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청 2021. 5. 8. 16:40

부르심

 

 

누군가에게 용무가 생기면 상대의 이름을 불러서 자신에게 관심을 집중하게

한 다음에 자신이 하고자하는 말을 하여 의사를 전달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을 선택하셨고

그의 후손들을 모든 민족의 맏이로 선택하셨다고 하십니다.

 

2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이적을 행할 능력을

주었으니, 너는 이집트로 돌아가거든, 바로의 앞에서 그 모든 이적을

나타내 보여라. 그러나 나는 그가 고집을 부리게 하여

내 백성을 놓아 보내지 않게 하겠다.

22 너는 바로에게 말하여라.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은 나의 맏아들이다.

23 내가 너에게 나의 아들을 놓아 보내어 나를 예배하게

하라고 하였건만, 너는 그를 놓아 보내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너의 맏아들을 죽게 하겠다.'"

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어떤 숙소에 머물러 있을 때에,

주님께서 찾아 오셔서 모세를 죽이려고 하셨다.

25 십보라가 부싯돌 칼을 가지고 제 아들의 포피를 잘라서

모세의 발에 대고, "당신은, 나에게 피 남편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26 그래서 주님께서 그를 놓아 주셨는데,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 할례 때문이다.

출애굽기 4 : 21 ~ 26- 새번역성경

 

이스라엘을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맏이로 택하여 부르셨고, 이집트(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를 드렸을 때에, 그 기도소리를

들으셔서, 모세를 지도자로 삼아서 출애굽 시키시려고 사명 자와 지도자로

부르셨을 때에 모세의 불순종, 즉 자신의 조상인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하신 언약을 이행하지 않은 것을 인하여 모세를 죽이려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사명 자와 지도자로 부르셨더라도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심판을 드러내어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모세를 죽이시려고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제외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생각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말씀을 다음과 같이 확실하게 말씀하십니다.

 

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 받침대다. 그러니 너희가 어떻게 내가

살 집을 짓겠으며, 어느 곳에다가 나를 쉬게 하겠느냐?"

2 주님의 말씀이시다.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며,

이 모든 것이 나의 것이다. 겸손한 사람, 회개하는 사람,

나를 경외하고 복종하는 사람, 바로 이런 사람을

내가 좋아한다."

3 소를 죽여 제물로 바치는 자는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자와 같다.

양을 잡아 희생 제물로 바치는 자는 개의 목을 부러뜨리는 자와 같다.

부어 드리는 제물을 바치는 자는 돼지의 피를 바치는 자와 같다.

분향을 드리는 자는 우상을 찬미하는 자와 같다.

"이러한 제사장들은 나의 뜻을 묻지 않고 제 뜻대로 한 자들이다.

오히려 가증한 우상숭배를 즐겼다.

가증한 우상들을 진정으로 좋아하였다.

4 그러기에, 나도 나의 뜻대로 그들을 혹독하게 다루어,

그들이 겁내는 것을 그들에게 들이닥치게 하겠다.

내가 그렇게 불렀으나 그들이 응답하지 않았으며,

내가 그렇게 말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않았으며,

오히려 내가 보는 데서 악한 일을 하며,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골라 하였기 때문이다."

5 주님의 말씀을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아,

너희는 그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를 미워하는 백성은 너희가

나의 이름을 부른다고 해서 너희를 따돌리며, 이르기를

'주가 영광을 드러내어 너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우리가

한 번 볼 수 있게 하여 보아라' 하고 말하나,

그들은 수치를 당할 것이다."

6 성읍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오며, 성전으로부터 소리가 들려온다.

이것은 바로 주님께서 주님의 대적들에게 보응하시는

주님의 목소리이다.

7 시온은 진통이 오기도 전에 해산한다.

해산의 고통이 오기도 전에 아이를 낳는다.

8 누가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느냐? 누가 이런 일을 본 적이 있느냐?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길 수 있으며,

민족이 어찌 한 순간에 태어날 수 있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이 오자마자 아이들을 낳았다.

9 "바로 내가 아이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거늘,

어찌 내가 아이를 낳게 할 수 없겠느냐?"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아이를 낳게 하는 이가 나이거늘, 어찌 내가 아이를

못 나오게 막겠느냐?" 너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사람들아, 그 성읍과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예루살렘을 생각하며 슬퍼하던 사람들아,

너희는 모두 그 성읍과 함께 크게 기뻐하여라.

