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믿음의 시대

송병청 2021. 7. 19. 12:51

믿음의 시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 하신 후,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세상에 불법이 성행

하였을 때에 첫 번째 물로 심판하셨습니다.

그 증거가 비온 뒤에 하늘에 뜨는 무지개입니다. 그리고 현재 세상에 거하는

모든 민족은 한 조상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류는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피조물들의 삶과

형태를 보면서 그 피조물들의 삶을 보면서 지식과 지혜를 얻어, 본 받으려고

인간의 짧은 지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지식조차도 하나님 아버지의 결재가 있어야만 얻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기에 과학이 발달한 현재에도 자연재해나, 질병으로부터

자유하지 못하며, 무엇보다도 죽음의 권세에 굴복하고 있습니다.

 

31 이 사람들이 종족과 언어와 지역과 부족을

따라서 갈라져 나간 셈의 자손이다.

32 이들이 각 종족의 족보를 따라 갈라져 나간 노아의 자손 종족이다.

홍수가 난 뒤에, 이 사람들에게서 여러 민족이 나와서,

세상으로 퍼져 나갔다.

창세기 10 : 31 ~ 32- 새번역성경

 

위의 말씀에서는 인종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그것은 현재와 같이 피부의

색깔이 나뉘지 않았기 때문으로 이해됩니다. 현재와 같이 피부의 색깔이

선명하게 나뉜 것은 아마도 태양열에 의하여 몸이 적응하면서 생겨난 신체

현상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놓고 사람들은 진화론을 정당화 하지만

진화론이 맞는다면 동시대에 진화의 근원이 되는 동물들이 함께 살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저 같이 지식도 부족하고, 지혜도 없는 사람이 이렇게 담대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경험을 따른 것으로 젊은 시절에 잠깐 농사를 지은

경험을 따라서 깨달은 사실에 기인합니다.

농사를 지을 때에 저의 피부는 검게 그을려 있었고, 친구가 그 시절에 찍어

주었던 사진이 현재까지 있어서 시골에 가면 주일마다 보곤 합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동물들이 열대와 아열대 등 기후에 따라서 각기 다른 생활

방식을 따라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듯이, 사람이 살면서

태양에 얼마나 오래 동안 노출하면서 사느냐에 따라서 색소가 겉으로

드러내는 양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서 후대에 인종이 생겨난 것으로 보입니다.

진화는 이러한 현상과 다르게 그 기본 형태가 바뀌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종이 다르다고 하여 사람의 골격이나, 그 형태가 다리지 않다는

것은 한 조상으로부터 나뉘었다는 사실을 증명해줍니다.

모든 동물들은 영혼을 가지고 있으며, 영혼이 몸, 즉 육체를 떠나가면 몸은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몸을 벗은 영혼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곳으로 가야하지만, 그렇지 않고 불순종하여 세상을 방황하는 존재에 대하여

사람들은 귀신(鬼神 : 죽은 사람의 넋)이라고 하며, 귀신(鬼神)은 자신의

존재를 사람들 앞에 나타내기 위하여, 자기의 정체성(正體性)을 가지고 있지

않은 존재에게 들어가서, 그의 삶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들로 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참 부모로서 자녀를 몹시 사랑

하셔서, 노아의 홍수 이후로 많은 세월이 흘러 사람들이 세상에 많이 불어

나면서 하나님을 찾기보다는 자신들의 교만한 마음으로 세상에 흩어지지

않게 하 기 위하여 바벨탑을 쌓게 됩니다.

이러한 인간의 교만한 마음이 현재와 같이 세상에 흩어져서 살게 된 원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정말 현 시대를 살면서 깊이 성찰해야 할 것입니다.

 

1 처음에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

2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동하여 오다가,

시날 땅 한 들판에 이르러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3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 벽돌을 빚어서, 단단히 구워내자."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다.

4 그들은 또 말하였다. ",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5 주님께서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보려고 내려오셨다.

6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만일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 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7 ,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하는 말을 뒤섞어서,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8 주님께서 거기에서 그들을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래서 그들은 도시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

9 주님께서 거기에서 온 세상의 말을 뒤섞으셨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한다.

주님께서 거기에서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

10 셈의 족보는 이러하다. 셈은, 홍수가 끝난 지 이 년 뒤,

백 살이 되었을 때에 아르박삿을 낳았다.

11 셈은 아르박삿을 낳은 뒤에, 오백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2 아르박삿은 서른다섯 살에 셀라를 낳았다.

13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은 뒤에, 사백삼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4 셀라는 서른 살에 에벨을 낳았다.

15 셀라는 에벨을 낳은 뒤에, 사백삼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6 에벨은 서른네 살에 벨렉을 낳았다.

17 에벨은 벨렉을 낳은 뒤에, 사백삼십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8 벨렉은 서른 살에 르우를 낳았다.

