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거라사 군대 귀신

송병청 2021. 6. 28. 16:17

거라사 군대 귀신

 

 

말씀 중에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 중에서 거라사 지역

군대 귀신에 대한 말씀 중, 군대 귀신이 예수 그리스도께 주변에 있는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하였고, 예수님께서 허락하셨을 때에,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는 것까지는 이해가 되었는데, 그 후에 바다로

빠져서 죽었다. 라는 말씀은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 돼지 속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청하고, 들어간 후에 바로 바다에 빠져

죽었을까요?! 돼지들 속에서 살지 않고 죽음을 선택한 까닭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이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귀신(鬼神 : 죽은 사람의 영혼, )

죽은 사람의 영혼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곳으로 가지 않고,

불순종하여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즉 죽어서까지 자신의 영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있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귀신(鬼神)은 현재의 세상에 공중의 권세를

잡고, 죽음의 권세를 가진 자, 사탄의 졸개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1 그들은 바다 건너편 거라사 사람들의 지역으로 갔다.

2 예수께서 배에서 내리시니, 곧 악한 귀신 들린 사람

하나가 무덤 사이에서 나와서, 예수와 만났다.

3 그는 무덤 사이에서 사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묶어 둘 수 없었다.

4 여러 번 쇠고랑과 쇠사슬로 묶어 두었으나, 그는 쇠사슬도 끊고

쇠고랑도 부수었다. 아무도 그를 휘어잡을 수 없었다.

5 그는 밤낮 무덤 사이나 산 속에서 살면서, 소리를 질러 대고,

돌로 제 몸에 상처를 내곤 하였다.

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엎드려서

7 큰소리로 외쳤다. "더 없이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두고

애원합니다.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8 그것은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악한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9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대답하였다.

"군대입니다.

우리의 수가 많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10 그리고는, 자기들을 그 지역에서 내쫓지 말아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11 마침 그 곳 산기슭에 놓아,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12 신들이 예수께 간청하였다.

"우리를 돼지들에게로 보내셔서,

그것들 속으로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13 예수께서 허락하시니, 악한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거의 이천 마리나 되는 돼지 떼가 바다 쪽으로

비탈을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죽었다.

14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달아나 읍내와 시골에 이 일을 알렸다.

사람들은 일어난 일이 무엇인지 보러 왔다.

15 그들은 예수에게 와서, 귀신 들린 사람 군대 귀신에 사로잡혔던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이 들어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16 처음부터 이 일을 본 사람들은, 귀신 들렸던 사람에게 일어난 일과

돼지 떼에게 일어난 일을 그들에게 이야기하였다.

17 그러자 그들은 예수께, 자기네 지역을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예수와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다.

19 그러나 예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집으로 가서, 가족에게, 주님께서 너에게 큰 은혜를 베푸셔서

너를 불쌍히 여겨 주신 일을 이야기하여라."

20 그는 떠나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일을 데가볼리에 전파하였다.

그리하니 사람들이 놀랐다.

마가복음 5 : 1 ~ 20- 새번역성경

 

죽어서까지 자신의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를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불순종한

존재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사탄의 졸개가 된 불순종의 영혼들, 즉 군대 귀신이 돼지 속으로 들어가

곧바로 바다에 빠져 죽은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이 일로 알 수 있는 것은 죽어야만 영혼과 몸, 즉 육신이 분리될 수 있으며,

영혼과 몸이 분리되면 더 이상 삼차원의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존재는 더 이상 삼차원에 존재하는 존재들 앞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스스로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존재들 속에

들어가서 함께 살면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때에 자신들의 존재를 삼차원에

존재하고 있는 존재들 앞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어 자신들의 뜻을 관철

시키면서 조종하려고 합니다.

 

43 "악한 귀신이 어떤 사람에게서 나왔을 때에,

그는 쉴 곳을 찾느라고 물 없는 곳을 헤맸으나 찾지 못하였다.

44 그래서 그는 말하기를 '내가 나온 집으로 되돌아가겠다.' 하고,

돌아와서 보니, 그 집은 비어 있고, 말끔히 치워져서

잘 정돈되어 있었다.

45 그래서 그는 가서, 자기보다 더 악한 딴 귀신 일곱을 데리고 와서,

그 집에 들어가 거기에 자리를 잡고 살았다.

그래서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비참하게 되었다.

이 악한 세대도 그렇게 될 것이다."

