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권한
왕(대통령)의 권한
사람의 존재는 하나님의 현존하심 속에서 생겨난 것이고,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도 하나님과 관계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부인하더라고 이 모든 관계는 분명히
하나님과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안 계신 다면 성경말씀이 없었을 것이고, 성경말씀이
그대로 실행되고 있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씀하신 것은 모두 이루어졌고, 현재에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단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인문학적인 지식으로 말씀을 보고,
분석하고, 이해하려고 말씀을 실행하는 것은 주저하고 있기 때문에
말씀이 숨어있고, 이러한 믿음으로 말씀을 보기 때문에 말씀의 능력이
작용하지 않고 있어서, 말씀을 보는 사람에게 생명력이 떨어 진체로
작용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머리카락까지 세시고 계실 정도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살피시고 계시며, 보호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 틈을 타서
사탄이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탄의 작용은 최초의 사람이었던 아담과 하와 이후로 현재까지
계속되어지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서 사탄은 천년동안
무저갱에 가두어 질 것이고, 천년 후에 잠시 풀어 주셔서, 다시금 모든
민족들을 유혹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백성을 치려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아버지께서 내리시는 하늘에서 불로 순식간에 모든
불순종에 존재들을 살라 버리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백성을 택하시고 너희는 내가 택한 나의 백성이다.
하시면서 특별하게 보호하시고, 노예의 신분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엄청난 은혜를 베푸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가르침이 사랑의 마음이었고, 최소한의 법인 십계명, 율법, 규례, 율례
이었으며, 이 법을 지켜야 하나님의 자녀로서 완전한 신분 상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인데, 이러한 영적인 원리에는 관심이 없고, 보이는 육체의
소욕을 따라서 하나님께서 최초에 사람과 함께 살면서 정해놓으셨던
선악과 과일을 계속해서 따 먹고 있는 것입니다.
이 나라가 이스라엘이고, 성경은 이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나라의 유다지파를 통하여 다윗,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주셨고, 진정한 순종에 대하여 본을 보여 주셨으며 모든 민족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을 보시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하나님 스스로 성전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완전한 순종의 대명사인 다윗이 사람 사는 세상에 하나님을
모시고 싶어서 성전을 지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다윗이 많은 전쟁으로 피를 흘린 것을 이야기 하시면서
거절하십니다. 그리고 다윗의 후손을 통하여 성전을 짓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후손은 솔로몬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이시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볼 수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음에 보실 시편 87편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다스리실 때에
예루살렘을 도성으로 삼으시고 통치하시는 모습입니다.
1 그 터전이 거룩한 산 위에 있구나.
2 주님은 시온의 문들을 야곱의 어느 처소보다 더욱 사랑하신다.
3 너 하나님의 도성아,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고 말한다. (셀라)
4 "내가 라합과 바빌로니아를 나를 아는 나라로 기록하겠다.
블레셋과 두로와 에티오피아도 시온에서 태어났다고 하겠다."
5 시온을 두고 말하기를,
"가장 높으신 분께서 친히 시온을 세우실 것이니,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에서 났다"고 할 것이다.
6 주님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에서 났다"고 기록하실 것이다. (셀라)
7 노래하는 이들과 춤을 추는 이들도 말한다.
"나의 모든 근원이 네 안에 있다."
시편 87 : 1 ~ 7절 - 새번역성경
위에 시편 87편은 레위의 증손인 고라 자손이 쓴 것으로 영적으로 본 예루살렘에 대하여
노래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친히 예루살렘을 영원히
회복하실 것을 노래한 것입니다.
이 예루살렘 성전을 첫 번째로 건축한 솔로몬 성전을 지을 때에
다윗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서 지으실
예루살렘의 성전에 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다윗은 자기의 왕궁에 살 때에 예언자 나단에게 말하였다.
"나는 백향목 왕궁에 살고 있는데,
주님의 언약궤는 아직도 휘장 밑에 있습니다."
2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무슨 일이든지 계획하신 대로 하십시오."
3 그러나 바로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 나단에게 말씀하셨다.
4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지어서는 안 된다.
5 내가 이스라엘을 이끌어 낸 날로부터 오늘까지,
나는 어떤 집에서도 살지 아니하고, 이 장막에서 저 장막으로,
이 성막에서 저 성막으로 옮겨 다니며 지냈다.
