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인의 유산은 하나님
레위인의 유산은 하나님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뽑으신 맏이로서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신
민족이며, 이들 중에서도 레위지파는 이스라엘 중에서 맏이로 선택하셨고,
하나님 앞에서 제사(예배)를 드리도록 뽑으신 제사장직을 맡은 지파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맏이를 대신하도록 중요한 임무를 맡은 지파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역할을 맡은 지파로 선택받은
지파가 레위지파로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게 하셨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죄를 대속하도록 제사를 주관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건물성전이 사라지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제사로서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여 자신의 구세주로 예수님을 영접한 믿음의 사람들이
성전이 되게 하시면서, 레위지파의 임무를 이어받게 하시고 계십니다.
16 그러나 야곱의 유산이신 주님은, 그런 것들과는
전혀 다르시다.
그분은 만물을 지으신 분이시요, 이스라엘을 당신의
소유인 지파로 삼으신 분이시다.
그분의 이름은 '만군의 주'이시다.
17 포위된 성읍에 사는 자들아, 이제 이 땅을 떠날 터이니 짐을 꾸려라.
18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번에는 이 땅에 사는 백성을 먼 곳으로
내던지고, 그들이 자신의 죄를 깨달아 알도록,
내가 직접 그들에게 고통을 주겠다." 하셨기 때문이다.
19 "아! 우리가 이렇게 심하게 다쳤으니, 우리의 상처가 나을 것 같지
않구나. 이런 고통쯤은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20 우리의 장막이 부서졌다. 장막을 잡고 있던 줄도 모두 끊어졌다.
우리의 자녀들도 모두 떠나가고,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아서,
우리의 장막을 다시 칠 사람도 없고, 휘장을 달 사람도 없다."
21 백성의 목자들이 미련하여,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하지 않더니,
일이 이렇듯 뒤틀려서, 우리 백성이 모두 흩어지게 되었구나!
22 "들려오는 저 소식! 보아라, 이미 이르렀다. 북녘 땅에서 올라오는
요란한 소리다. 유다의 성읍들을 무너뜨려서, 여우 떼의 소굴로 만들어
놓으려고 진군해 오는 소리다."
23 "주님, 사람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제가 이제 깨달았습니다. 아무도 자기 생명을 조종하지
못한다는 것도, 제가 이제 알았습니다.
24 주님, 형벌로 주님의 백성을 채찍질하여 주시되,
주님의 진노대로 하지 마시고, 너그럽게 다스려
주십시오. 우리가 죽을까 두렵습니다.
25 주님의 진노는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백성에게 쏟으십시오.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사람들에게 쏟으십시오.
그들이 야곱 자손을 삼켜 버렸습니다.
삼켜서 아주 없애고, 그 거처까지도 황무지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1 이것은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이다.
2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선포하여라.
3 그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이 언약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4 이 언약은, 쇠를 녹이는 용광로와 같은 이집트 땅에서
너희 조상을 데리고 나올 때에, 내가 그들에게 지키라고
명한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나에게 순종하고,
내가 명하는 모든 것을 실천하면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서,
5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겠다고 맹세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실 때에,
나는 "주님, 참으로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 그런 다음에, 주님께서 나에게 또 말씀하셨다.
"너는 이 모든 말을 유다의 여러 성읍과 예루살렘의 거리에서 외쳐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여라.
7 이것은 내가 너희 조상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온 날에 확실히 경고
하였고, 나에게 순종하라는 것을 오늘에 이르기까지 거듭거듭
경고하였기 때문이다.
8 그러나 그들은 듣지도 않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자기들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았다.
그래서 나는 지키라고 명한 이 모든 언약의 말씀대로 그들에게 벌을
내린 것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지키지 않았다.'"
9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이 나를 대적하여 음모를 꾸미고 있다.
10 그들도 자기들의 옛 조상이 저지른 죄악으로 되돌아가고 말았다.
그 조상이 나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쫓아다니면서
섬기더니, 이제는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도,
내가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파기하였다.
11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보아라, 그들이 벗어날 수 없는 재앙을,
내가 그들에게 내리겠다. 그들이 나에게 도움을 간청해도,
내가 응답하지 않겠다.
12 그 때에 유다의 여러 성읍에 사는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은, 분향하며
섬기던 신들을 찾아가서 도움을 간청하겠지만, 그 재앙의 날에
그 신들은 절대로 그들을 구하여 주지 못할 것이다.
전혀 도와줄 수 없을 것이다.
13 유다 사람들아, 너희가 섬기는 신들은 너희가 사는 성읍 수만큼이나
많고, 너희가 바알에게 분향하려고 세운 그 부끄러운 제단은
예루살렘의 골목길 수만큼이나 많구나!
14 예레미야야, 너는 이런 백성을 보살펴 달라고 나에게 기도하지 말아라.
너는, 그들을 도와 달라고 나에게 호소하거나 간구하지 말아라. 그들이
재앙을 당할 때에, 네가 나에게 부르짖어도, 내가 들어주지 않겠다."