마태복음 12 : 43 ~ 45- 새번역성경

 

위의 마태복음 1245절 하반 절에 말씀은 자신의 존재를 알지 못하여,

하나님 아버지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자아(自我)로 살면서 육체의 정욕을

좇아서 사는 사람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죽어서 귀신이 된 존재들은 사탄의 하수인이 되어서 불순종의 존재를

만들어 내면서, 세상에서 방황하고 있기에 예수님께서 초림의 사역 때에

하신 말씀을 인하여 자신들이 거하는 지역을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하면서

돼지 떼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했지만, 사람으로 살다가 짐승의 몸에 갇혀서

살기 싫었기에 다시금 자유롭게 세상을 떠도는 상태로 머물기 위하여 곧바로

바다로 빠져서 죽었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로 인하여 불교에서는 환생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순종의 자녀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 순종의 존재들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과 사탄의

추종자들이 벌을 받고 영원히 불바다 안에서 살게 될 일에 대하여 불교에서

역시 극락과 불지옥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은 곧 하나님의 현존하심을 나타내고 있는 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상에 존재하게 한 사대성인(예수님, 공자, 석가모니, 마호메트(소크라테스))

을 통하여 법 위에 도덕에 삶을 살게 하시면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이성)을 깨우시고 계셨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초림의 삶으로 대속의 제사를 드리셔서 죽음의 세상에

내려가셔서 죽은 영혼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복음을 선포하셨던 것입니다.

 

15 다만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거룩하게

대하십시오. 여러분이 가진 희망을 설명하여 주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답변할 수 있게 준비를 해 두십시오.

16 그러나 온유함과 두려운 마음으로 답변하십시오.

선한 양심을 가지십시오.

그리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는 여러분의 선한 행실을 욕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을 헐뜯는 그 일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17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뜻이라면,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이,

악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보다 낫습니다.

18 그리스도께서도 죄를 사하시려고 단 한 번 죽으셨습니다.

곧 의인이 불의한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그것은 그가 육으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셔서

여러분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시려는 것입니다.

19 그는 으로, 옥에 있는 들에게도 가셔서

선포하셨습니다.

20 들은, 옛적에 노아가 방주를 지을 동안에, 곧 하나님께서 아직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하지 않던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방주에 들어가 물에서 구원받은 사람은 겨우 여덟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21 그 물은 지금 여러분을 구원하는 세례를 미리 보여준 것입니다.

세례는 육체의 더러움을 씻어 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힘입어서 선한 양심

하나님께 응답하는 것입니다.

22 그리스도께서는 하늘로 가셔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계시니,

천사들권세들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고 있습니다.

1 그리스도께서는 육신으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여러분도 같은 마음으로 무장하십시오.

육신으로 고난을 받은 사람은

이미 죄와 인연을 끊은 것입니다.

2 이제부터는, 육신으로 살아갈 남은 때를 인간의 욕정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3 여러분은 지난날에 이방 사람들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였으니,

방탕과 정욕과 술 취함과 환락과 연회와 가증스러운 우상숭배에

빠져 살아 왔습니다. 그것은 지나간 때로 충분합니다.

4 그들은 여러분이 자기들과 함께 그런 지나친 방종에 빠지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기면서, 여러분을 비방합니다.

5 그들은 산 사람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분에게

사실을 죄다 아뢰어야 합니다.

6 죽은 사람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진 것은,

그들이 육신으로는 모든 사람이 심판받는 대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삼가 조심하여 기도하십시오.

8 무엇보다도 먼저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 줍니다.

9 불평 없이 서로 따뜻하게 대접하십시오.

10 각 사람은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관리인으로서 서로 봉사하십시오.

11 말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답게 하고,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봉사하는 사람답게

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이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습니다. 아멘.

베드로전서 315절부터 411- 새번역성경

 

세상에 존재하였고, 존재하고 있는 것은 모두가 하나님 아버지의 결재를 통해

존재하였고,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세상의 모든 만물들은

이미 오래전에 없어졌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기에 창세 이후로 모든 존재들 앞에

하나님의 권능을 보이시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알려 주실 것입니다.

이때에는 현재 당연히 생각하는 일들, 즉 해와 달마저 그 빛을 잃고 캄캄한

세상이 될 것이며, 이때에 참 빛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그 모습을 보이실 것에

대하여 구약의 대부분의 말씀을 통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때부터 하나님께 속한 존재와 사탄의 편에 속한 존재를 가르실 것입니다.

이때에는 더 이상 선과 악이 함께 공존할 수 없도록 분명하게 빛과 어둠을

가르시면서 순종을 가르치실 것입니다.

이에 대한 증거가 바로 이스라엘 나라며,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은 곧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이러한 일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에 믿음으로 응답한 아브라함으로부터

비롯하고 있기에, 불 심판에 시작도 아브라함의 신본주의적인 믿음을

시험하신 장소 모리아 산, 즉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