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산에서
하나님의 산에서
이스라엘을 이집트, 즉 애굽에서 모세와 아론을 지도자로 세우셔서 출애굽
시키신 후에 모세가 하나님을 만난 장소 시내 산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게 하시기 위하여 십계명을 비롯하여 현실 삶을 살면서 꼭 지켜야만
살 수 있다고 하신 율법, 규례, 율례를 주실 때에 모세에게만 말씀하시려
하시지 않았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비롯하여, 이들과 함께 출애굽 하였던
이방인들에게 동시에 직접 말씀하시려 하셨습니다.
36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사람에게 환심을 사도록
하셨으므로,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요구대로
다 내어 주었다. 이렇게 하여서, 그들은 이집트 사람들에게서 물건을
빼앗아 가지고 떠나갔다.
37 마침내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서 숙곳으로 갔는데,
딸린 아이들 외에, 장정만 해도 육십만 가량이 되었다.
38 그 밖에도 다른 여러 민족들이 많이 그들을 따라
나섰고, 양과 소 등 수많은 집짐승 떼가 그들을 따랐다.
39 그들은 이집트에서 가지고 나온 부풀지 않은 빵 반죽으로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구워야 하였다. 그들은 이집트에서 급히 쫓겨 나왔으므로,
먹거리를 장만할 겨를이 없었다.
40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산 기간은 사백삼십 년이었다.
41 마침내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바로 그 날,
주님의 모든 군대가 이집트 땅에서 나왔다.
42 그 날 밤에 주님께서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시려고 밤을 새우면서 지켜 주셨으므로,
그 밤은 '주님의 밤'이 되었고,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밤새워 지켜야 하는 밤이 되었다.
43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유월절 규례는 이러하다.
이방 사람은 아무도 유월절 제물을 먹지 못한다.
44 그러나 돈으로 사들인 종으로서 할례를 받은
사람은 누구나 그것을 먹을 수 있다.
45 임시로 거주하는 타국인이나 고용된 타국인 품꾼은
그것을 먹을 수 없다.
46 어느 집이든지 고기는 한 집에서 먹어야 하며, 그 고기를 조금이라도
집 바깥으로 가지고 나가서는 안 된다.
뼈는 하나라도 꺾어서는 안 된다.
47 이스라엘 모든 회중이 다 함께 이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48 너희에게 몸, 붙여 사는 외국인이
주님의 유월절을 지키려고 하면,
너희는 그 모든 남자에게 할례를 받게 하여야 한다.
그런 다음에 그는 본국인과 같이 되어서
유월절에 참여할 수 있다.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제물을 먹어서는 안 된다.
49 본국인에게나 너희에게 몸, 붙여 사는 타국인에게나,
이 법은 동일하다."
50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은,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51 바로 이 날에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각 군대 단위로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셨다.
출애굽기 12 : 36 ~ 51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의 계획을 하나님의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전하게 순종하셨기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세상의 맏이로서 사명을 주셔서,
하나님을 세상에 알리게 하신 모든 일들일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에 구원은 사실 창세 이전부터 모든 사람들을
향한 것이었기에 시내 산에서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선택하신 이스라엘에게
직접 말씀하시려고 하셨으나, 하나님의 현존하시는 모습을 본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죽게 될 것 같아서 모세가 대신 말하여 달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의 은혜를 직접 알려 주시려고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알 수 있는 말씀이 바로 위에서 살펴본 출애굽기 12장 36절 이하에
말씀으로 출애굽 당시에 많은 이방민족들이 함께 나오게 하신 것이며, 이때에
이집트에 있는 신들도 벌하셨다는 말씀은 곧 아담과 하와를 자신이 잡고
있는 죽음의 권세로서 다스리려는 옛 뱀, 용, 사탄, 악마, 마귀로부터 구원
하시려는 참 부모로서의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서 계획하신 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출애굽 시키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 때에 이집트 사람은 주님께서 쳐 죽이신 자기들의
맏아들들의 장례를 치르고 있었다.
주님께서는 이집트 사람이 섬기는 신들에게도
큰 벌을 내리셨다.