19 벨렉은 르우를 낳은 뒤에, 이백구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0 르우는 서른두 살에 스룩을 낳았다.

21 르우는 스룩을 낳은 뒤에, 이백칠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2 스룩은 서른 살에 나홀을 낳았다.

23 스룩은 나홀을 낳은 뒤에, 이백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4 나홀은 스물아홉 살에 데라를 낳았다.

25 나홀은 데라를 낳은 뒤에, 백십구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6 데라는 일흔 살에 아브람나홀 하란을 낳았다.

27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다.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 하란은 롯을 낳았다.

28 그러나 하란은 그가 태어난 땅 바빌로니아의 우르에서 아버지보다

먼저 죽었다.

29 아브람과 나홀이 아내를 맞아들였다.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이고,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이다. 하란은 밀가와 이스가의 아버지이다.

30 사래는 임신을 하지 못하여서, 자식이 없었다.

31 데라는, 아들 아브람과, 하란에게서 난 손자 롯과, 아들 아브람의

아내인 며느리 사래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오려고 바빌로니아의

우르를 떠나서, 하란에 이르렀다. 그는 거기에다가 자리를 잡고 살았다.

32 데라는 이백오 년을 살다가 하란에서 죽었다.

창세기 11 : 1 ~ 32- 새번역성경

 

세상이 나뉜 때는 셈의 후손 중에 벨릭의 뜻이 세상이 나뉘었다.” 는 뜻과

같이 벨릭 시대라고 하십니다. ( 창세기 1025절 참조 )

세상을 나누실 때에 존재하지 않았던 이스라엘의 열 두 아들에 지파에 수를

따라서 세상을 열둘로 나누셨다고 하십니다. ( 신명기 328절 참조 )

이와 같이 말씀하심을 따라서 세상은 오대양 칠 대륙이 되었고, 현재까지

말씀하심과 같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곧 하나님의 현존하심을

드러내고 계십니다.

세상을 나누신 일에 뒤이어서 믿음의 조상에 계보를 말씀하시고 계시며,

계속해서 창세기 12장 말씀에서 믿음의 조상을 세우시고 계시는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자녀로 삼으시기 위한 것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은 아브람을 따랐던 조카 롯과 헤어지게 된 동기가 바로 먹고

사는 일과 관련한 것으로 조카 롯이 선택한 장소가 바로 소돔과 고모라로

이곳에 악이 찼을 때에 하늘로부터 불이 내려서 심판하시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곧 현 시대를 보여 주시고 계시는 일로 인본주의적인 믿음을 따랐던

조카 롯이 당하게 된 환난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날 하나님 아버지의 진노의 불 심판이 임하고 있는 시대를 살면서

아브람과 롯의 선택과 함께 아브람의 믿음으로 조카 롯이 생명을 연장

받지만, 두 딸들의 계략과 술로 인한 결과는 롯이 두 딸을 통하여 자손을

얻었고, 그들이 모압과 암몬의 조상으로서 이스라엘이 출애굽 때에 선을

행하지 않음은 물론 모압의 왕 발락은 미디안 제사장 발람을 불러서 자신을

위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시킵니다.

물론 이 일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통하여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1 발람은 자기가 이스라엘에게 복을 빌어 주는 것이

주님의 눈에 좋게 보였다는 것을 알고는, 매번 으레 하던

것처럼 마술을 쓰려 하지 않고, 대신 광야 쪽으로

얼굴만 돌렸다.

2 발람은 눈을 들어, 지파별로 진을 친 이스라엘을 바라보았다.

그 때에 그에게 하나님의 영이 내렸다.

3 그는 예언을 선포하였다.

"브올의 아들 발람의 말이다. 눈을 뜬 사람의 말이다.

4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의 말이다.

환상으로 전능자를 뵙고 넘어졌으나,

오히려 두 눈을 밝히 뜬 사람의 말이다.

5 야곱아, 너의 장막이 어찌 그리도 좋으냐!

이스라엘아, 너의 사는 곳이 어찌 그리도 좋으냐!

6 계곡처럼 뻗었구나. 강가의 동산 같구나.

주님께서 심으신 침향목 같구나. 냇가의 백향목 같구나.

7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고, 뿌린 씨는 물을 흠뻑 먹을 것이다.

그들의 임금 아각을 누르고, 그들의 나라는 널리 위세를 떨칠 것이다.

8 하나님이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다.

그에게는 들소와 같은 힘이 있다. 그는 나라들, 대적들을 집어삼키고,

대적들의 뼈를 짓부수며, 활을 쏘아 대적들을 꿰뚫을 것이다.

9 엎드리고 웅크린 모양이 수사자 같기도 하고, 암사자 같기도 하니,

누가 감히 일으킬 수 있으랴!

너에게 복을 비는 이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 것이다."