6 내가 온 이스라엘과 함께 옮겨 다닌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을 돌보라고 명한 이스라엘의 어떤 사사에게,
나에게 백향목 집을 지어 주지 않은 것을 두고 말한 적이 있느냐?'
7 그러므로 이제 너는 내 종 다윗에게 전하여라.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은 것은, 바로 나다.
8 나는, 네가 어디로 가든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어서,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쳐 주었다.
나는 이제 네 이름을, 이 세상에서 위대한 사람들의 이름과 같이
빛나게 해주겠다.
9 이제 내가 한 곳을 정하여, 거기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심어,
그들이 자기의 땅에서 자리 잡고 살면서,
다시는 옮겨 다닐 필요가 없도록 하고,
이전과 같이 악한 사람들에게 억압을 받는 일도 없도록 하겠다.
10 이전에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사사들을 세워 준 때와는
달리, 내가 네 모든 적을 굴복시키겠다.
그뿐만 아니라, 나, 주가 네 집안을 한 왕조로 세우겠다는 것을
이제 네게 선언한다.
11 네 생애가 다하여서, 네가 너의 조상에게로 돌아가게 되면,
내가 네 몸에서 나올 네 아들 가운데서 하나를 후계자로 세워
그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2 바로 그가 내게 집을 지어 줄 것이며,
나는 그의 왕위를 영원토록 튼튼하게 해주겠다.
13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내가 네 선임자에게서는 내 총애를 거두었지만,
그에게서는 내 총애를 거두지 아니하겠다.
14 오히려 내가 그를 내 집과 내 나라 위에 영원히 세워서,
그의 왕위가 영원히 튼튼하게 서게 하겠다.'"
15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계시를, 받은 그대로 다윗에게 말하였다.
16 다윗 왕이 성막으로 들어가서, 주님 앞에 꿇어앉아,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 하나님, 내가 누구이며 내 집안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나를 이러한 자리에까지 오르게 해주셨습니까?
17 하나님,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이것도 오히려 부족하게 여기시고,
주님의 종의 집안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 하나님, 주님께서는 나를 존귀하게 만드셨습니다.
18 주님께서 주님의 종을 아시고,
주님의 종을 영화롭게 해주셨는데,
이 다윗이 주님께 무슨 말씀을 더 드릴 필요가 있겠습니까?
19 주님,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을 살피시어,
주님께서 세우신 뜻과 목적대로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이처럼 크나큰 일을 하시고,
이 모든 일을 알려 주셨습니다.
20 주님, 우리의 귀로 다 들어 보았습니다만,
주님과 같은 분이 또 계시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고,
주님 밖에 또 다른 하나님이 있다는 말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21 이 세상에서 어떤 민족이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겠습니까?
하나님이 직접 찾아가셔서 이스라엘을 구하여 내시고,
주님의 백성으로 삼아서, 주님의 명성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들을 이집트에서 구하여 내시려고 크고 놀라운 일을 하셨고,
주님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뭇 민족을 쫓아내셨습니다.
22 주님께서는 이렇게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님의 백성으로 삼으셨고, 주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23 주님, 주님께서 주님의 종과 이 종의 집안에 약속하여 주신
말씀이 영원토록 이루어지게 해주십시오.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해주십시오.
24 그리하여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만군의 주요,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다!' 하고 외치며,
주님의 이름을 굳게 세우고, 영원토록 높이게 하시고,
주님의 종 다윗의 집안도 주님
앞에서 튼튼히 서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25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 주님의 종에게,
이 종의 집안을 한 왕조가 되게 하시겠다고 계시하셨기 때문에,
주님의 종이 감히 주님께 이러한 간구를 드릴 용기를 얻었습니다.
26 그리고 이제 주님, 주님께서는 참으로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에게 이와 같이 놀라운 약속을 하셨습니다.
27 그러므로 이제 주님의 종의 집안에 기꺼이 복을 내리셔서,
나의 자손이 주님 앞에서 영원토록 대를 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님, 주님께서 복을 주셨으니, 그 복을 영원히 누리게 해주십시오."