민수기 33장 4절 - 새번역성경
이러한 일을 나타내시고 계신 말씀이 출애굽기 12장 48절, 49절에 말씀으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언약하시면서 언약백성으로서 할례를 행하라고 하신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월절 어린 양이 예수 그리스도가
되시는 것에 증거가 바로 출애굽기 12장 46절, 47절에서 말씀하시는 것으로
유월절 음식은 곧 현재의 성찬식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시고 십자가상에
운명하셨을 때에 이를 확인하려고 로마병사가 쇠망치로 두 강도의 다리를
부러뜨려서 죽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 와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창으로 허리를 찔러
물과 피가 흘러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일이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성경 말씀을 이루시려고 하셨다고 분명하게 기록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아 한 집, 즉 하나님의 백성들만이
성찬식에 참여 할 수 있으며, 그것도 부정한 사람은 참여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말씀에 불순종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노여움이 임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31 유대 사람들은 그 날이 유월절 준비 일이므로,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그냥 두지 않으려고, 그 시체의 다리를 꺾어서 치워달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였다. 그 안식일은 큰 날이었기 때문이다.
32 그래서 병사들이 가서, 먼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한 사람의 다리와 또 다른 한 사람의 다리를 꺾고 나서,
33 예수께 와서는, 그가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서, 다리를 꺾지 않았다.
34 그러나 병사들 가운데 하나가 창으로 그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35 ( 이것은 목격자가 증언한 것이다. 그래서 그의 증언은
참되다. 그는 자기의 말이 진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여러분들도 믿게 하려고 증언한 것이다. )
36 일이 이렇게 된 것은,
'그의 뼈가 하나도 부러지지 않을 것이다' 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37 또 성경에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사람을 쳐다볼 것이다' 한
말씀도 있다.
요한복음 19 : 31 ~ 37절 - 새번역성경
이와 같은 말씀을 시편에서도 꼭 같이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현존하시며, 모든 일을 이루시고 계시기
때문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과 성령님께서 함께 살고 계시면서
중보와 인도하심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하시고 계시기 때문이며, 이러한
증거의 말씀이 성령을 거슬러 말하거나, 행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때에도 결코 용서 하시지 않겠다는 말씀이 증거가
되기에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하는 것입니다.
15 주님의 눈은 의로운 사람을 살피시며,
주님의 귀는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신다.
16 주님의 얼굴은 악한 일을 하는 자를 노려보시며,
그들에 대한 기억을 이 땅에서 지워 버리신다.
17 의인이 부르짖으면 주님께서 반드시 들어 주시고,
그 모든 재난에서 반드시 건져 주신다.
18 주님은, 마음 상한 사람에게 가까이 계시고,
낙심한 사람을 구원해 주신다.
19 의로운 사람에게는 고난이 많지만,
주님께서는 그 모든 고난에서 그를 건져 주신다.
20 뼈마디 하나하나 모두 지켜 주시니,
어느 것 하나도 부러지지 않는다.
21 악인은 그 악함 때문에 끝내 죽음을 맞고, 의인을 미워하는 사람은,
반드시 마땅한 벌을 받을 것이다.
22 주님은 주님의 종들의 목숨을 건져 주시니,
그를 피난처로 삼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다.
시편 34 : 15 ~ 22절 - 새번역성경
시내 산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주실 때에 선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임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천둥과 번개가 이는 것을 보면서 죽을까 두려워서
모세에게 대신 말씀을 받아서 전해주면 순종하겠다고 하였기에 산으로 오를
기회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산에서 이루실 것이라고 시편 68편에 기록하시고 계십니다.
즉 하나님과 대면하는 장소, 현 시대에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자신과 함께
살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 하나님의 원수들이 흩어지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도망칠 것이다.
2 연기가 날려 가듯이 하나님이 그들을 날리시고,
불 앞에서 초가 녹듯이 하나님 앞에서 악인들이 녹는다.
3 그러나 의인들은 기뻐하고,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다.
기쁨에 겨워서, 크게 즐거워할 것이다.
4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의 이름을 노래하여라.
광야에서 구름수레를 타고 오시는 분에게,
소리 높여 노래하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그 앞에서 크게 기뻐하여라.
