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믿을 수 있습니다.
아는 만큼 믿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시인하고, 그 죄를 자백하여 회개한 후에, 자신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지만, 삶이 힘들 때에는 과연
하나님이 계시면, 왜 자신에게 힘든 일이 계속해서 생기는 것일까?! 에 대한
의문과 함께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그 만큼 하나님에 대하여 모르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마음으로
모르는 만큼 믿음은 흔들리고, 구원에 대한 확신은 희미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을 하면서 자신이 하나님을 배반한다고
전혀 깨닫지 못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게 됩니다.
이에 대한 좋은 예 가 다윗의 아들 솔로몬으로 솔로몬의 뜻이 “평화” 라는
뜻과 같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어린 나이에 왕이 되어서 순수한 마음으로
백성을 다스릴 일을 놓고 고민하면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을 때에 이러한
솔로몬의 마음을 좋게 보셔서, 지혜와 더불어 세상에서 최고의 부와 온갖
것을 누리며 살게 하셨고, 주변의 국가들과 평화롭게 살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자신에게 주어진 온갖 헤아릴 수 없이 많고, 많은 것들을
가지고 하나님을 찾기보다 자신의 눈에 보기에 아름답게 보이는 여인들을
찾았고,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져 갑니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에 근원이 하나님 이신 것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하나님 알기를 힘쓰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한
두려움이 있을 때에는 하나님을 찾았던 솔로몬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지혜와 함께 세상의 온갖 좋은 것들을 모두 주셨을 때에
솔로몬은 하나님을 잃어 버렸고, 자신의 눈에 보기에 아리따운 여인들을 향해
시선을 돌렸고, 급기야 그 여인들이 믿는 신들을 따라 갔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육체의 소욕은 쉽게 따르지만,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공존하고 있는 존재에 관하여는 관심이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존재들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러한 연약함을
직접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으로 함께 하시면서 그 사람의 마음에 중심을
늘 살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진실로 하나님을 찾는지, 또한
믿으려고 하는지를 보시면서, 각 사람의 믿음의 정도를 따라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같은 말씀을 놓고, 각자 믿음의 정도를 따라서 순종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구원에 관하여 생각하기를 같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같은 상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믿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하나님을 잘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16 그 때에 주님께서는, 주님을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17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지정한 날에,
그들은 나의 특별한 소유가 되며,
사람이 효도하는 자식을 아끼듯이, 내가 그들을 아끼겠다.
18 그 때에야 너희가 다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않는 자를 비로소 분별할 것이다."
말라기 3 : 16 ~ 18절 - 새번역성경
말라기의 뜻은 “나의사자” 라는 의미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은 성삼위일체로서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을 이루시고
계시기에 가능하며, 믿음의 사람들 또한 자신을 낮추어 겸손할수록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을 힘입어서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 사역을 눈앞에 놓고,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을 향하여 보시면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를 드리시는 상황을
사도 요한을 통하여 기록하게 하신 요한복음 17장에서 말씀하십니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십시오.
2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아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려는 것입니다.
3 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4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맡기신 일을 완성하여,
땅에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5 아버지,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누리던 그 영광으로,
나를 아버지 앞에서 영광되게 하여 주십시오.
6 나는,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택하셔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본래 아버지의 사람들인데,
아버지께서 그들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이,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받아들였으며,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을 참으로 알았고,
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었습니다.
9 나는 그들을 위하여 빕니다.
나는 세상을 위하여 비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을 위하여 빕니다. 그들은 모두 아버지의 사람들입니다.
10 나의 것은 모두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모두 나의 것입니다.
나는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습니다.
11 나는 이제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으나, 그들은 세상에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12 내가 그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키고 보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 가운데서는 한 사람도 잃지 않았습니다. 다만, 멸망의
자식만 잃은 것은 성경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13 이제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내가 세상에서 이것을 아뢰는 것은,
내 기쁨이 그들 속에 차고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나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그것은, 내가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15 내가 아버지께 비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 가시는 것이 아니라,
악한 자에게서 그들을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17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과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으로 보냈습니다.
19 그리고 내가 그들을 위하여 나를 거룩하게 하는 것은,
그들도 진리로 거룩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20 "나는 이 사람들을 위해서만 비는 것이 아니고,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21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어서 우리 안에 있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여 주십시오.
