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에게 경고의 말씀을 주시는
말씀이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사실 믿는 사람에게 상당히 크고, 큰 경고를 주시는
말씀으로서, 어떠한 믿음과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고 순종하려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1 "너희가 심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심판하지 말아라.
2 너희가 남을 심판하는 그 심판으로
하나님께서 너희를 심판하실 것이요,
너희가 되질하여 주는 그 되로 너희에게 되어서 주실 것이다.
3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남에게 말하기를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줄테니 가만히 있거라' 할 수 있겠느냐?
5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 눈이 잘 보여서,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 줄 수 있을 것이다."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아라.
그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되돌아서서,
너희를 물어뜯을지도 모른다."
7 "구하여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
8 구하는 사람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사람마다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
9 너희 가운데서 아들이 빵을 달라고 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에 있으며,
10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해도 너희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12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여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본뜻이다."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그 길이 널찍하여서, 그리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다.
14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너무나도 좁고, 그 길이 비좁아서,
그것을 찾는 사람이 적다."
15 "거짓 예언자들을 살펴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굶주린 이리들이다.
16 너희는 그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야 한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따며,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19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찍어서 불 속에 던진다.
20 그러므로 너희는 그 열매를 보고 그 사람들을 알아야 한다."
21 "나더러 '주님, 주님'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말하기를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할 것이다.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분명히 말할 것이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
24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25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
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자기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27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치니, 무너졌다.
그리고 그 무너짐이 엄청났다."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니, 무리가 그의 가르침에 놀랐다.
29 예수께서는 그들의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 있게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7 : 1 ~ 29절 - 새번역성경
반석이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고 있음에 대하여, 고린도전서 3장 10절 이하
말씀에서 확인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위의 마태복음 7장
24절 말씀에서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 반석 위에다 집을 짓는 것” 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 말씀은 현재 두 가지 방법으로 말씀을 보고 있는
것을 경고하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 두 가지 방법은 “축자영감설” 과 “성서비평학” 입니다.
축자영감설[ 逐字靈感說 , verbal inspiration]
성경의 용어 하나하나까지(언어, 문체, 표현 등) 영감되었다는 이론.
즉, 하나님께서 인간 저자에게 성경의 말씀을 기계적으로 받아쓰도록
하셨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경의 저자로 하여금 그들의 용어와
표현을 선택함에 있어서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하시고, 그들의 단어를
무시하거나 혹은 문체와 표현의 개성을 억제하지 않으시고 보호하셨음을
전제한 것이다.(렘1:9; 고전2:13; 딤후3:16, ...)
성서비평학
성서비평학 또는 성경비평학은 성서에 대한 비평학적 접근,
즉 기독교에서 성서의 역사적 배경과 사실성, 양식과
문학적인 요소(문체 등), 저자가 사용한 자료, 자료의 편집구조,
저자가 사용한 수사학 등을 비평하는 학술적인 읽기 방법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축자영감설 [逐字靈感說, verbal inspiration], 성서비평학
(교회용어사전 : 교리 및 신앙, 2013. 9. 16., 가스펠서브)
모든 사람은 자신의 삶을 사는 동안에 자신이 자라면서 취득한 세상 지식을
통하여 자아(自我)를 가져, 그 자아(自我)로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선택하여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이
있고, 그 책임은 곧 자신의 십자가가 됩니다.
하나님께 마태복음 5장에서 말씀하시는 아홉 가지 복 받을 마음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마음을 열어 드리고, 순종할 때에, 마음의 문을 열어
주셔서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 수 있게 하실
것이며,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정한 주님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구원을 받으려면 거듭나라고 하셨고, 거듭남의 원리는 물과 피와 성령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물은 세상에 불법이 성행하였을 때에 심판하심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세례를 통하여 선한 양심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언하는 것입니다.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피를 의미하는 것으로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여 자신의 옛 사람, 즉 육체의 소욕을 따라서 살았던
삶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상에 못 박아 죽고,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사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어, 그 믿음을 통로로 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을 보내 주셔서 함께 살고 계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성령님께 복종하라고 하시는 것이며, 성령을
거슬러 말하거나, 행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
세상에서도 용서하시지 않겠다. 고 하십니다. 말로만 주여, 주여 할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으로 행하여 열매를 맺어야만, 하나님께서 일곱 번째
나팔과 함께 이 세상에 오실 때에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