 쳐서 죽여야 한다.
33 어떤 사람이 구덩이를 열어 놓거나, 구덩이를 파고 그것을 덮지
않아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졌을 경우에는,
34 그 구덩이의 임자는 짐승의 임자에게 그것을 돈으로 배상하여야 한다.
그러나 죽은 짐승은 구덩이 임자의 것이 된다.
35 어떤 사람의 소가 그 이웃의 소를 받아서 죽게 하였을 경우에는,
살아 있는 소는 팔아서 그 돈을 나누어 가지고, 죽은 소는 고기를
나누어 가진다.
36 그 소에게 받는 버릇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임자가 단속하지
않았으면, 그는 반드시 살아 있는 소로 배상하고,
자기는 죽은 소를 가져야 한다.“
1 "어떤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그것을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한
마리에는 소 다섯 마리로, 양 한 마리에는 양 네 마리로 갚아야 한다.
2 밤에 도둑이 몰래 들어온 것을 알고서, 그를 때려서 죽였을 경우에는,
죽인 사람에게 살인죄가 없다.
3 그러나 해가 뜬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기면, 그에게 살인죄가 있다.
(훔친 것은 반드시 물어내야 한다. 그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으면,
자기 몸을 종으로 팔아서라도, 훔친 것은 물어내야 한다.
4 그가 도둑질한 짐승이 소든지 나귀든지 양이든지, 아직 산 채로
그의 손에 있으면, 그는 그것을 두 갑 절로 물어주어야 한다.)
5 어떤 사람이 밭이나 포도원에서 집짐승을 풀어 놓아서 풀을 뜯게
하다가, 이 집짐승이 남의 밭의 농작물을 모두 뜯어먹었으면,
그는 자기 밭의 가장 좋은 소출과 자기 포도원의 가장 좋은 소출로
그것을 물어주어야 한다.
6 불이 나서 가시덤불로 옮겨 붙어서, 남의 낟가리나 거두지 않은
곡식이나 밭을 태웠으면, 불을 놓은 사람은 그것을 반드시
물어주어야 한다.
7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돈이나 물품을 보관하여 달라고 맡겼는데,
그 맡은 집에 도둑이 들었을 때에, 그 도둑이 잡히면, 도둑이 그것을
갑절로 물어내야 한다.
8 그러나 도둑이 잡히지 않으면, 그 집 주인이 하나님 앞으로 나가서,
그 이웃의 물건에 손을 댔는지 안 댔는지를 판결 받아야 한다.
9 소든지 나귀든지 양이든지 의복이든지, 그 밖의 어떤 분실물이든지,
그것을 서로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건이 생기면, 양쪽 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하나님께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그 상대방에게 갑절로 물어주어야 한다.
10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나귀든지 소든지 양이든지, 그 밖의 어떤
집짐승이든지, 무엇이든지 지켜 달라고 맡겼는데, 그것이 죽거나
다치거나 아무도 모르게 없어졌으면,
11 그것을 맡은 사람이 이웃의 짐승을 가로채지 않았음을 주 앞에서
맹세함으로써, 둘의 옳고 그름을 가려야 한다. 이 경우에 그 임자가
맹세를 받아들이면, 그는 물어 내지 않아도 된다.
12 그러나 도둑맞은 것이 확실하면, 그는 그 임자에게 도둑맞은 것을
물어주어야 한다.
13 그것이 맹수에게 찢겨서 죽었으면, 그 증거물을 가져다주어야 하는데,
이 경우에 그는 그 찢겨서 죽은 것을 물어주지 않아도 된다.
14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서 짐승을 빌려 왔는데, 그것이 다치거나
죽을 때에, 그 임자가 그 자리에 함께 있지 않았으면,
그는 반드시 물어주어야 한다.
15 그러나 그 임자가 그 자리에 함께 있었으면,
그는 그 짐승을 물어주지 않아도 된다.
그 짐승이 세를 낸 것이면, 그 셋돈을 계산해서 주어야 한다."
16 "어떤 사람이 아직 약혼하지 않은 처녀를 꾀어서 건드리면,
그는 반드시 신부의 몸값을 내고,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야 한다.
17 그 여자의 아버지가 자기 딸을 그에게 절대로 주지 않겠다고 하면,
그는 처녀를 신부로 데려올 때에 내는 값에 해당하는 금액을
치러야 한다.
18 마술을 부리는 여자는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
19 짐승과 교접하는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하여야 한다.
