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나무와 같이
뿌리 깊은 나무와 같이
사막에서 살아남는 나무는 그 뿌리를 깊이 박고, 필요한 수분과 양분을 빨아
들이는 나무가 살아남아서 사막을 지나는 나그네들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며
살아서 해야 할 본분을 감당합니다.
이러한 일과 함께 사막에서 지치고 삶의 희망을 잃어 갈 때에 현실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마치 존재하는 것과 같은 것이 신기루입니다.
이 두 가지의 현상이 사막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은 진실과 거짓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과 함께 선과 악이 병행하여 존재하고 있는 것과 같이
그 의미를 함께 하고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순종과 불순종의 존재를
가르시기 위해 세상에서 존재하도록 하신 것이며, 정하신 때가 되면 이러한
현상들은 마치 세상에 그림자가 현재에는 존재하고 있지만, 정하신 때가
이르면 그림자가 없어진다고 하신 말씀과 함께 선과 악을 분명하게 분리하실
것인데, 그것은 하나님은 그림자가 없으신 분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을 분명히 알고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기
위하여 하나님 알기를 더욱더 힘써야 할 것입니다.
믿음의 뿌리가 깊지 않으면 삶의 목표마저 희미해지고 삶을 살아내기가 몹시
힘들게 되며, 매일 매일의 삶에 무게로 짓눌리게 됩니다.
14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불리한 조문들이 들어 있는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으셔서,
우리 가운데서 제거해버리셨습니다.
15 그리고 모든 통치자들과 권력자들의 무장을 해제시키시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포로로 내세우셔서,
뭇 사람의 구경거리로 삼으셨습니다.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일이나 명절이나 초승달 축제나 안식일 문제로,
아무도 여러분을 심판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17 이런 것은 장차 올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요,
그 실체는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18 아무도 겸손과 천사 숭배를 주장하면서
여러분을 비방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런 자는 자기가 본 환상에
도취되어 있고, 육신의 생각으로 터무니없이 교만을 부립니다.
19 그는 머리에 붙어 있지 않습니다.
온 몸은 머리이신 그리스도로부터 각 마디와 힘줄을 통하여 영양을
공급받고, 서로 연결되어서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대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20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서 세상의 유치한 원리에서 떠났는데,
어찌하여 아직도 이 세상에 속하여 사는 것과 같이 규정에 얽매여
있습니까?
21 "붙잡지도 말아라. 맛보지도 말아라. 건드리지도 말아라" 하니,
웬 말입니까?
22 이런 것들은 다 한때에 쓰다가 없어지는 것으로서, 사람의 규정과
교훈을 따른 것입니다.
23 이런 것들은, 꾸며낸 경건과 겸손과 몸을 학대하는 데는 지혜를 나타내
보이지만, 육체의 욕망을 억제하는 데는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골로새서 2 : 14 ~ 23절 - 새번역성경
1 지금 말한 것들의 요점은 이러합니다. 곧 우리에게는 이와 같은
대제사장이 한 분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는 하늘에서 지엄하신 분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2 그는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시는 분입니다.
이 장막은 주님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닙니다.
3 모든 대제사장은 예물과 제사를 드리는 일을 맡게 하려고
세우신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이 대제사장도 무엇인가 드릴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4 그런데 그가 땅에 계신다고 하면, 제사장이 되지는 못하실 것입니다.
땅에서는 율법을 따라 이미 예물을 드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5 그러나 그들은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과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
땅에 있는 성전에서 섬깁니다.
모세가 장막을 세우려고 할 때에,
"너는 명심하여 내가 산에서 네게 보여준 그 모형을 따라 모든 것을
만들어라" 하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지시를 받은 것입니다.
6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더욱 훌륭한 직무를 맡으셨습니다.
그가 더 좋은 약속을 바탕으로 하여 세운 더 좋은 언약의
중재자이시기 때문입니다.
7 그 첫 번째 언약에 결함이 없었더라면,
두 번째 언약이 생길 여지가 없었을 것입니다.
8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나무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보아라, 날이 이를 것이다.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을 것이다.'
9 또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 새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 조상들과 맺은 언약과 같은 것이 아니다.
그들은 내 언약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나도 그들을 돌보지 않았다.'
10 또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 날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나는 내 율법을 그들의 생각에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다가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11 그리고 그들은 각각 자기 이웃과 자기 동족을 가르치려고,
주님을 알라고 말하는 일이 없을 것이니, 작은 사람으로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
12 내가 그들의 불의함을 긍휼히 여기겠고,
더 이상 그들의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
13 하나님께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첫 번째 언약을 낡은
것으로 만드셨습니다. 낡고 오래된 것은 곧 사라집니다.