22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인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23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은,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은 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24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도,
내가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게 하여 주시고, 창세전부터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내게 주신 내 영광을,
그들도 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25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는 아버지를 알았으며,
이 사람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26 나는 이미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렸으며, 앞으로도 알리겠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게 하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 : 1 ~ 26절 - 새번역성경
다윗의 한결 같은 믿음 때문에, 그의 아들 솔로몬이 하나님을 배신 할 때에
두 번씩이나 강하게 경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즉시 은혜를 거두어들이시지
않으셨고,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때에 이스라엘을 둘로 갈라 놓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때문에, 믿음의 사람들이 때로
하나님을 배신하더라도 그 즉시 심판하시지 않으시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까지 미루어 두십니다.
이와 함께 믿음의 사람이 자신이 하나님을 배신한 것을 깨닫고, 진심으로
회개하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영원한 대속의 제물과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제사(예배)를 드리면 용서해주십니다.
하지만 그의 죄는 자신의 십자가가 되어서,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십니다.
이러한 일을 다윗이 아무런 변명 없이 밧세바를 인하여 죽음에 이르는 죄를
짓고, 그 집안에서 칼부림이 끊이지 않는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일을 기꺼이
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예수님의 조상으로 삼으신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기 때문에 만용이 생겨서
하나님의 이름을 욕먹게 하고 있는 교회를 향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4 주 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여라.
5 사람들이 그것들을 사다가 잡아도, 벌을 받지 않을 것이다.
그것들을 팔아넘긴 자도 '주님을 찬양하세, 내가 부자가 되었네!'
하고 좋아할 것이다.
그것들을 먹이는 목자들마저도 그것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을 것이다.
6 내가 다시는,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이 사람들을 이웃 나라와 그 이웃 왕에게 넘겨주겠다.
이웃 나라가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을 쳐부수어도,
내가 그들을 이웃 나라의 손에서 구출하지 않겠다."
7 나는 잡혀 죽을 양 떼를 돌보았다.
특별히 떼 가운데서도 억압을 당하고 있는 양 떼를 돌보았다.
나는 지팡이 두 개를 가져다가, 하나는 '은총'이라고
이름을 짓고, 다른 하나는 '연합'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나는 양 떼를 돌보기 시작하였다.
8 나에게는 목자 셋이 있는데,
나는 그들이 하는 일을 더 이상 참고 볼 수 없었다.
그들도 또한 나를 미워하였으므로,
나는 한 달 안에 그 세 목자를 다 해고하였다.
9 그런 다음에 나는 양 떼에게 말하였다.
"나는 더 이상, 너희를 돌보는 목자 노릇을 하지 않겠다.
죽을 놈은 죽고, 망할 놈은 망하여라.
그러고도 남는 것들은 서로 잡아먹어라."
10 그런 다음에 나는 '은총'이라고 부르는 지팡이를
가져다가 둘로 꺾어서,
내가 모든 민족과 맺은 언약이 취소되게 하였다.
11 그 언약은 바로 그 날로 취소되었다.
양 떼 가운데서 괴로움을 당하던 양들은 나의 행동을
보고서, 주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다.
12 내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좋다고 생각하면, 내가 받을 품삯을 내게 주고,
줄 생각이 없으면, 그만두어라." 그랬더니
그들은 내 품삯으로 은 삼십 개를 주었다.
13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그것을 토기장이에게 던져 버려라."
그것은 그들이 내게 알맞은 삯이라고 생각해서 쳐 준 것이다.
나는 은 삼십 개를 집어, 주의 성전에 있는 토기장이에게 던져 주었다.
스가랴 11 : 4 ~ 13절 - 새번역성경
스가랴의 뜻이 “여호와(하나님)께 기억된 자”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듯이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서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하여 모든 믿음의
사람들을 향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말씀입니다.
위의 말씀은 분명히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의 원죄를 대속하시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심을 말씀하신
것으로 “연합”은 이스라엘을 “은총”은 교회를 통하여 구원의 문을 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가 참 부모로서, 일방적인 은혜를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베풀어 주시고 계시는 말씀입니다.
세상에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알 수 있는 말씀이 스가랴서로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불순종하여, 바벨론을 통하여 징계하신 후에 회복하여
주시면서 주신 말씀으로 전하여지고 있는 말씀입니다.