역대상 17 : 1 ~ 27절 - 새번역성경
역대상 17장 말씀은 다윗이 백향목 왕궁을 짓고 살면서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문제로
나단 선지자(예언자)와 의논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다윗의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늘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낮추며,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자신은 눈, 비가 오고 거센 폭풍이 와도 안전하고, 평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하나님의 성전은 휘장 즉 현재에 대형 텐트(천막)에 법궤가
있는 것을 너무도 죄송한 마음으로 빨리 좋은 건물을 지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 있는 법궤를 옮기고 싶었던 것입니다.
다윗의 이러한 마음은 하나님을 언제나 자신의 왕으로 믿고, 섬겼던
삶을 통하여 생겨났던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을 완전하게 인정하고 지켜드리려고 한 것이 바로
자신이 왕이 될 것을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 기름부음을 받은 후에
삶을 통하여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당시에 기름부음을 받고 바로 왕에 오른 것이 아니라, 초대 왕이었던
사울을 통하여 수없이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조치를 취하여 주실 때까지 끝까지
인내하면서 자신이 살해할 기회가 두 번 이상 주어졌는데도,
다윗 자신이 살해하고 왕위에 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사랑하면서 기다렸고, 그러한 삶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사는 것으로 믿고,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성전을 지으려는 마음을 기꺼이
받으셨지만,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전을 짓는데 자격을
말씀하시면서 다윗의 후손을 통하여 이루시겠다고 인격을 존중해
주시면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일은 먼 훗날에 이루어질 것에 대하여 17절에서
다윗이 기도를 통하여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 이전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살펴보면 다윗이 왜 이렇게
기도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1 네 생애가 다하여서, 네가 너의 조상에게로 돌아가게 되면,
내가 네 몸에서 나올 네 아들 가운데서 하나를 후계자로 세워
그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2 바로 그가 내게 집을 지어 줄 것이며,
나는 그의 왕위를 영원토록 튼튼하게 해주겠다.
13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내가 네 선임자에게서는 내 총애를 거두었지만,
그에게서는 내 총애를 거두지 아니하겠다.
14 오히려 내가 그를 내 집과 내 나라 위에 영원히 세워서,
그의 왕위가 영원히 튼튼하게 서게 하겠다.'"
15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계시를, 받은 그대로 다윗에게 말하였다.
역대상 17 : 11 ~ 15절 - 새번역성경
위의 역대상 17장 11절에서 13절까지에 말씀은 솔로몬 왕에게 해당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14절 말씀은 솔로몬 왕에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솔로몬이 왕이 되어 솔로몬 성전(제 1성전)을
오르난(아라우나)에 타작마당에 지었지만(역대하 3장부터 5장 참고),
솔로몬 왕은 외국 여자를 좋아하여 왕비로 이집트의 공주와 결혼하였고,
그 이후로도 첩을 300명, 후궁을 700명을 두었으며, 이들로 인하여
우상숭배를 하였습니다.
1 솔로몬 왕은 외국 여자들을 좋아하였다.
이집트의 바로의 딸 말고도, 모압 사람과 암몬 사람과 에돔 사람과
시돈 사람과 헷 사람에게서, 많은 외국 여자를 후궁으로 맞아들였다.
2 주님께서 일찍이 이 여러 민족을 두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경고하신
일이 있다. "너희는 그들과 결혼을 하고자 해서도 안 되고,
그들이 청혼하여 오더라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분명히 그들은 너희의 마음을, 그들이 믿는 신에게로 기울어지게
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데도 솔로몬은 외국 여자들을
좋아하였으므로, 마음을 돌리지 못하였다.
3 그는 자그마치 칠백 명의 후궁과 삼백 명의 첩을 두었는데,
그 아내들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 솔로몬이 늙으니, 그 아내들이 솔로몬을 꾀어서,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다. 그래서 솔로몬은, 자기의 주 하나님께 그의 아버지
다윗만큼은 완전하지 못하였다.
5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암몬 사람의 우상 밀곰을
따라가서,
6 주님 앞에서 악행을 하였다. 그의 아버지 다윗은 주님께 충성을
다하였으나, 솔로몬은 그러하지 못하였다.