11 이는, 너희로 하여금, 위로를 주는 예루살렘의 품에서 젖을 빨아

배부르게 하고, 또한 너희로 하여금, 풍요한 젖을 빨아들여

기쁨을 누리게 하려 함이다."

1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예루살렘에 평화가 강물처럼 넘치게 하며, 뭇 나라의

부귀영화가 시냇물처럼 넘쳐서 흘러오게 하겠다."

너희는 예루살렘의 젖을 빨며, 그 팔에 안기고,

그 무릎 위에서 귀여움을 받을 것이다.

13 "어머니가 그 자식을 위로하듯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이니,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을 것이다."

14 너희가 이것을 보고 마음이 기쁠 것이며 너희의 뼈들이 무성한 풀처럼

튼튼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권능이 종들에게 알려지며,

주님께서 원수들에게 진노하실 것이다.

15 보아라, 주님께서 화염에 싸여 오시며, 그의 병거는

마치 회오리바람처럼 올 것이다.

그의 노여움이 진노로 바뀌고, 그의 질책이 타는 불길이

되어 보응하려 하신다.

16 주님께서 불로 온 세상을 심판하시며, 주님의 칼로 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것이니, 주님께 죽음을 당할 자가 많을 것이다.

17 "스스로를 거룩하게 구별하며, 몸을 깨끗하게 하고, 이교 제사를 바치는

동산으로 들어가서, 우상을 가운데 놓고 둘러서서 돼지고기와 부정한

짐승과 쥐 고기를 먹는 자들은, 모두 다 망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시다.

18 "내가 그들의 일과 생각을 알기에, 언어가 다른

모든 민족을 모을 때가 올 것이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다.

19 그리고 내가 그들 가운데 징표를 두어서, 살아남은 자들을 스페인, ,

활을 잘 쏘는 룻, 두발, 야완 민족들과 나의 명성을 들은 적도 없고,

나의 영광을 본 적도 없는 먼 섬들에게 보낼 것이며,

그들이 나의 영광을 모든 민족에게 알릴 것이다.

20 마치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성전에 바칠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서

가져 오는 것과 같이, 그들이 또한 모든 민족들로부터 너희의 모든

동포를 나, 주에게 바치는 선물로 말과 수레와 가마와 노새와 낙타에

태워서, 나의 거룩한 산 예루살렘으로 데려올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21 "그리고 나도 그들 가운데서 제사장레위 사람으로

삼을 자를 택하여 세우겠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22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늘 있듯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늘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시다.

23 "매달 초하루안식일마다, 모든 사람이, 내 앞에

경배하려고 나올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24 "그들이 나가서 나를 거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다." 그들을 먹는 벌레가 죽지 않으며,

그들을 삼키는 불도 꺼지지 않을 것이니,

모든 사람이 그들을 보고 소름이 끼칠 것이다.

이사야 66 : 1 ~ 24-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말씀에 순종하여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한 것이며, 완전한 사람으로서 하나님 아버지의 부르심,

즉 창세전부터 계획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을 성취하시기 위한 것이며, 말씀에 순종하신 결과로서 위의 이사야서

말씀과 같이 만왕의 왕이 되실 때에 이루실 일들을 주관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과 같이

완전한 순종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 때에, 위의 이사야 6621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레위 인, 즉 하나님 앞에 맏이를 대신할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교회가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에 관하여 알 수 있는 말씀이 바로

예레미야서입니다. 예레미야와 같은 뜻을 가진 이름이 여호수아”, “예수이며

이러한 말씀들은 곧 성삼위일체로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있는 믿음의

성도에 관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 요한복음 16, 17장 참조 )

하나님의 부르심은 확실하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1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를 두루 돌아다니며,

둘러보고 찾아보아라. 예루살렘의 모든 광장을 샅샅이 뒤져 보아라.

너희가 그 곳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라도 찾는다면, 내가 이 도성을 용서하겠다."

2 그들이 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고, 주님을

섬긴다고 말하지만, 말하는 것과 사는 것이 다르다.

3 주님, 주님께서는 몸소 진실을 찾고 계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때리셨어도 그들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며, 주님께서 그들을 멸망시키신 것인데도 그들은

교훈받기를 거절합니다. 그들은 얼굴을 바윗돌보다도

더 굳게 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거절합니다.

예레미야 5 : 1 ~ 3- 새번역성경

 

죄인을 부르시고 계신 뜻은 회개하여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이키게 하시려는

것으로 예수님의 대속으로 성령께서 함께 하시면서 까지 기회를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