1 내가 또 고개를 들고 보니, 내 앞에서 두루마리가 날아가고 있었다.
2 그 천사는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느냐고 물었다. 내가 대답하였다.
"두루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길이는 스무 자이고, 너비는 열 자입니다."
3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은 온 땅 위에 내릴 저주다.
두루마리의 한 쪽에는 '도둑질하는 자가 모두 땅 위에서
말끔히 없어진다.'고 씌어 있고, 두루마리의 다른 쪽에는
'거짓으로 맹세하는 자가 모두 땅 위에서 말끔히 없어진다.'고
씌어 있다."
4 만군의 주의 말이다.
"내가 저주를 내보낸다.
모든 도둑의 집과 내 이름을 두고 거짓으로 맹세하는
모든 자의 집에 저주가 들어가서, 그 집에 머무르면서,
나무 대들보와 돌로 쌓은 벽까지, 그 집을 다 허물어 버릴 것이다."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앞으로 나와서, 나에게 고개를 들고서,
가까이 오는 물체를 주의해 보라고 말하였다.
6 그것이 무엇이냐고 내가 물으니, 그는, 가까이 오는 그것이 곡식을 넣는
뒤주라고 일러주면서,
그것은 온 땅에 가득한 죄악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였다.
7 그 뒤주에는 납으로 된 뚜껑이 덮여 있었다.
내가 보니, 뚜껑이 들리고, 그 안에 여인이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8 천사는 나에게, 그 여인이 죄악의 상징이라고 말해 주고는,
그 여인을 뒤주 속으로 밀어 넣고,
뒤주 아가리 위에 납 뚜껑을 눌러서 덮어 버렸다.
9 내가 또 고개를 들고 보니,
내 앞에 두 여인이 날개로 바람을 일으키면서 나타났다.
그들은 학과 같은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그 뒤주를 들고 공중으로 높이 날아갔다.
10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저 여인들이 그 뒤주를 어디로 가져가는 것이냐고 물었다.
11 그가 나에게 대답하였다.
"바빌로니아 땅으로 간다.
거기에다가 그 뒤주를 둘 신전을 지을 것이다.
신전이 완성되면, 그 뒤주는 제자리에 놓일 것이다."
스가랴 5 : 1 ~ 11절 - 새번역성경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마음을 스스로 깨달아 알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느부갓네살 왕은 끝까지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자신이 누리는 모든 것이 스스로 잘 나서 한 것이라고 교만하였기 때문에
경고하신 말씀과 같이 짐승과 함께 7년을 살았고, 이후에야 겸손해집니다.
1 느부갓네살 왕이 전국에 사는,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에게 다음과
같은 조서를 내렸다."백성에게 평강이 넘치기를 바란다.
2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나에게 보이신 표적과 기적을
백성에게 기꺼이 알리고자 한다.
3 크도다, 그 이적이여! 능하도다, 그 기사여!
그 나라 영원하고, 그 통치 대대에 이를 것이다.
4 나 느부갓네살이 집에서 편히 쉬며 궁에서 평화를 누릴 때에,
5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이 나를 두렵게 하였다.
침대에 누워 있어도 생각이 번거로웠고,
머리, 속에 받은 환상 때문에 나는 번민하였다.
6 그래서 나는 그 꿈의 해몽을 들어 보려고,
바빌론의 모든 지혜 자를 다 내 앞으로 불러오도록 명령을 내렸다.
7 마술사들과 주술 가들과 점성가들과 점쟁이들이 나에게로 왔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꿈 이야기를 하였으나,
그들은 나에게 그 꿈을 해몽해 주지 못하였다.
8 마침내 다니엘이 내 앞에 나타났는데,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라서 이름을 벨드사살이라고 고친
사람이다. 그는 거룩한 신들의 영을 지닌 사람이어서,
내가 꾼 꿈을 그에게 말해 주었다.
9 "마술사의 우두머리인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으니, 어떤 비밀도 네게는
어렵지 않을 줄을 내가 안다. 내가 꾼 꿈을 해몽하여 보아라.
10 내가 침대에 누워 있을 때에, 나의 머리, 속에 나타난 환상은 이러하다.
내가 보니, 땅의 한가운데 아주 높고 큰 나무가 하나 있는데,
11 그 나무가 점점 자라서 튼튼하게 되고, 그 높이가 하늘에 닿으니,
땅 끝에서도 그 나무를 볼 수 있었다.