7 솔로몬은 예루살렘 동쪽 산에 모압의 혐오스러운 우상 그모스를
섬기는 산당을 짓고, 암몬 자손의 혐오스러운 우상 몰렉을 섬기는
산당도 지었는데,
8 그는 그의 외국인 아내들이 하자는 대로,
그들의 신들에게 향을 피우며, 제사를 지냈다.
9 이와 같이, 솔로몬의 마음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떠났으므로,
주님께서 솔로몬에게 진노하셨다.
주님께서는 두 번씩이나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10 다른 신들을 따라가지 말라고 당부하셨지만,
솔로몬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11 그러므로 주님께서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러한 일을 하였고, 내 언약과 내가 너에게 명령한 내 법규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네게서 왕국을 떼어서,
네 신하에게 주겠다.
12 다만 네가 사는 날 동안에는, 네 아버지 다윗을 보아서 그렇게
하지 않겠지만, 네 아들 대에 이르러서는, 내가 이 나라를 갈라놓겠다.
13 그러나 이 나라를 갈라서, 다 남에게 내주지는 않고,
나의 종 다윗과 내가 선택한 예루살렘을 생각해서,
한 지파만은 네 아들에게 주겠다."
열왕기상 11 : 1 ~ 13절 - 새번역성경
위의 열왕기상 11장 1절에서 13절까지에 말씀을 보면 역대상 17장 14절
말씀이 솔로몬에게 해당되지 않는 말씀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마음을 충분히 살피셨고,
다윗의 진실 된 마음과 삶을 받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모든 일들을 보여 주셨고, 그 계획의
중심을 다윗을 통하여 하시겠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윗이 드린 기도내용이 역대상 17장 16절부터 시작하여
19절에서는 모든 일들을 알려주셨다고 감사에 고백을 드립니다.
이와 같은 믿음의 고백을 시로 쓴 시편 110편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후손이시면서 동시에 하나님이시기에 주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초림 시에도 응용하신 말씀입니다.
( 누가복음 20 : 41 ~ 44절 참고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들에게 사람 왕을
세워달라고 하였을 때에 몹시 화를 내셨습니다.
종살이하는 민족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출애굽 시키셨고,
하나님께서 직접 돌보아 주시고 계셨으며, 영원히 그렇게 하려고
하셨는데,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순종하기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을 배반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라 이러한 이스라엘에 주장을 들어 주시면서
대신에 왕의 권한에 대하여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 확실하게 말씀하게
하셨고, 그래도 좋다면 왕을 세워주라고 하십니다.
1 사무엘은 늙자, 자기의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웠다.
2 맏아들의 이름은 요엘이요,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다.
그들은 브엘세바에서 사사로 일하였다.
3 그러나 그 아들들은 아버지의 길을 따라 살지 않고,
돈벌이에만 정신이 팔려, 뇌물을 받고서, 치우치게 재판을 하였다.
4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모여서, 라마로 사무엘을 찾아갔다.
5 그들이 사무엘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어른께서는 늙으셨고,
아드님들은 어른께서 걸어오신 그 길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이방 나라들처럼, 우리에게 왕을 세워 주셔서,
왕이 우리를 다스리게 하여 주십시오."
6 그러나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다스리게 해 달라는 장로들의 말에
마음이 상하여, 주님께 기도를 드렸더니,
7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이 너에게 한 말을 다 들어 주어라.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서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 것이다.
8 그들은 내가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하는 일마다 그렇게 하여,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더니,
너에게도 그렇게 하고 있다.
9 그러니 너는 이제 그들의 말을 들어 주되, 엄히 경고하여,
그들을 다스릴 왕의 권한이 어떠한 것인지를 알려 주어라."
10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는 백성들에게,
주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그대로 전하였다.
11 "당신들을 다스릴 왕의 권한은 이러합니다.
그는 당신들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다루는 일을
시키고, 병거 앞에서 달리게 할 것입니다.
12 그는 당신들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으로 임명하기도 하고,
왕의 밭을 갈게도 하고, 곡식을 거두어들이게도 하고,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입니다.
13 그는 당신들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유도 만들게 하고 요리도
시키고 빵도 굽게 할 것입니다.