히브리서 8 : 1 ~ 13절 - 새번역성경
17 온갖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은사는 위에서,
곧 빛들을 지으신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옵니다.
아버지께는 이러저러한 변함이나 회전하는
그림자가 없으십니다.
18 그는 뜻을 정하셔서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아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우리를
피조물 가운데 첫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
19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두십시오.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고, 노하기도 더디 하십시오.
20 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1 그러므로 더러움과 넘치는 악을 모두 버리고, 온유한 마음으로 여러분
속에 심어주신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능력이 있습니다.
22 말씀을 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저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23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얼굴을 거울 속으로 들여다보기만 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24 이런 사람은 자기의 모습을 보고 떠나가서 그것이 어떠한지를
곧 잊어버리는 사람입니다.
25 그러나 완전한 율법 곧 자유를 주는 율법을 잘 살피고 끊임없이
그대로 사는 사람은, 율법을 듣고서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가 행한 일에 복을 받을 것입니다.
26 누가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혀를 다스리지 않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신앙은 헛된 것입니다.
27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깨끗하고 흠이 없는 경건은, 고난을 겪고
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보아주며, 자기를 지켜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 : 17 ~ 27절 - 새번역성경
믿음의 삶을 살아내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려야 영혼이
살아나고,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 말씀이 영의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의 호흡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계속적으로 영의 대화를 가져야
영혼이 깨어 날 수 있으며, 영이 깨어나야만 하나님께 생명의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무엇 때문에 여러분 가운데 싸움이나 분쟁이 일어납니까?
여러분의 지체들 안에서 싸우고 있는 육신의 욕심에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까?
2 여러분은 욕심을 부려도 얻지 못하면 살인을 하고,
탐내어도 가지지 못하면 다투고 싸웁니다.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은 자기가 쾌락을 누리는
데에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4 간음하는 사람들이여, 세상과 벗함이 하나님과 등지는
일임을 알지 못합니까? 누구든지 세상의 친구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5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살게 하신 그 영을
질투하실 정도로 그리워하신다"라는 성경 말씀을
여러분은 헛된 것으로 생각합니까?
6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이르기를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고 말합니다.
7 그러므로 하나님께 복종하고, 악마를 물리치십시오.
그리하면 악마는 달아날 것입니다.
8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가까이 오실 것입니다.
죄인들이여, 손을 깨끗이 하십시오.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여, 마음을 순결하게 하십시오.
9 여러분은 괴로워하십시오. 슬퍼하십시오. 우십시오.
여러분의 웃음을 슬픔으로 바꾸십시오.
기쁨을 근심으로 바꾸십시오.
10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그리하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높여주실 것입니다.
11 형제자매 여러분, 서로 헐뜯지 마십시오. 자기 형제자매를 헐뜯거나
심판하는 사람은, 율법을 헐뜯고 율법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그대가 율법을 심판하면, 그대는 율법을 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율법을 심판하는 사람입니다.
12 율법을 제정하신 분과 심판하시는 분은
한 분이십니다. 그는 구원하실 수도 있고,
멸망시키실 수도 있습니다.
도대체 그대가 누구이기에 이웃을 심판합니까?
13 "오늘이나 내일 어느 도시에 가서, 일 년 동안 거기에서 지내며,
장사하여 돈을 벌겠다" 하는 사람들이여, 들으십시오.
14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버리는
안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15 도리어 여러분은 이렇게 말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 것이고,
또 이런 일이나 저런 일을 할 것이다."
16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 우쭐대면서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자랑은 다 악한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사람이 해야 할 선한 일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하지 않으면, 그것은 그에게 죄가 됩니다.
야고보서 4 : 1 ~ 17절 - 새번역성경
나무가 깊은 곳에 뿌리를 내리는 것은 그곳에 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향하여 깊은 믿음의 뿌리를 내리기 위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잘 알아야만 깊은 신앙심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뿌리를 깊이 내린 존재는 그 기초가 흔들리지 않는 한, 요동하지 않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향하여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린
사람은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을 인하여, 세상의 기초가 흔들릴 때에
안전한 곳으로 피하게 될 것입니다.
그곳은 성전 안에 있는 뜰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대속을 힘입은
구원의 결과이며, 성령께 순종하여 열매를 맺은 결과입니다.
1 나는 지팡이와 같은 측량 자 하나를 받았는데, 그 때에 이런 말씀이
내게 들려 왔습니다. "일어서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고, 성전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을 세어라.
2 그러나 그 성전의 바깥, 뜰은 측량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그것은 이방 사람들에게 내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 거룩한 도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11 : 1 ~ 2절 - 새번역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