15 "내가 사랑하는 유다가 악한 음모나 꾸미더니, 내 성전에 들어와서
어쩌자는 것이냐? 살진 짐승을 희생 제물로 바친다고 해서,
재난을 피할 수 있겠느냐?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겠느냐?
16 유다야, 한때에 나 주도 너를 '잎이 무성하고 열매가 많이 달린
올리브 나무'라고 불렀으나, 이제는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내가 그 잎을 불로 사르고, 그 가지를 부러뜨리겠다."
17 이스라엘과 유다를 나무처럼 심어 주신 만군의 주님께서, 너희에게
재앙을 선포하셨다.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은, 내 마음을 상하게
하려고 바알에게 분향하였으니, 저지른 그 죄악 때문에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18 주님께서 저에게 알려 주셔서, 제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주님께서 그들의 모든 행실을 저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19 저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해치려고 "저 나무를, 열매가 달린
그대로 찍어 버리자. 사람 사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그의 이름을 다시는 기억하지 못하게 하자" 하면서
음모를 꾸미고 있는 줄을 전혀 몰랐습니다.
20 그러나 만군의 주님, 주님은 의로운 재판관이시오,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저의 억울한 사정을 주님께 아뢰었으니, 주님께서
제 원수를 그들에게 갚아 주십시오.
제가 그것을 보기를 원합니다.
21 그러므로 주님께서 아나돗 사람들을 두고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이 너의 목숨을 노려서 이르기를
'너는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아라.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계속하다가는 우리 손에 죽을 줄 알아라.' 한다.
22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그들을 벌할 것이니, 그들의
장정들은 칼에 찔려 죽고, 그들의 아들과 딸들은 굶어 죽을 것이다.
23 내가 아나돗 사람들을 벌할 때가 되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면,
그들 가운데서 살아남을 자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예레미야 10장 6절 ~ 11장 23절 -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은 성삼위일체로서,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하시고 계시며, 거룩한
삶을 살게 하셔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말씀도 대속하시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레미야와 이스라엘의 죄를 대속하시고 계시는 것에
대한 말씀을 위의 예레미야 11장 19절, 20절에 말씀이 이사야 53장에 말씀과
일치되게 말씀하십니다. 즉 성삼위일체의 하나님의 사역에 대하여 말씀하시며
건물 성전에서 드리던 구약의 제사를 뛰어 넘는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 즉
믿음의 사람이 성전이 되어,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이에 대한 말씀을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셔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9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은 유대 사람인데,
어떻게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하십니까?"
(유대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과 상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10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대답하셨다.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알고,
또 너에게 물을 달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았더라면, 도리어 네가
그에게 청하였을 것이고, 그는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
11 여자가 말하였다. "선생님, 선생님에게는 두레박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선생님은 어디에서 생수를 구하신다는 말입니까?
12 선생님이 우리 조상 야곱보다 더 위대하신 분이라는 말입니까?
그는 우리에게 이 우물을 주었고, 그와 그 자녀들과 그 가축까지,
다 이 우물의 물을 마셨습니다."
1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될 것이다."
15 그 여자가 말하였다. "선생님, 그 물을 나에게 주셔서, 내가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을 길으러 여기까지 나오지도 않게 해주십시오."
16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너라."
17 그 여자가 대답하였다. "나에게는 남편이 없습니다."
예수께서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남편이 없다고 한 말이 옳다.
18 너에게는,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고,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남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바로 말하였다."
19 여자가 말하였다. "선생님, 내가 보니, 선생님은 예언자이십니다.
20 우리 조상은 이 산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선생님네 사람들은 예배드려야 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고 합니다."
2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여자여, 내 말을 믿어라.
너희가 아버지께, 이 산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거나,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거나,
하지 않을 때가 올 것이다.
22 너희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우리가 아는 분을 예배한다.
구원은 유대 사람들에게서 나기 때문이다.
23 참되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찾으신다.
24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25 여자가 예수께 말했다.
"나는 그리스도라고 하는 메시아가 오실 것을 압니다.
그가 오시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알려 주실 것입니다."
2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에게 말하고 있는 내가 그다."
요한복음 4 : 9 ~ 26절 - 새번역성경
이미 말씀하신 바를 이루시는 시대를 살면서,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의 감동
하심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과 세상의 지식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있는 세상을 살면서 과연 구약시대의 제사 위에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으로서, 순종의 제사를 드리는 삶을 살고 있는지를
살피며, 뒤 돌아 보고 회개해야만 레위 제사장에 뒤를 잇고, 성전 건물에서
자신의 몸이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으로서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삶을 살고 있는지를 살피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신
사랑의 삶을 본 받는 삶을 살아야 거룩한 성전으로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순종하여 드리는 예배의 삶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서 세상을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 요한계시록 2장, 3장 참조 )
이 모든 일을 확실하게 드러내시기 위하여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다시금
건물성전에서 예배드리게 하실 것입니다. ( 이사야 66장 20절 이하, ...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