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죽기까지 순종

송병청 2021. 5. 1. 23:22

죽기까지 순종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 현존하시면서, 모든 생명체에게

기대하시고 계시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하시는 사랑으로 모든

존재들이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모든 존재가 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기대하시며,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이러한 순종의 본을 보여주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모든 존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순종하심을 보이신 순종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으로 섬기는 순종을 할 때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은혜,

즉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을 보내 주셔서 함께 하시면서 새사람이 되도록

돕고 계십니다. 하지만 절대로 강압적으로 일하시지 않으시며, 끝까지 인내

하셔서, 스스로 자유의지로 순종할 때를 기다리시며, 중보하십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면서 믿음의 사람들에게 역사하실 때에는 공의와 질서를

따라서 그 사람의 마음의 양심 가운데 감동하심으로 역사하십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을 살필 때에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을 알려

주시면서 영원한 도시 새 예루살렘에 소망을 두는 삶에 목표를 주십니다.,

 

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를 넘어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2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내쫓을 것이다.

그리고 너희를 죽이는 사람마다, 자기네가 하는 그러한 일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할 때가 올 것이다.

3 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알지 못하므로, 그런 일들을 할 것이다.

4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하여 두는 것은, 그들이 그러한

일들을 행하는 때가 올 때에, 너희로 하여금 내가 너희에게 말한

사실을 다시 생각나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이 말을 처음에

하지 않은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5 그러나 나는 지금 나를 보내신 분에게로 간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서 아무도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고

묻는 사람이 없고,

6 도리어 내가 한 말 때문에 너희 마음에는 슬픔이 가득 찼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떠나가지 않으면,

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주겠다.

8 그가 오시면, 심판대하여 세상의 잘못을

깨우치실 것이다.

9 죄에 대하여 깨우친다고 함은 세상 사람들이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요,

10 의에 대하여 깨우친다고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고 너희가

나를 더 이상 못 볼 것이기 때문이요,

11 심판에 대하여 깨우친다고 함은 이 세상의 통치자가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12 아직도,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지금은 감당하지 못한다.

13 그러나 그분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는 자기 마음대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듣는 것만 일러주실 것이요,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14 그는 나를 영광되게 하실 것이다.

그가 나의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15 아버지께서 가지신 것은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성령이 나의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16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조금 있으면 나를 볼 것이다."

17 그의 제자 가운데서 몇몇이 서로 말하였다.

"그가 우리에게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게 되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볼 것이다' 하신 말씀이나,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에'라고

하신 말씀은 무슨 뜻일까?"

18 그들은 말하기를 "도대체 '조금 있으면'이라는 말씀이 무슨 뜻일까?

우리는, 그가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다." 하였다.

19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자기에게 물어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게 되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볼 것이다' 한 말을 가지고 서로 논의하고 있느냐?

20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근심에 싸여도, 그 근심이 기쁨으로 변할 것이다.

21 여자가 해산할 때에는 근심에 잠긴다. 진통할 때가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 때문에,

그 고통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는다.

22 이와 같이, 지금 너희가 근심에 싸여 있지만, 내가 다시

너희를 볼 때에는, 너희의 마음이 기쁠 것이며,

그 기쁨을 너희에게서 빼앗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23 그 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나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주실 것이다.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 이름으로 구하지

않았다. 구하여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그래서 너희의 기쁨이 넘치게 될 것이다."

25 "지금까지는 이런 것들을 내가 너희에게 비유로 말하였으나,

다시는 내가 비유로 말하지 아니하고 아버지에 대하여

분명히 말해 줄 때가 올 것이다.

26 그 날에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27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신다.

그것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고,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28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서 세상에 왔다.

나는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간다."

29 그의 제자들이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제 밝히어 말씀하여 주시고,

비유로 말씀하지 않으시니,

30 이제야 우리는, 선생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다는 것과,

누가 선생님께 물어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환히 알려 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것을 믿습니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아라,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제각기 자기 집으로 흩어져 갈 때가 올 것이다.