20 주 밖의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는 반드시 없애야 한다.
21 너희는 너희에게 몸 붙여 사는 나그네를 학대하거나 억압해서는
안 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몸 붙여 살던 나그네였다.
22 너희는 과부나 고아를 괴롭히면 안 된다.
23 너희가 그들을 괴롭혀서, 그들이 나에게 부르짖으면,
나는 반드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겠다.
24 나는 분노를 터뜨려서, 너희를 칼로 죽이겠다. 그렇게 되면,
너희 아내는 과부가 될 것이며, 너희 자식들은 고아가 될 것이다.
25 너희가 너희 가운데서 가난하게 사는 나의 백성에게 돈을 꾸어
주었으면, 너희는 그에게 빚쟁이처럼 재촉해서도 안 되고,
이자를 받아도 안 된다.
26 너희가 정녕 너희 이웃에게서 겉옷을 담보로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27 그가 덮을 것이라고는 오직 그것뿐이다. 몸을 가릴 것이라고는
그것밖에 없는데, 그가 무엇을 덮고 자겠느냐?
그가 나에게 부르짖으면 자애로운 나는 들어주지 않을 수 없다.
28 너희는 하나님께 욕되는 말을 하거나,
너희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못한다.
29 너희는 곡식을 거두거나 포도주를 빚거나 올리브기름을 짠 다음에는,
거기에서 얼마를 나에게 제물로 바쳐야 한다.
너희는 맏아들들을 나에게 바쳐야 한다.
30 너희 소나 양도 처음 난 것은 나에게 바쳐야 한다.
처음 난 것들은, 이레 동안은 어미와 함께 있게 하고,
여드렛날에는 나에게 바쳐야 한다.
31 너희는 나를 섬기는 거룩한 백성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들에서
맹수에게 찢겨서 죽은 짐승의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
그런 것은 개에게나 던져 주어라.“
1 "너희는 근거 없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하여 죄인의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
2 다수의 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를 때에도 그들을 따라
가서는 안 되며, 다수의 사람들이 정의를 굽게 하는
증언을 할 때에도 그들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3 너희는 또한 가난한 사람의 송사라고 해서 치우쳐서
두둔해서도 안 된다.
4 너희는 원수의 소나 나귀가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을 보거든,
반드시 그것을 임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5 너희가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의 나귀가 짐에 눌려서 쓰러진 것을
보거든, 그것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말고, 반드시 임자가 나귀를 일으켜
세우는 것을 도와주어야 한다.
6 너희는 가난한 사람의 송사라고 해서
그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려서는 안 된다.
7 거짓 고발을 물리쳐라. 죄 없는 사람과 의로운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 나는 악인을 의롭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8 너희는 뇌물을 받아서는 안 된다. 뇌물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의로운 사람의 말을 왜곡시킨다.
9 너희는 너희에게 몸 붙여 사는 나그네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나그네로 몸 붙여 살았으니,
나그네의 서러움을 잘 알 것이다."
10 "너희는 여섯 해 동안은 밭에 씨를 뿌려서, 그 소출을 거두어들이고,
11 일곱째 해에는 땅을 놀리고 묵혀서, 거기서 자라는 것은 무엇이나
가난한 사람들이 먹게 하고, 그렇게 하고도 남은 것은 들짐승이
먹게 해야 한다. 너희의 포도밭과 올리브 밭도 그렇게 해야 한다.
12 너희는 엿새 동안 일을 하고, 이렛날에는 쉬어야 한다. 그래야 너희의
소와 나귀도 쉴 수 있을 것이며, 너희 여종의 아들과 몸 붙여 사는
나그네도 숨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
1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너희는
다른 신들의 이름을 기억해서는 안 되며, 입 밖에 내서도 안 된다."
14 "너희는 한 해에 세 차례 나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
15 너희는 무교절을 지켜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명한 대로,
아빕 월의 정해진 때에, 이레 동안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먹어야 한다.
너희가 그 때에 이집트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너희는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와서는 안 된다.
16 너희는 너희가 애써서 밭에 씨를 뿌려서 거둔 곡식의 첫 열매로
맥추절을 지켜야 한다. 또한 너희는 밭에서 애써 가꾼 것을
거두어들이는 한 해의 끝 무렵에 수장절을 지켜야 한다.
17 너희 가운데 남자들은 모두 한 해에 세 번
주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한다.