12 나무는 잎이 무성하여 아름답고,
열매는 온 세상이 먹고도 남을 만큼 풍성하였다.
들짐승이 그 그늘 아래에서 쉬고, 그 큰 나무의 가지에는
하늘의 새들이 깃들며, 모든 생물이 그 나무에서 먹이를 얻었다.
13 내가 침대 위에서 나의 머리, 속에 나타난 환상을 또 보니,
거룩한 감시자가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14 큰소리로 외치며 이렇게 명령하였다.
'이 나무를 베고서 가지를 꺾고, 잎사귀를 떨고서 열매를 헤쳐라.
나무 밑에 있는 짐승들을 쫓아 버리고, 가지에 깃든 새들을 쫓아내어라.
15 다만, 그 뿌리의 그루터기만 땅에 남겨 두고, 쇠줄과 놋줄로 동이고
들풀 속에 버려 두어라. 하늘의 이슬에 젖게 하고, 땅의 풀 가운데서
들짐승과 함께 어울리게 하여라.
16 또 그의 마음은 변하여서 사람의 마음과 같지 않고,
짐승의 마음을 가지고서 일곱 때를 지낼 것이다.
17 이것은 감시자들이 명령한 것이며, 거룩한 이들이 말한 것이다.
이것은 가장 높으신 분이 인간의 나라를 지배하신다는 것과,
뜻에 맞는 사람에게 나라를 주신다는 것과,
가장 낮은 사람을 그 위에 세우신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도록 하려는 것이다.'
18 나 느부갓네살 왕이 이런 꿈을 꾸었으니,
너 벨드사살은 이 꿈을 해몽하여라.
내 나라의 모든 지혜 자가 그 꿈을 해몽하여
나에게 알려 주지 못하였으나,
너는 네 안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으니, 할 수 있을 것이다."
19 왕의 말이 끝났을 때에, 일명 벨드사살이라고 하는 다니엘은 한동안
놀라서 몹시 당황하였다. 왕이 그에게 말하였다.
"벨드사살아, 이 꿈과 그 해몽이 어떠하든지 번민하지 말아라.
"벨드사살이 아뢰었다.
"임금님, 이 꿈은 임금님의 원수들이 꾸었더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해몽도 임금님의 원수들에게나 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 임금님이 보신 그 나무는 점점 자라서 튼튼해지고, 그 높이가
하늘에까지 닿아서, 땅 끝 어디에서나 그 나무를 볼 수 있었고,
21 그 잎이 무성하여 아름답고, 그 열매가 아주 많아서, 온 세상 피조물의
먹거리가 되었고, 그 나무 아래에서 들짐승이 쉬었으며,
그 가지에는 하늘의 새들이 깃들었다고 하셨습니다.
22 임금님, 그 나무는 바로 임금님이십니다. 임금님은 강대해지셨습니다.
임금님의 강대함이 하늘에 닿았고,
임금님의 통치가 땅 끝까지 이르렀습니다.
23 임금님이 보시니, 거룩한 감시자가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 나무를 베어 없애되, 다만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 쇠줄과 놋줄로 동여서 들풀 속에 버려두고,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에 젖게 하고, 들짐승과 함께 어울리게 하여라.
이렇게 일곱 때를 지내도록 하여라.'
24 임금님, 그 해몽은 이러합니다.
가장 높으신 분이 내리신 명령이, 임금님께 미칠 것입니다.
25 임금님은 사람에게서 쫓겨나셔서, 들짐승과 함께 사시며,
소처럼 풀을 뜯고,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에 젖으실 것입니다.
이렇게 일곱 때가 지나간 뒤에, 임금님은 비로소,
가장 높으신 분이 인간의 나라를 다스리신다는 것과,
누구든지 그의 뜻에 맞는 사람에게 나라를 주신다는 것을
깨달으실 것입니다.
26 또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고 명령하신 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임금님이 깨달으신 다음에야,
임금님의 나라가 굳게 선다는 뜻입니다.
27 그러니 임금님은 저의 조언을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공의를 행하셔서 임금님의 죄를 속하시고, 가난한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죄를 속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시면 임금님의 영화가 지속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28 이 모든 일이 다 느부갓네살 왕에게 그대로 일어났다.