14 그는 당신들의 밭과 포도원과 올리브 밭에서 가장 좋은 것을
가져다가 왕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15 당신들이 둔 곡식과 포도에서도 열에 하나를 거두어
왕의 관리들과 신하들에게 줄 것입니다.
16 그는 당신들의 남종들과 여종들과 가장 뛰어난 젊은이들과
나귀들을 끌어다가 왕의 일을 시킬 것입니다.
17 그는 또 당신들의 양 떼 가운데서 열에 하나를 거두어 갈 것이며,
마침내 당신들까지 왕의 종이 될 것입니다.
18 그 때에야 당신들이 스스로 택한 왕 때문에 울부짖을 터이지만,
그 때에 주님께서는 당신들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19 이렇게 일러주어도 백성은, 사무엘의 말을 듣지 않고 말하였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도 왕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20 우리도 모든 이방 나라들처럼,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그 왕이 우리를 이끌고 나가서, 전쟁에서 싸워야 할 것입니다."
21 사무엘이 백성의 모든 말을 듣고 나서,
주님께서 들으시도록 다 아뢰니,
22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들의 말을 받아들여서 그들에게 왕을 세워 주어라."
그래서 사무엘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각자 자기의 성읍으로 돌아가라고 일렀다.
사무엘상 8 : 1 ~ 22절 - 새번역성경
위에 사무엘상 8장 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노예 생활에서 해방시켜 주셨고,
약속하신 그대로 가나안 땅에서 잘 살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을
순종의 자리로 나아오라고 계속해서 경고를 하셨고, 이러한 경고도
듣지 않자, 주변의 블레셋, 앗시리아, 이집트, 바빌론, 등을 통하여
불순종의 대가를 지불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처하면 잠깐 동안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듯
하였지만, 끝내는 다시금 등을 돌렸던 이스라엘입니다.
이러한 불순종을 다루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성경이 바로
“사사기” 이며 이 사사시대를 마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사무엘입니다.
물론 사무엘이 하나님의 엄청난 은혜 안에서 살다보니까 자신의
아들들에게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한 잘못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항의를 하면서 왕을 요구하였다는 사실은 모든 지도자분들이 예의 주시
하여야할 대목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버리고 왕을 세워 달라고 하여 세워진 첫 번째 왕이
사울이었습니다. 이 사울도 왕으로 세움을 받을 때에는 겸손하고,
순종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왕에 오르고, 권력의 맛을 본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하였고, 자신이 직접 제사를 올리는 잘못을 저지르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습니다. 그리고 세워진 왕이 바로 다윗이고, 이 다윗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도 자신의 잘못도 아닌 상황 속에서 말도 안 되는
시련을 겪으면서 하나님 앞에 자신의 믿음을 보입니다.
그리고 끝내 왕이 되었고, 왕이 되고 나서도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서
왕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하나님께 언제나 상의를 드립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윗도 한 여인으로 인하여 씻을 수 없는 엄청난 큰 죄를
짓게 됩니다. 이 사건이 바로 자신의 충성스러운 장군인 우리야 장군의
부인과 통정을 한 사건이었고, 이 일로 하나님께서 1년 이상을 다윗을
만나주시지 조차 않으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화를 내시는 하나님 앞에서 다윗은 밤마다 눈물로 회개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진정으로 회개한 다윗에게 다시 은총을 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죄에 대한 대가로 암논이 압살롬의 누이를 강간하는
일을 시작으로 하여 압살롬이 반역하게 하셨고, 자신의 첩들을 모든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대낮에 욕을 보이게 하는 등 엄청난 인생의
환난을 겪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도 다윗은 자신의 죄의 대가를 당연하게 치르고
있음을 겸손하게 받아 들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에게 성전을 본인이 지을 수는 없지만, 솔로몬을 통하여,
그리고 다윗의 후손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림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는 모습으로 본을 보여 주셨고, 이제 재림을
통하여 하나님아버지 앞에서 인간 세상에 진정한 성전을 세우시려고
오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비롯하여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들
속에서 세상의 왕을 세웠지만, 이제는 만왕의 왕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의에 대하여 크게 진노를 하시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자신들의 왕으로 섬기지 않고 하나님을 버렸을
때에 크게 화를 내시는 모습이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2 그런데도 암몬 왕 나하스가 우리를 치러 오자,
주 하나님이 우리의 왕인데도, 그것을 보았을 때에
당신들은, '안 되겠습니다. 우리를 다스릴 왕이 꼭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고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13 이제 당신들이 뽑은 왕, 당신들이 요구한 왕이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왕이 여기에 있습니다.