18 너희는 나에게 바치는 희생제물의 피를 누룩 넣은 빵과 함께 바쳐서는
안 된다. 그리고 절기 때에 나에게 바친 기름을 다음날 아침까지 남겨
두어서도 안 된다.
19 너희는 너희 땅에서 난 첫 열매 가운데서 제일 좋은 것을
주 너희 하나님의 집으로 가져 와야 한다. 너희는 새끼 염소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아서는 안 된다."
20 "이제 내가 너희 앞에 한 천사를 보내어 길에서 너희를
지켜 주며, 내가 예비하여 둔 곳으로
너희를 데려가겠다.
21 너희는 삼가 그 말에 순종하며, 그를 거역하지 말아라.
나의 이름이 그와 함께 있으므로,
그가 너희의 반역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22 너희가 그의 말에 절대 순종하여, 내가 명하는 모든 것을 따르면,
내가 너희의 원수를 나의 원수로 여기고,
너희의 대적을 나의 대적으로 여기겠다.
23 나의 천사가 너희 앞에서 너희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이 있는 곳으로
인도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전멸시키겠다.
24 너희는 그들의 신들에게 엎드려서 절을 하여 섬기지 말 것이며,
그들의 종교적인 관습을 본받지 말아라. 신상들을 다 부수고,
그들이 신성하게 여기던 돌기둥들을 깨뜨려 버려라.
25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 나만을 섬겨야 한다.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복을 내려, 빵과 물을 주겠고,
너희 가운데서 질병을 없애겠다.
26 너희 땅에 낙태하거나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너희를 너희 수명대로 다 살게 하겠다.
27 내가 나의 위엄을 너희보다 앞에 보내어, 너희가 만날
모든 백성을 혼란에 빠뜨리고,
너희 모든 원수가 돌아서서 달아나게 하겠다.
28 내가 말벌을 너희보다 앞질러 보내어,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겠다.
29 그러나 나는, 땅이 황폐하여지고 들짐승이 많아질까
염려되므로, 한 해 안에 그들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지는 않겠다.
30 나는 너희가 번성하여 그 땅을 너희의 소유로 차지할 때까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겠다.
31 내가 너희 땅 경계를 홍해에서 블레셋 바다까지, 광야에서
유프라테스 강까지로 정하고,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을
너희 손에 넘겨줄 터이니, 너희가 그들을 쫓아내어라.
32 너희는 그들과 언약을 맺지 말아라.
그들의 신들과도 언약을 맺지 말아라.
33 너희는 그들을 너희 땅에서 살지 못하게 하여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이 너희를 유혹하여 나에게 죄를 짓게 할까 염려가 된다.
너희가 그들의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희를 잡는 덫이 될 것이다."
출애굽기 21장 1절부터 23장 33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세우신 뜻을 창세기 18장 19절에서
분명하게 말씀하셨고, 그의 후손을 종살이 하게 하신 후에 출애굽 시키시고
계시는 과정 중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최소의 법을 지켜야 할 것에 대하여
위의 출애굽기 21장부터 23장에서 분명하고, 자세히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집트에서 살면서 겪었던 온갖 질병과 잉태하지 못하던 일들을
거론하시면서 순종하는 삶을 살 때에는 이러한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하게
해주시겠다고 위의 출애굽기 23장 20절 이하에 말씀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주셨을 때에는 시내 산(호렙산)에 이르기 전이었으며, 이후에
이스라엘 민족은 시내 산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십계명을 주셨는데, 첫 번째 십계명 돌 판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 하는 모습을 보면서 화를 참지 못하고 깨뜨렸습니다.
두 번째 십계명을 주실 때에는 천사를 통하시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름타고 임재하시면서 주십니다.
18 그 때에 모세가 "저에게 주님의 영광을 보여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19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나의 모든 영광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나의 거룩한 이름을
선포할 것이다. 나는 주다. 은혜를 베풀고 싶은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고, 불쌍히 여기고 싶은 사람을 불쌍히 여긴다."
20 주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그러나 내가 너에게 나의 얼굴은 보이지 않겠다.
나를 본 사람은 아무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21 주님께서 말씀을 계속하셨다.
"너는 나의 옆에 있는 한 곳,
그 바위 위에 서 있어라.
22 나의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바위틈에
집어넣고, 내가 다 지나갈 때까지
너를 나의 손바닥으로 가리 워 주겠다.
