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기
다시 태어나기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실 나라에 들어가려면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하셨고, 이 말씀을 기이하게 여긴 바리새파 니고데모는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타인의 시선을 피하여 밤에 예수님을 찾아
자신이 들은 말씀 중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 다시 태어나야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에 대하여 여쭙니다.
이러한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은 점잖게 꾸짖으시며,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선생이 되어서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느냐?! 반문하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반문은 다음과 같은 상황이 전제되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9 이스라엘아, 네가 나를 대적하니, 너를 돕는 자를 대적하니,
너는 이제 망했다.
10 왕과 대신들을 세워 달라고 조르더니, 도대체, 너의 왕이 지금 어디에
있느냐? 너를 구원하라고 하여라. 대신들이 지금 어디에 있느냐?
너의 모든 성읍에서 샅샅이 찾아보아라.
너를 궁지에서 건져 달라고 하여라.
11 내가 홧김에 너에게 왕을 주었으나, 분을 참을 수 없어서
너의 왕을 없애 버렸다.
12 에브라임의 허물을 적은 문서를 모두 모았고,
죄상을 적은 기록을 모두 보관하고 있다.
13 에브라임이 다시 태어나는 진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그는, 때가 되었는데도 태를 열고,
나올 줄 모르는 미련한 아들과도 같다.
14 내가 그들을 스올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내가 그들을 사망에서 구속하겠다.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이제는 내게 동정심 같은 것은 없다.
15 이스라엘이 비록 형제들 가운데서 번성하여도, 사막에서 동풍이
불어오게 할 터이니, 주의 바람이 불면 샘과 우물이 모두 말라 버리고,
귀중한 보물 상자들도 모두 빼앗길 것이다.
16 사마리아가 저의 하나님에게 반항하였으니, 이제는 그 죄 값을
치를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칼에 찔려 쓰러지고,
어린 아이들은 박살나고, 아이 밴 여인들은 배가 찢길 것이다."
호세아 13 : 9 ~ 16절 - 새번역성경
호세아의 뜻은 “여호와(하나님)께서 구원하신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사야의 뜻이 호세아의 뜻과 같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고멜과 같은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셔서 구원하실 말씀이시며, 동시에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할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조상이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하나님께서 맏이로 부르셔서, 하나님의 뜻을 온 세상에 알리게 하신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모든 민족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할 사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스라엘이 자신들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기는커녕, 오히려
자신들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대적하여 보란 듯이 우상숭배를 비롯하여
사랑하라는 말씀마저 저버렸기에 그에 대한 대가를 치렀고, 치루고 있으며,
한 번 더 치를 것에 대하여 에스겔 21장에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1 바리새파 사람 가운데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대 사람의 한 지도자였다.
2 이 사람이 밤에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랍비님,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임을 압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면, 선생님께서 행하시는 그런 표징들을,
아무도 행할 수 없습니다."
3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4 니고데모가 예수께 말하였다.
"사람이 늙었는데, 그가 어떻게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5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6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영에서 난 것은 영이다.
7 너희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한 것을,
너는 이상히 여기지 말아라.
8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는 듣지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른다.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다 이와 같다."
9 니고데모가 예수께 물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1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 이런 것도 알지 못하느냐?
11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우리가 본 것을
증언하는데,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인자 밖에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
15 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7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심판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빛이 세상에 들어왔지만,
사람들이 자기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좋아하였다는 것을 뜻한다.
20 악한 일을 저지르는 사람은, 누구나 빛을 미워하며,
빛으로 나아오지 않는다.
그것은 자기 행위가 드러날까 보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21 그러나 진리를 행하는 사람은 빛으로 나아온다. 그것은 자기의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요한복음 3 : 1 ~ 21절 -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고백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께서 함께 살고 계시는 증거라고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말씀하시고
계시며, 성령께서 함께 사시면서 믿음의 사람들에게 역사하실 일에 대하여
요한복음 16장 7절 이하에 말씀을 통하여 상세하게 기록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며, 요한복음 17장 말씀에서는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삼위일체로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육체의 소욕을 따라서 살았던 삶을
청산하고, 성령의 소욕을 따라서 열매를 맺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20 하나님께서는 이 그리스도를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미리 아셨고,
이 마지막 때에 여러분을 위하여 나타내셨습니다.
21 여러분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시고 그에게 영광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믿음과 소망은 하나님을 향해 있습니다.
22 여러분은 진리에 순종함으로 영혼을 정결하게 하여서 꾸밈없이 서로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순결한] 마음으로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23 여러분은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것은 썩을 씨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 곧 살아 계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24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있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입니다.
베드로전서 1 : 20~ 25절 - 새번역성경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 안에는 이미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께서 함께 살고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고백한다는 사실이 현실로 존재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과 은혜를 잘 모르고 있기에 계속하여 성령의 임재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는 사람은 이제 성령의 음성을 듣기
위하여 영의 호흡 기도와 영의 양식 성경 말씀을 살필 때에 자신의 지식과
마음의 생각을 내려놓고,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서 순종하는 삶을 살 때에 성령 하나님께서 마음의
양심에 감동을 주시면서, 성령의 열매인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으며,
사랑의 마음으로 평화를 이루게 되며, 하나님께서 오래 참아 주심과 같이
상대를 온유한 마음으로 오래 참아 줄 수 있고, 상대의 잘못에 대하여
무례하게 대하지 않으며, 자신의 유익을 위한 삶을 살지 않게 되고, 하나님의
가족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에 한 가족으로 살게 될 것을 바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위하여 죄를 사해주심과 같이 상대의 죄를 용서해
줄 때에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제사가 그 사람에게는 계속하여 죄를 사하는
효력을 갖게 되면서, 성령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의 자녀이며,
성전으로서, 성전 되시는 하나님께 예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며,
하나님과 같이 거룩한 존재로 성화되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성령에 이끌려 사는 순종하는 삶은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에 동참하는
삶이며, 정하신 때가 되면 상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으로
다스리실 때에 영원한 삶으로 함께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