5 그 거룩한 곳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을 돕는 재판관이시다.
6 하나님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머무를 집을 마련해 주시고, 갇힌 사람들을
풀어 내셔서, 형통하게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은 메마른 땅에서 산다.
7 하나님,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 앞에서 앞장서서 나아가시며
광야에서 행진하실 때에, (셀라)
8 하나님 앞에서, 시내 산의 그분 앞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땅이 흔들렸고 하늘도 폭우를 쏟아 내렸습니다.
9 하나님, 주님께서 흡족한 비를 내리셔서
주님께서 주신 메마른 땅을 옥토로 만드셨고
10 주님의 식구들을 거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주님께서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셔서, 좋은 것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11 주님이 명을 내리시니, 수많은 여인들이 승리의 소식을 전하였다.
12 "왕들이 달아났다. 군대가 서둘러 도망갔다."
집 안의 여인들도 전리품을 나누어 가졌다.
13 비록 그 여인들이 그 때에 양 우리에 머물러 있었지만, 은을 입힌
비둘기의 날개를 나누었고, 황금빛 번쩍이는 깃을 나누었다.
14 전능하신 분이 그 땅에서 왕들을 흩으실 때, 그 산을 눈으로 덮으셨다.
15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이다. 바산의 산은 높이 솟은 봉우리 산이다.
16 봉우리들이 높이 솟은 바산의 산들아,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이 머무르시려고 택하신 시온 산을 시기하여 바라
보느냐? 그 산은 주님께서 영원토록 머무르실 곳이다.
17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다. 주님께서 그 수많은 병거를
거느리시고, 시내 산을 떠나 그 거룩한 곳으로 오셨다.
18 주님께서는 사로잡은 포로를 거느리시고 높은 곳으로 오르셔서,
백성에게 예물을 받으셨으며, 주님을 거역한 자들도 주 하나님이
계신 곳에 예물을 가져 왔습니다.
19 날마다 우리의 주님을 찬송하여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지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시다. (셀라)
20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주 우리의 주님이시다.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여 내시는 주님이시다.
21 진실로 하나님이 그의 원수들의 머리를 치시니,
죄를 짓고 다니는 자들의 덥수룩한 정수리를 치신다.
22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네 원수들을 바산에서 데려오고,
바다 깊은 곳에서 그들을 끌어올 터이니,
23 너는 원수들의 피로 발을 씻고,
네 집, 개는 그 피를 마음껏 핥을 것이다."
24 하나님, 주님의 행진하심을 모든 사람이 보았습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께서 성소로 행진하시는 모습을
그들이 보았습니다.
25 앞에서는 합창대가, 뒤에서는 현악대가,
한가운데서는 소녀들이, 소구치며 찬양하기를
26 "회중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이스라엘 자손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합니다.
27 맨 앞에서는 막둥이 베냐민이 대열을 이끌고, 그 뒤에는 유다 대표들이
무리를 이루었고, 그 뒤에는 스불론 대표들이
그 뒤에는 납달리 대표들이 따릅니다.
28 하나님, 주님의 능력을 나타내 보이십시오.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발휘하셨던 그 능력을 다시 나타내 보이십시오.
29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전을 보고, 뭇 왕이 주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30 갈대숲에 사는 사나운 짐승들과 뭇 나라의 황소 떼 속에 있는 송아지
떼를 꾸짖어 주십시오. 조공받기를 탐하는 무리를 짓밟으시고,
전쟁을 좋아하는 백성을 흩어 주십시오.
31 이집트에서는 사절단이 온갖 예물을 가지고 오고,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서둘러 하나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32 세상의 왕국들아,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주님께 노래하여라. (셀라)
33 하늘, 태고의 하늘을 병거 타고 다니시는 분을 찬송하여라.
그가 소리를 지르시니 힘찬 소리다.
34 너희는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여라. 그의 위엄은 이스라엘을 덮고,
그의 권세는 구름 위에 있다.
35 성소에 계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시다.
그는 당신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찬양 하여라!