23 그 뒤에 내가 나의 손바닥을 거두리니,
네가 나의 등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나의 얼굴은 볼 수 없을 것이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돌판 두 개를 처음 것과 같이 깎아라.
그러면, 네가 깨뜨려 버린 처음 돌판 위에 쓴 그 말을,
내가 새 돌 판에 다시 새겨 주겠다.
2 너는 그것을 내일 아침까지 준비해서, 아침에 일찍 시내 산으로
올라와서, 이 산 꼭대기에서 나를 기다리고 서 있거라.
3 그러나 아무도 너와 함께 올라와서는 안 된다.
이 산의 어디에도 사람이 보여서는 안 된다.
산기슭에서 양과 소에게 풀을 뜯기고 있어도 안 된다."
4 모세는 주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
돌판 두 개를 처음 것과 같이 깎았다.
이튿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는 두 돌 판을 손에 들고 시내 산으로 올라갔다.
5 그 때에 주님께서 구름에 싸여 내려오셔서, 그와
함께 거기에 서서, 거룩한 이름 '주'를 선포하셨다.
6 주님께서 모세의 앞으로 지나가시면서 선포하셨다.
"주, 나, 주는 자비롭고 은혜로우며, 노하기를 더디
하고, 한결같은 사랑과 진실이 풍성한 하나님이다.
7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며, 악과 허물과 죄를
용서하는 하나님이다. 그러나 나는 죄를 벌하지 않은 채 그냥 넘기지는
아니한다. 아버지가 죄를 지으면, 본인에게 뿐만 아니라
삼사 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린다."
8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서 경배하며
9 아뢰었다. "주님, 주님께서 저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것이 사실이면,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 백성이 고집이 센 백성인 것은 사실이나,
주님께서 우리의 악과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를 주님의 소유로 삼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10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이제 너희와 언약을 세운다. 내가 너희 모든 백성
앞에서, 이 세상 어느 민족들 가운데서도 이루어진 적이 없는
놀라운 일을 하여 보일 것이다. 너희 주변에 사는 모든 백성이,
나, 주가 너희에게 하여 주는 그 일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를 보게 될 것이다.
11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것을 삼가 지키도록 하여라.
내가 이제 너희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겠다.
12 너희는 삼가, 너희가 들어가는 땅에 사는 사람들과 언약을 세우지
않도록 하여라. 그들과 언약을 세우면,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 것이다.
13 그러니 너희는 그들의 제단을 허물고, 그들의 석상을 부수고,
그들의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려라.
14 너희는 다른 신에게 절을 하여서는 안 된다.
나, 주는 '질투'라는 이름을 가진, 질투하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15 너희는 그 땅에 사는 사람들과 언약을 세우지 말아라.
언약이라도 세웠다가, 그들이 자기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따르며,
그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면서 너희를 초대하면, 너희가 그 초대를
거절하지 못하고, 그리로 가서, 그 제물을 먹지 않겠느냐?
16 또 너희가 너희 아들들을 그들의 딸들과 결혼시키면, 그들의 딸들은
저희 신들을 음란하게 따르면서, 너희의 아들들을 꾀어, 자기들처럼
음란하게 그 신들을 따르게 만들 것이다.
17 너희는 신상을 부어 만들지 못한다.
18 너희는 무교절을 지켜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해진 때에, 이레 동안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먹어라.
이것은 너희가 아빕월에 이집트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19 태를 처음 열고 나온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너희 집짐승 가운데
처음 난 수컷은, 소의 맏배이든지 양의 맏배이든지,
모두 나의 것이다.
20 나귀의 맏배는 어린 양을 대신 바쳐서 대속하게
해야 한다. 그렇게 대속하지 않으려거든, 그 목을 부러뜨려야 한다.
너희 아들들 가운데 맏아들도 모두 대속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도 내 앞에 빈 손으로 나와서는 안 된다.
21 너희는 엿새 동안 일을 하고, 이렛날에는 쉬어야 한다.
밭갈이 하는 철이나 거두어들이는 철에도 쉬어야 한다.
22 너희는 밀을 처음 거두어들일 때에는 칠칠절을 지키고,
한 해가 끝날 때에는 수장절을 지켜야 한다.
23 너희 가운데 남자들은 모두 한 해에 세 번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주 앞에 나와야 한다.
24 내가 뭇 민족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너희의 영토를 넓혀 주겠다.