14 만일 당신들이 주님을 두려워하여 그분만을 섬기며,
그분에게 순종하여 주님의 명령을 거역하지 않으며,
당신들이나 당신들을 다스리는 왕이 다 같이
주 하나님을 따라 산다면, 모든 일이 잘 될 것입니다.
15 그러나 주님께 순종하지 않고 주님의 명령을 거역한다면,
주님께서 손을 들어 조상들을 치신 것처럼,
당신들을 쳐서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16 당신들은 그대로 서서,
주님께서 이제 곧 하실 큰일을 눈으로 직접 보십시오.
17 지금은 밀을 거두어들이는 때가 아닙니까?
그렇더라도 내가 주님께 아뢰면,
주님께서 천둥을 일으키시고 비를 내리실 것입니다.
그러면 왕을 요구한 것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큰 죄악이었는지를 밝히 알게 될 것입니다."
18 사무엘이 주님께 아뢰니,
바로 그 날로 주님께서 천둥을 보내시고, 비를 내리셨다.
온 백성이 주님과 사무엘을 매우 두려워하였다.
19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간청하였다.
"종들을 생각하시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셔서,
우리가 죽지 않게 해주십시오.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습니다."
20 사무엘이 백성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이 이 모든 악행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나,
이제부터는 주님을 따르는 길에서 벗어나지 말고,
마음을 다 바쳐 주님을 섬기십시오!
21 도움을 주지도 못하고 구원하지도 못하는 쓸데없는
우상에게 반하여, 그것을 따르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것들은 헛된 것입니다.
22 주님께서는 당신들을 기꺼이 자기의 백성으로 삼아 도와주시기로
하셨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자기의 귀한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자기의 백성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23 나는 당신들이 잘 되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내가 기도하는 일을 그친다면,
그것은 내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나는, 당신들이 가장 선하고 가장 바른길로 가도록
가르치겠습니다.
24 당신들은 주님만을 두려워하며, 마음을 다 바쳐서 진실하게
그분만을 섬기십시오. 주님께서 당신들을 생각하시고
얼마나 놀라운 일들을 하셨는가를 기억하십시오.
25 만일 당신들이 여전히 악한 행동을 한다면,
당신들도 망하고 왕도 망할 것입니다."
사무엘상 12 : 12 ~ 25절 - 새번역성경
이와 같이 사무엘상 12장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왕
되심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을 향하여 크게 화를 내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러한 왕(대통령 / 수상)과 모든 사람들은 25절에서 말씀하시듯
반드시 망할 것입니다.
이렇게 망할 때가 바로 예수님의 재림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암탉이 병아리를 자신의 품에
품듯이 그렇게 하나님께서 보호하실 것이고, 그들은 하나님만을
찬양하며,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모든 인생들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서
자신들의 왕으로 모셔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생명체들을 손수 세상에 내셨고, 기르시고,
보호하시며, 정해놓으신 때까지 참으시면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며, 순종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하지만 끝까지 돌이키지 않을 때에는 정해놓으신 때에 반드시 심판하실
것에 대하여 성경말씀을 통하여 수없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모든 인생들은 이러한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땅을 흔들고 계시며, 불을 지르고 계십니다.
이제 곧 태워 없애시는 불이되셔서, 불로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곧 땅에서 일어나는 지진으로 시작되고 있는 것이며,
머지않아 하늘의 권세들이 흔들리며, 땅을 향하여 쏟아져 내릴 것입니다.
이러한 무서운 심판에서 자신들을 보호할 만한 능력자가 세상에
있을까요? ! 절대로 없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존재가 나타날 것이며,
이러한 존재에게 미혹되어서 그를 좇아가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자의 정체가 곧 적그리스도이고, 이자는 사탄으로
하나님께 멸망당할 자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이미 성경을 통하여 모두 말씀해놓으셨다는 사실을
말씀을 겸손히 살피며, 찾아보세요. 오직 성령님을 의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