29 열두 달이 지난 뒤에, 어느 날, 왕이 바빌론 왕궁 옥상에서 거닐면서
30 혼자 중얼거렸다.
"내가 세운 이 도성, 이 거대한 바빌론을 보아라!
나의 권세와 능력과 나의 영화와 위엄이
그대로 나타나 있지 않느냐!"
31 이 말이 왕의 입에서 채 떨어지기도 전에,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말소리가 들렸다. "느부갓네살 왕아,
너에게 선언한다. 왕권이 너에게서 떠났다.
32 너는 사람 사는 세상에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뜯어먹을 것이다.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낸 다음에야,
너는 가장 높으신 분이 인간의 나라를 다스리신다는 것과,
그의 뜻에 맞는 사람에게 나라를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33 바로 그 순간에 이 말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이루어져서,
그가 사람 사는 세상에서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뜯어먹었으며,
몸은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에 젖었고, 머리카락은 독수리의 깃털처럼
자랐으며, 손톱은 새의 발톱같이 자랐다.
34 "정해진 기간이 다 되어,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을
우러러보고서 정신을 되찾았고, 그리고 가장 높으신 분을
찬송하고, 영원하신 분을 찬양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렸다.
그의 통치 영원하고 그의 나라 대대로 이어진다.
35 그는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와 이 땅의
모든 거민에게 뜻대로 하시지만, 아무도 그가 하시는 일을 막지 못하고,
무슨 일을 이렇게 하셨느냐고 그에게 물을 사람이 없다.
36 내가 정신을 되찾았을 때에, 나의 명예와 위엄과 나라의
영화가 회복되었고, 나의 고문관들과 대신들이
나를 찾아왔으며, 나는 이전보다 더 큰 영예를 받으면서
왕위를 회복하였다.
37 이제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고 높이며,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는 바이다. 과연 그가 하시는 일은
모두 참되며, 그의 모든 길은 공의로우니,
그는 교만한 이를 낮추신다."
다니엘 4 : 1 ~ 37절 - 새번역성경
느부갓네살 왕을 세상에 있게 하신, 느부갓네살 왕의 참 부모로서 끝까지
사랑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사람의 마음이 아닌, 짐승의 마음을 가진 자가 일어나
하나님을 대적할 것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과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의
경고에 말씀을 듣지 않고, 짐승과 같이 되어서 7년을 살았던 일이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깨어 있어야만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알 수 있으며, 순종의 삶을 살아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자신을 낮추어, 마태복음 5장에 말씀과 같이 아홉 가지 복, 받을 수
있는 마음으로 현재의 자신이 있기까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인정하고
믿어, 느부갓네살 왕이 짐승과 같이 7년을 산, 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 것과 같이 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경배와 찬양을 올려 드려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로 인하여 다메섹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울이
바울이 되어서, 자기 자신의 모든 지식을 배설물로 여겼고, 자신의 육체의
소욕을 예수님의 십자가상에서 못 박은 후,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의 소욕을
따라서 순종하는 삶으로 끝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제 불 심판과 함께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의 믿음을 확인 하실 것인데, 이 때에는 믿음의 조상의 믿음을 시험하신
장소로부터 다니엘서에 말씀을 따라서 심판을 시작하실 것입니다.
이에 대한 증거로 약 8년 전부터 이스라엘에서 구약의 제사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방송국 PD로 근무하셨던 김종철 감독님을 통하여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게 하셔서, 현존하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알려 주십니다.
즉 모리아 산, 아라우나(오르난)의 타작마당, 솔로몬 성전(다윗 성전), 바벨론
포로생활 후, 귀환하여 세운 스룹바벨 성전, 로마의 헤롯이 유대인의 환심을
사려고 46년간 증축한 예수님 초림 시에 존재한 성전, 현재 이슬람 제3성전,
즉 황금 돔 사원이 있는 곳에 이스라엘이 성전을 건축할 준비를 모두 마쳤고
성전의 모든 성물과 제사장, 제물로 붉은 소까지,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 : https://bradtv.net/archives/7045
검색 : 제 3 성전
현재라는 시점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땅에 불로 심판을 진행하시고 계시며,
이 시기는 출애굽 40년과 같을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삶과 함께
할 것으로 이해됩니다. 더 늦기 전에 겸손히 영혼이 깨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