시편 68 : 1 ~ 35절 - 새번역성경
위의 시편 68편 19절, 20절에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셨음을 말씀하시는데, 예수님께서 세상에 초림 하시기
약 950년 전에 예수님의 조상 다윗을 통하여 기록하셨습니다.
이러한 일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을 각 시대를 살면서 하나님을
믿고, 순종의 삶을 살려고 애쓴 사람들과 함께 하시면서 감동을 주셔서 기록
되어 진 말씀이라는 사실의 증거가 됩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뒤 셋째 달 초하룻날,
바로 그 날 그들은 시내 광야에 이르렀다.
2 그들은 르비딤을 떠나서, 시내 광야에 이르러, 광야에다 장막을 쳤다.
이스라엘이 그 곳 산 아래에 장막을 친 다음에,
3 모세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 가니, 주님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서
말씀하셨다. "너는 야곱 가문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일러주어라.
4 '너희는 내가 이집트 사람에게 한 일을 보았고, 또 어미독수리가
그 날개로 새끼를 업어 나르듯이,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나에게로 데려온 것도 보았다.
5 이제 너희가 정말로 나의 말을 듣고, 내가 세워 준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가운데서 나의 보물이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다 나의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선택한 백성이 되고,
6 너희의 나라는 나를 섬기는 제사장 나라가 되고, 너희는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주어라."
7 모세가 돌아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모으고, 주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이 모든 말씀을 그들에게 선포하였다.
8 모든 백성이 다 함께
"주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실천하겠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모세는, 백성이 한 말을 주님께 그대로 말씀드렸다.
9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짙은 구름 속에서 너에게 나타날
것이니, 내가 이렇게 하는 까닭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이 듣고서,
그들이 영원히 너를 믿게 하려는 것이다.
"모세가, 백성이 한 말을 주님께 다시 아뢰었을 때에
10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그들을 성결하게 하여라. 그들이 옷을 빨아 입고서,
11 셋째 날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하여라. 바로 이 셋째 날에,
나, 주가, 온 백성이 보는 가운데서 시내 산에 내려가겠다.
12 그러므로 너는 산 주위로 경계선을 정해 주어 백성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백성에게는 산에 오르지도 말고 가까이 오지도 말라고
경고하여라. 산에 들어서면, 누구든지 죽음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13 그러한 사람은 아무도 손을 대지 말고, 반드시 돌로 치거나 활을
쏘아서 죽여야 한다. 짐승이든지 사람이든지,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일러라. 그러나 산양 뿔 나팔 소리가 길게 울릴 때에는
백성이 산으로 올라오게 하여라."
14 모세는 산에서 백성에게로 내려갔다. 그는 백성을 성결하게 하고,
백성은 자기들의 옷을 빨아 입었다.
15 그는 백성에게 '셋째 날을 맞을 준비를 하고,
남자들은 여자를 가까이 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16 마침내 셋째 날 아침이 되었다. 번개가 치고, 천둥소리가 나며,
짙은 구름이 산을 덮은 가운데, 산양 뿔 나팔 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지자, 진에 있는 모든 백성이 두려워서 떨었다.
17 모세는 백성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진으로부터
그들을 데리고 나와서, 산기슭에 세웠다.
18 그 때에 시내 산에는, 주님께서 불 가운데서 그 곳으로
내려오셨으므로 온통 연기가 자욱했는데,
마치 가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연기가 솟아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였다.
19 나팔 소리가 점점 더 크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모세가 하나님께
말씀을 아뢰니, 하나님이 음성으로 그에게 대답하셨다.
20 주님께서 시내 산 곧 그 산 꼭대기로 내려오셔서,
모세를 그 산 꼭대기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갔다.
2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려가서 백성에게,
나, 주를 보려고 경계선을 넘어 들어오다가 많은 사람이 죽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단단히 일러 두어라.
22 나, 주에게 가까이 오는 제사장도 자신을 성결하게
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 주가 그들도 쳐서 죽일 것이다."
23 모세가 주님께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산에 경계선을
정하여 그것을 거룩하게 구별하라고 경고하시는 명을 내리셨으므로,
이 백성은 시내 산으로 올라올 수 없습니다."