너희가 한 해에 세 번 주 너희의 하나님을 뵈려고 올라올 때에,
아무도 너희의 땅을 점령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25 너희는 나에게 바치는 희생제물의 피를 누룩 넣은 빵과 함께
바치지 말아라.
유월절 제물은 이튿날 아침까지 남겨 두어서는 안 된다.
26 너희는 너희 땅에서 난 첫 열매 가운데서 제일 좋은 것을
주 너희의 하나님의 집으로 가져 오너라.
너희는 새끼 염소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아서는 안 된다."
27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말을 기록하여라.
내가 이 말을 기초로 해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기 때문이다."
28 모세는 거기서 주님과 함께 밤낮 사십 일을 지내면서, 빵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고,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판에 기록하였다.
29 모세가 두 증거 판을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왔다.
그가 산에서 내려올 때에, 그의 얼굴에서는 빛이 났다.
주님과 함께 말씀을 나누었으므로 얼굴에서 그렇게 빛이 났으나,
모세 자신은 전혀 알지 못하였다.
30 아론과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 모세를 보니, 모세 얼굴의 살결이
빛나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에게로 가까이 가기를 두려워하였으나,
31 모세가 그들을 부르자,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모두 그에게로
가까이 갔다. 모세가 먼저 그들에게 말을 거니,
32 그 때에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그에게로 가까이 갔다.
모세는, 주님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그들에게 명하였다.
33 모세는, 그들에게 하던 말을 다 마치자,
자기의 얼굴을 수건으로 가렸다.
34 그러나 모세는, 주님 앞으로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말할 때에는 수건을
벗고, 나올 때까지는 쓰지 않았다. 나와서 주님께서 명하신 것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 때에는,
35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의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을 보게 되므로,
모세는 주님과 함께 이야기하러 들어갈 때까지는 다시 자기의 얼굴을
수건으로 가렸다.
출애굽기 33장 18절부터 34장 35절 - 새번역성경
모세가 구름에 휩싸여 내려오신, 예수님을 뵙고 다시금 십계명을 받았을 때,
모세의 얼굴에서는 빛이 났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초림 시에
변화 산 사건과 연결되어지고 있으며,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그 은혜에
대한 사명을 받은 대제사장과 제물로 초림의 사역을 눈앞에 두신 예수님
앞에 나타난 구약을 대표하는 두 사람, 엘리야와 모세와 함께 십자가상에
사역을 놓고 이야기 나누신 것을 통하여 악을 심판하셨음을 보여 주시고
계시는 것으로, 바로 어둠을 이기는 빛에 관하여 보여 주시면서 동시에
세상의 공중에 권세 잡은 자, 사탄을 심판하시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1 그리고 엿새 뒤에,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따로 데리고서 높은 산에 올라가셨다.
2 그런데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모습이 변하였다.
그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희게 되었다.
3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예수와 더불어 말을 나누었다.
4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시면, 제가 여기에다가 초막을 셋 지어서, 하나에는
선생님을,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5 베드로가 아직도 말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뒤덮었다. 그리고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마태복음 17 : 1 ~ 5절 - 새번역성경
27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 가운데는,
죽기 전에 하나님 나라를 볼 사람들이 있다."
28 이 말씀을 하신 뒤에, 여드레쯤 되어서,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다.
29 예수께서 기도하고 계시는데, 그 얼굴 모습이 변하고,
그 옷이 눈부시게 희어지고 빛이 났다.
30 그런데 갑자기 두 사람이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다.
31 그들은 영광에 싸여 나타나서,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이루실 일
곧 그의 떠나가심에 대하여 말하고 있었다.
32 베드로와 그 일행은 잠을 이기지 못해서 졸다가, 깨어나서
예수의 영광을 보고, 또 그와 함께 서 있는 그 두 사람을 보았다.
33 그 두 사람이 예수에게서 막 떠나가려고 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여기서 지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초막 셋을 지어서, 하나에는 선생님을,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겠습니다."
베드로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말하였다.
34 그가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구름이 일어나서 그 세 사람을 휩쌌다.
그들이 구름 속으로 들어가니,
제자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35 그리고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났다.