그 때가 벌써 왔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니,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

33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복음 16 : 1 ~ 33- 새번역성경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중에서 오직 사도 요한만이 자신에게 주어진 생애를

다 채우고 자연사(自然死) 하였으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루실 일에 대하여

예수님을 통하여 들었고, 기록하였습니다. 즉 요한계시록을 밧모 섬에 갇혀서

기록하여 교회들에게 전했으며, 이 말씀에서 더하거나, 빼서는 절대로

안 된다. 라고 경고하심의 말씀까지 전하였습니다.

이러한 말씀과 함께 위의 요한복음 16장에 말씀을 기록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대속하시기 전에 하신 말씀을 마치 십자가상에서 죽으신 후에

살아나셔서,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곧 하나님의 전지전능(全知全能), 무소부재(無所不在), 시공을

초월하여 현존하시고 계시는 모든 존재들에 시작과 끝이 되시는 것을 인한

것으로 현 세상의 삼차원을 초월하여 역사하시고 계시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을 인하여 말씀이 기록되었고, 실행되어지고

있는 말씀이라는 증거가 됩니다.

성령 하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

순종하셨기에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가 되시고 계시는 성삼위일체에 대한

말씀이기에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며, 예수님의 것이

곧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서와 공의와 원칙을 따라서, 믿음의 사람들 또한 성령을

힘입어서 성삼위일체로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 사역을 눈앞에 놓고 이러한 일을 놓고, 하늘을 향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시고 계시는 말씀이 곧 요한복음 17장에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신 것과 같이 믿음의 사람들도

예수님과 같이 자신의 영은 죽고, 성령을 힘입어서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성령을 거스르는 모든 일은 절대로 용서하시지 않겠다.

라고 선언하시고 계십니다. ( 마태복음 12, 누가복음 12장 참조 )

만일에 불순종한 경우가 생기더라도 그날을 넘기지 않고 회개하고, 용서하여

사랑 안에 거하는 삶으로 열매를 맺으면,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더 이상

그 죄를 기억하시지 않으십니다.

즉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반차를 따르는 성전이며, 제사장으로서 성령을

힘입어서 드리는 제사, 즉 예배를 통하여 죄가 씻어지고, 구원의 상징이 되는

흰 옷, 곧 그 사람의 행동을 회개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삶의 자리에

있게 하시는 순종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9 그 어린 양이 다섯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제단 아래에서,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그들이 말한 증언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10 그들은 큰 소리로 부르짖었습니다.

"거룩하시고 참되신 지배자님, 우리가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지배자님께서 땅 위에 사는 자들을 심판하시어

우리가 흘린 피의 원한을 풀어 주시겠습니까?"

11 그리고 그들은 흰 두루마기를 한 벌씩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들과 같은 동료 종들과 그들의 형제자매들 가운데서 그들과

같이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사람의 수가 차기까지,

아직도 더 쉬어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요한계시록 6 : 9 ~ 11- 새번역성경

 

13 그 때에 장로들 가운데 하나가 "흰 두루마기를 입은 이 사람들은

누구이며, 또 어디에서 왔습니까?"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14 내가 "장로님, 장로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더니,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서 희게 하였습니다.

15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밤낮 그분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좌에

앉으신 분이 그들을 덮는 장막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16 그들은 다시는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도 않고, 해나 그 밖에

어떤 열도 그들 위에 괴롭게 내려 쬐지 않을 것입니다.

17 보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생명의 샘물로 그들을 인도하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7 : 13 ~ 17- 새번역성경

 

죽기까지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 고난을 묵상

하면서 자신의 육체의 소욕을 내려놓을 때에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자아(自我)가 죽어야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삼을 살 수

있으며, 영생(永生)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을 때부터 이미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서,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하는 영원한 삶을 성삼위일체로서 살기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