24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서 내려가서, 아론을 데리고 올라오너라. 그러나 제사장들과
백성은 나에게 올라오려고 경계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
그들이 경계선을 넘으면, 나, 주가 그들을 쳐서 죽일 것이다."
25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대로 전하였다.
1 이 모든 말씀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다.
2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3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못한다.
4 너희는 너희가 섬기려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
5 너희는 그것들에게 절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나, 주 너희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 죄 값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삼사 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린다.
6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수천 대 자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푼다.
7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주는 자기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를 죄 없다고 하지 않는다.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지켜라.
9 너희는 엿새 동안 모든 일을 힘써 하여라.
10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희나, 너희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만이 아니라, 너희 집짐승이나, 너희의 집에 머무르는 나그네라도,
일을 해서는 안 된다.
11 내가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이렛날에는 쉬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 주가 안식일을 복 주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다.
12 너희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래야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이 너희에게
준 땅에서 오래도록 살 것이다.
13 살인하지 못한다.
14 간음하지 못한다.
15 도둑질하지 못한다.
16 너희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하지 못한다.
17 너희 이웃의 집을 탐내지 못한다.
너희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나 할 것 없이,
너희 이웃의 소유는 어떤 것도 탐내지 못한다."
18 온 백성이 천둥소리와 번개와 나팔 소리를 듣고
산의 연기를 보았다.
백성은 그것을 보고 두려워 떨며, 멀찍이 물러섰다.
19 그들은 모세에게 말하였다.
"어른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시오. 우리가 듣겠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우리에게 말씀하시면, 우리는 죽습니다."
20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당신들을 시험하시려고 나타나신 것이며,
당신들이 주님을 두려워하여 죄를 짓지 못하게
하시려고 나타나신 것입니다."
21 백성은 멀리 떨어져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이 계시는 먹구름이 있는 곳으로 가까이 갔다.
22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하늘에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는 다 보았다.
23 너희는, 나 밖에 다른 신들을 섬기려고,
은이나 금으로 신들의 상을 만들지 못한다.
24 나에게 제물을 바치려거든, 너희는 흙으로 제단을 쌓고, 그 위에다
번제물과 화목제물로 너희의 양과 소를 바쳐라.
너희가 나의 이름을 기억하고 예배하도록 내가 정하여 준 곳이면
어디든지, 내가 가서 너희에게 복을 주겠다.
25 너희가 나에게 제물 바칠 제단을 돌로 쌓고자 할 때에는 다듬은 돌을
써서는 안 된다. 너희가 돌에 정을 대면, 그 돌이 부정을 타게 된다.
26 너희는 제단에 층계를 놓아서는 안 된다. 그것을 밟고 올라설 때에,
너희의 알몸이 드러나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출애굽기 19장 1절부터 20장 26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바벨론의 갈대아 우르지역에서 불러내시며, 언약을 맺어
약속의 땅으로 이끄셨지만, 24년간 언약하신 자손을 주시지 않아, 사람의
생각으로 모든 소망이 끊어졌을 때에 아내 사래의 제안을 받아 들여 사래의
몸종 하갈과 사이에서 이스마엘을 낳습니다. 이때에 아브람의 나이가 86세로
갈대아 우르 지역을 떠난 지 꼭 16년이 되었을 때이었습니다.
이러한 일을 제안한 사래는 더 이상 여자로서 자신이 남편 아브람에게
아이를 낳아 줄 수 없는 몸이 된 것을 안 후에 하갈로 하여금 자손을 볼
생각을 남편 아브람에게 제안 하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인간적인 생각으로 낳은 이스마엘은 현재 중동지역의 조상이 되었고
이스마엘 자손들은 형제간에 그리고 모든 나라들과 싸우면서 살 것이라고
창세기 16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11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또 일렀다. "너는 임신한 몸이다.
아들을 낳게 될 터이니, 그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하여라.
네가 고통 가운데서 부르짖는 소리를 주님께서 들으셨기 때문이다.
12 너의 아들은 들 나귀처럼 될 것이다. 그는 모든 사람과 싸울 것이고,
모든 사람 또한 그와 싸울 것이다.