"이는 내 아들이요, 내가 택한 자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36 그 소리가 끝났을 때에, 예수만이 거기에 계셨다. 제자들은 입을
다물고, 그들이 본 것을 얼마 동안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누가복음 9 : 27 ~ 36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의 공의는 모든 존재들 가운데서 일어나고 있기에 세상은 그나마
현재와 같은 법을 지키면서 유지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공권력마저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에 공권력에 순종하라고
하시면서 모든 불의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심판하실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1 사람은 누구나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이미 있는 권세들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입니다.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역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는 것이요,
거역하는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치안 관들은, 좋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울 것이 없고,
나쁜 일을 하는 사람에게만 두려움이 됩니다.
권세를 행사하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으려거든, 좋은 일을 하십시오.
그러면 그에게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4 권세를 행사하는 사람은 여러분 각 사람에게 유익을
주려고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나 그대가 나쁜 일을 저지를 때에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는 공연히 칼을 차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나쁜 일을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진노를 집행하는 사람입니다.
5 그러므로 진노를 두려워해서만이 아니라,
양심을 생각해서도 복종해야 합니다.
6 같은 이유로, 여러분은 또한 조세를 바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꾼들로서, 바로 이 일을 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7 여러분은 모든 사람에게 의무를 다하십시오.
조세를 바쳐야 할 이에게는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바쳐야 할 이에게는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해야 할 이는 두려워하고, 존경해야 할 이는
존경하십시오.
8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마십시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다 이룬 것입니다.
9 "간음하지 말아라. 살인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탐내지 말아라"
하는 계명과, 그 밖에 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모든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는 말씀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10 사랑은 이웃에게 해를 입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11 여러분은 지금이 어느 때인지 압니다.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가 벌써 되었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구원이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더 가까워졌습니다.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둠의 행실을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13 낮에 행동하듯이, 단정하게 행합시다.
호사한 연회와 술 취함, 음행과 방탕, 싸움과 시기에 빠지지 맙시다.
14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마십시오.
로마서 13 : 1 ~ 14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하시는 말씀은 머리카락까지 세고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여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서로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셔서 그들의 죄를 대속하셨고, 그들을 위하여 스스로 죽음의 권세
하에 속하셨습니다. 이렇게 순종하신 예수님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살리셨고,
하나님 아버지의 권세를 주셔서 만물을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게 하시고
계시며, 이제 곧 이러한 모든 일들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있었던 현상은 불법이 성행하는
때이었다고 분명하게 창세기 6장에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제 세상의 공중에 권세를 잡은 자, 사탄으로 인하여 세상은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육체의 소욕을 따라서 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즉 사람들이 사람의 왕을 세워달라고 한 일로 인하여 더 이상 하나님을
믿지 않게 된 것입니다. ( 사무엘상 8장, 12장 17절 이하 참조 )
이러한 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공의로운 심판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셨고, 죄 값을 지불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즉 참 부모로서 모든 사람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사랑하시는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죄 값을 치르게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일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예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의 맏형님이 되실 것입니다.
( 로마서 8장 참조 )
하나님 아버지의 공의는 모든 사람들을 살리시면서 모든 만물이 공의와
정의를 이루며, 서로가 서로에게 협력으로 하나가 되어, 사랑하게 하시는
세상을 이루시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초림 이후에 세상은 점점 더 공의를 이루는 것 같은 세상이
되었지만, 결과론적으로 공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사리사욕을 인하여 억울한
일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다스리실 때에는 공권력을 가지고 다스리던 불의한 사람들부터 심판
하실 것이며, 이들은 하나님의 심판하시는 일로 두려워서 땅속으로 숨어서
자신들이 죽었으면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12 그 어린 양이 여섯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큰 지진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해는 검은 머리털로 짠 천과 같이 검게 되고,
달은 온통 피와 같이 되고,
13 하늘의 별들은, 무화과나무가 거센 바람에 흔들려서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듯이, 떨어졌습니다.
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듯이 사라지고,
모든 산과 섬은 제자리에서 옮겨졌습니다.
15 그러자 땅의 왕들과 고관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세도가들과 노예들과 자유인들이
동굴과 산의 바위들 틈에 숨어서,
16 산과 바위를 향하여 말하였습니다.
"우리 위에 무너져 내려서, 보좌에 앉으신 분의 얼굴과
어린 양의 진노로부터 우리를 숨겨다오.
17 그들이 진노를 받을 큰 날이 이르렀다.
누가 이것을 버티어 낼 수 있겠느냐?“
요한계시록 6 : 12 ~ 17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하나님께서 하실 심판 때문입니다.
더 이상 지체하다가는 영원히 기회가 없을 것입니다.
결단하여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면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