10 발락은 발람에게 크게 분노하여, 주먹을 불끈 쥐고 떨면서 말하였다.

"내가 당신을 부른 것은 내 대적을 저주하여 달라고 부른 것이었소.

그러나 보시오! 당신은 오히려 이렇게 세 번씩이나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었소.

11 이제 곧 당신이 떠나왔던 그 곳으로 빨리 가 버리시오.

나는 당신에게 후하게 보답하겠다고 말하였소. 그러나 보시오!

주님께서 당신이 후하게 보답 받는 것을 막으셨소."

12 발람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나에게 보내신 사신들에게도 내가 이미 말하지 않았습니까?

13 발락 임금님께서 비록 그의 궁궐에 가득한 금과 은을 나에게

준다 해도,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간에, 주님의 명을 어기고

나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는 다만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만 말해야 합니다."

14 "이제 나는 나의 백성에게로 갑니다. 그러나 들어 보십시오.

앞으로 이 백성이 임금님의 백성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내가 감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5 발람이 예언을 선포하였다.

"브올의 아들 발람의 말이다. 눈을 뜬 사람의 말이다.

16 하나님 말씀을 듣는 사람의 말이다. 가장 높으신 분께서 주신 지식을

가진 사람의 말이다. 환상으로 전능자를 뵙고 넘어졌으나,

오히려 두 눈을 밝히 뜬 사람의 말이다.

17 나는 한 모습을 본다. 그러나 당장 나타날 모습은

아니다. 나는 그 모습을 환히 본다.

그러나 가까이에 있는 모습은 아니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올 것이다.

한 통치 지팡이가 이스라엘에서 일어설 것이다.

그가 모압의 이마를 칠 것이다.

셋 자손의 영토를 칠 것이다.

18 그는 에돔을 차지할 것이다. 대적 세일도 그의 차지가 될 것이다.

이렇게 이스라엘이 힘을 떨칠 것이다.

19 야곱에게서 통치자가 나와서, 그 성읍에 살아남은 자들을 죽일 것이다."

20 그는 아말렉을 바라보면서 예언을 선포하였다.

"아말렉은 민족들 가운데서 으뜸이었으나, 마침내 그는 망할 것이다."

21 그는 겐 족속을 바라보면서, 예언을 선포하였다.

"네가 사는 곳은 든든하다. 너희 보금자리는 바위 위에 있다.

22 그러나 가인은 쇠약하여질 것이다. 앗시리아의 포로가 될 것이다."

23 그는 예언을 선포하였다.

"큰일이다. 하나님이 이 일을 하실 때에,

누가 살아남을 수 있으랴?

24 함대들이 키프로스 쪽에서 온다. 그것들이 앗시리아를 괴롭히고,

에벨도 괴롭힐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마저도 망하고야 말 것이다."

25 발람은 급히 길을 떠나서, 그가 살던 곳으로 돌아갔다.

발락도 제가 갈 곳으로 갔다.

민수기 24 : 1 ~ 25- 새번역성경

 

위의 민수기 24장에 말씀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으로 향할 때에

모압의 왕 발락이 미디안 제사장 발람을 시켜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할 때,

일어난 일로서 장차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 세상에서 이루실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만왕의 왕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적들을 물리치시고 계신 말씀과

함께 이스라엘을 모든 민족들 가운데 높여 주실 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이라는 증거의 말씀이 바로 17절에서 말씀하시고

계신 한 별”, “한 통치 지팡이에 대한 말씀입니다.

믿음의 조상으로부터 하나님 나라의 백성에 조건이 되는 믿음을 말씀하시며,

죄와 악의 기준이 되는 시날 평지의 바벨탑, 바벨론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신 것은 자유의지로 선택하게 하시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이와 같은 말씀과 함께 이스라엘이 불순종할 때에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통해

돌이키게 하시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루실 나라가 어떠한 과정을 걸쳐서

이루어질 것인지를 자세하게 드러내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즉 다니엘의 뜻이 여호와(하나님)는 재판관이시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듯이 다니엘서 2장에서 바벨론 이후로 세상에 있게 될 나라에 관하여 말씀

하시면서 마지막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실 영원한 나라의 시작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실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다니엘서 7장에서 바다로부터 악의 세력이 나와서 세상을 통치하게

될 것을 말씀하시면서 동시에 시온, 즉 예루살렘에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께 만왕의 왕으로 기름 부으실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이때부터 선과 악을 확실하게 분별하시기 시작할 것이며, 이러한 일과 함께

이 세상에서 더 이상 전쟁은 지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말씀을 이사야 2장과 미가서 4장에 기록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하시고 계시는 이유는 아브람(존귀한 아버지)