그는 자기의 모든 친족과 대결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창세기 16 : 11 ~ 12절 - 새번역성경
이 말씀은 그대로 성취되었고, 되어 지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함께 같은
조상 모하메드의 가르침을 믿고, 받들어 이슬람교가 탄생하였으나, 크게
두 파로 갈라져, 마치 남한과 북한으로 갈라져서 대립하듯이, 수니파와
시아파로 나뉘어 서로 극한 대립가운데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조상 이스마엘이 13세가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언약을 상기시켜 주시면서 언약의 표로 할례를 명하셨습니다.
이때가 아브람은 99세로 아들 이스마엘과 함께 집안에 모든 남자들은 같은
날에 할례를 받았고, 이때부터 아브람(존귀한 아버지)의 이름을 아브라함 즉
여러 민족의 아버지,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소망이 완전하게 사라진 사래를 사라(여왕, 여주인)로 개명하여
주시면서 1년 후에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하셨으며, 이때에 사라가 천막에서
듣고 웃었으므로 아들의 이름이 이삭(웃음)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신본 주의적으로 받은 이삭이 자라서 약 15세쯤 되었을 때에 믿음을
시험하시려고 모리아 산으로 가서 아들이삭을 제물로 받치라고 하십니다.
이 말을 들은 아브라함의 반응은 이유를 묻거나, 따지는 일 없이 “예” 라는
대답과 함께 장작과 불과 칼을 준비하여 모리아 산으로 두 종과 함께 길을
떠나서 3일 만에 모리아 산에 도착하였고, 제단을 눈앞에 두고, 두 종을 떼어
놓고 이삭에게 장작을 지우고 자신은 불을 들고 제단으로 향할 때에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제물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고, 이에 대한 아브라함의 대답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실 것이라고 자신의 신본주의적인 믿음을 고백합니다.
아브람으로서 우상숭배의 땅 바벨론의 갈대아 우르에서 조상들과 함께
우상숭배를 하면서 살았던 75세 노인으로 자식도 없이 아무런 소망이 없는
가운데 자신을 만나 주셨고, 언약을 주신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으면서
약 40년을 살아 온 믿음의 삶을 통하여 아브라함으로서 신본주의적인 믿음이
되어서 창세기 18장 19절에서 말씀하신 그대로 이삭을 교육시켰기에, 아버지
아브라함의 대답에 더 이상 묻지 않고 아버지 아브라함을 신뢰한 것이며,
동시에 아버지의 하나님을 믿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의 믿음을 확인하신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이삭을 대신하여
수풀에 뿔이 걸린 숫양을 보여 주셨고, 이를 대신하여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이후로 하나님을 여호와이레, 즉 하나님의 산에서 하나님께서 준비
하신다. 라고 하였고 이 숫양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보여 주신
것으로 아브라함과 이삭이 믿음에 눈으로 숫양을 본 것 같이, 예수님의
대속의 제사를 믿음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 구원의 은혜로서 언약하여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에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으로 삼아 주시고
계시며, 성전으로서 살게 하셔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계신
것으로 시내 산에서 죄를 드러내는 하나님의 법을 주셨고, 출애굽 시에
정하신 장소에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하신 예루살렘, 즉 아브라함과 이삭이
제단을 쌓은 바로 그 장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가 있었으며, 대속의
제사를 믿는 사람들의 믿음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산 제물이 되신, 시온 산,
즉 예루살렘에서부터 다시금 이스라엘로부터 시작하셔서 온 세상 사람들의
믿음을 창세 이후로 존재하였던 모든 사람들의 믿음을 시험하실 것이며
이후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셔서 이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모세의 이름이 물에서 건진 사람이라는 뜻과 같이 이스라엘이 이집트의
노예가 되어서 종살이 하던 삶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신 것은 노아의
홍수가 세례를 의미하는 것과 연결되어져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보여 주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전적인 은혜로 베풀어 주시는 구원을 믿은 믿음의 조상과
아들이삭의 믿음을 확인하신 장소를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좋아한다고 하시며
바로 그곳에서 대속의 제사를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직전에 그곳으로부터 다니엘의 뜻이
“여호와(하나님)께서 재판관이시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듯이 믿음을 확인
하시면서 재판관으로서 불로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