인격을 보시고, 바벨론의 갈대아 우르지역에서 조상들로부터 이어 받은

우상숭배의 삶을 살고 있었던(여호수아24장 참조)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을 때에 75년을 우상숭배하면서 살았던 자신의 삶에 무의미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들였기에 아버지 데라와 함께 고향을 떠났고,

하란에서 거주하게 됩니다. 즉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곳을 알지 못하였기에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는 하란에 거주하였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이후에 아브람에게 다시 말씀하셨고, 아브람은 다시금 하나님을 신뢰하여

하란 땅을 떠나서 가나안 땅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겠다는 땅은 받지 못했고, 인간적인 생각에서 세겜 땅

곧 모레의 상수리나무가 있는 곳에서 살 때에 하나님께서 다시금 그 땅을

주실 것이라는 말씀을 받았지만, 그 때에도 언약의 땅을 받지 못했고,

그 이후로도 아브라함(모든 민족의 아버지 / 믿음의 조상)이 되어서

아들이삭을 낳고, 13년이 흐른 뒤에 모리아 산,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곳,

하나님 앞에서 신본주의적인 믿음을 보인 후에도 언약의 땅은 받지 못했고,

그렇게 아브라함은 인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신 것일까요?! 이러한 생각은 하나님을 모르는

상태에서나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브라함과 하신 언약을 성취하실 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실 때이며, 초림의 시기가 아닌 재림의 때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성경 말씀을 이해하기 어려우며, 말씀을 오해하여 받아

들이기 쉽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예수님께서 초림 하셨을 때에도 있었고, 그 증거가 예수님을

십자가상에 못 박은 사람들이 다름 아닌 대제사장을 비롯하여 율법학자와

장로들이었다는 사실이 그 증거가 됩니다.

즉 하나님에 대하여 제일 잘 알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을 끈질기게 지칠 줄 모르면서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이제 예수님의 재림을 앞둔 시기에도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왜 믿음의 조상으로부터 하나님 나라의 시작을 드러내시기 시작하셨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아브람이 인간적인 모든 생각을 놓게 된 것은 사람의 생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일이 종료된 후부터이며, 더 이상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해결하여 주실 때에 비로소

인간적인 모든 생각을 내려놓았고, 육체의 소욕을 따르던 삶에서 영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신본주의적인 믿음이 생긴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마음의 상태는 심령이 가난해져야만

비로소 육체의 소욕을 따르던 삶을 내려놓을 수 있으며, 바로 이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그 사람을 사로잡아 심령이 가난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며,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알게 하십니다.

이러한 연유에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베푸시는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의 제사를 통하여, 구원의 문을 열어놓으셨으며, 각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의 구원에 대한 소식을 듣고, 자신의 죄를 시인하여 회개에 마음으로

은혜를 구하는 믿음을 고백할 때에 그 사람의 믿음이 구원의 통로가 되어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그 믿음의 사람에게 임하셔서,

하나님 아버지와 화해시켜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그 믿음의 사람에게 확신을 주셔서 더 이상

육체의 소욕을 따르던 삶을 살지 않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으로 말씀과

선한 양심의 감동하심으로 인도하셔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탄은 더 이상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에게

상관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더라도 사탄이 늘 넘어뜨리려고 기회를

보며, 노려보고 있기에 영적인 싸움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까지,

전신갑주를 입고 선한 싸움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부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기준으로 삼으시고

계시는 것은 부족장 시대에는 부족장의 말이 곧 법이었으며, 모든 잘못에

대하여 공동체에게 징계하셨던 것을 이스라엘이 언약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살면서 계속해서 반역하는 삶을 약 450년 동안 사사시대를 거치며 하였고,

후에 사람의 왕을 세워 달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자신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즉 왕의 말이 곧 법인 시대를 살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고

눈에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삶을 살면서 사탄이

이 세상 공중의 권세를 장악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을 놓고 에베소서 612절 말씀에서 믿음의 싸움은 혈과 육에

관한 것이 아닌 세상의 공중 권세를 잡은 자와 세상 통치자를 상대로 한 것

이라고 명확하게 싸워야 할 상대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렇게 멸망의 길로 들어선 인류를 참 부모로서 자녀의 마음을 돌이키시기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가 되는 길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열어

주셨고, 그 은혜를 민주주의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 세상에서는 각각의 사람의

믿음을 따라서 선택하게 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구원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일방적이며, 전적인 은혜이지만,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의 선물을 받든지,

안 받든지에 대한 선택은 오직 각 사람의 마음에 결정을 따르게 하시고

계시며, 그 책임 또한 각 사람의 결정을 따르게 하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일을 세상에서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며,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은 반드시 하나님 아버지의

결재를 통하여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머리카락까지 세신바, 되었다고 하십니다.

현 시대를 잘 살아내려면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영이 깨어서 영의 호흡

기도와 영의 양식 성경 말씀을,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겸손히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 들여서 순종의 삶으로 열매를 맺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