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긍휼히 여기는 자는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

송병청 2021. 1. 4. 07:44

긍휼히 여기는 자는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

 

 

부모가 되어서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알게 된 것은 아무리 잘 난 아이더라도

형제간 사이에서 트러블메이커가 되는 아이는 부모의 입장에서 같은

사랑스러운 자녀이지만, 그 아이가 곱게 보이지 않고, 부모의 말조차 받아

들이지 못하게 되면 평생 원수가 될 수 있음에 대하여 스스로 느끼고, 알게

되면서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본인에 대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과연 어떠한

삶의 자리에 있는가?!를 살피게 됩니다.

사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시기에 모든 생명체는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증거가 바로 사람이며, 사람의 형상이 곧 하나님의 형상인 것과

창세 이후로 세상에 태어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에 조합이 이루어질 때에 세상에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 증거이며

이러한 조합(Harmony)이 깨어지게 되면 더 이상 이 세상에서 존재할 수 없는

존재로서 다른 시간과 공간으로 이동하여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즉 보이지 않는 영혼과 보이는 육체가 하나로서 조화를 이루어야만 세상에

존재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이렇게 잘 조화된 상태에 있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람을

보통에 사람들은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특별하게 생각하고, 특별하게

대하려는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공동체를 이루는 사회에서 배제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보장받으려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며, 마음입니다.

그런데 부모로서 이러한 자녀들에 모습을 보게 되면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미어지게 되지만, 모두가 사랑하는 자녀이기에 극단적인 조치를 쉽게 할 수

없으며, 스스로 깨닫고 돌이켜서 함께 사랑하며 살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지음 받은 모든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러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천명의 나이 후반을 살면서

알게 되었고,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성격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약한 것 같으나, 강하고, 강한 것 같으나, 한 없이 약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공동체를 이루며, 같은 사상을 가지고 하나가 될 때에 사람들은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며,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제외 될 때에 더 이상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를 지킬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관계는 돈이나, 귀한 귀금속으로도 살 수 없으며, 오직 서로가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부터 서로가 서로에게 줄 수도 있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존재하고 있기에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에서도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7- 개역한글 성경

 

1 부자들은 들으십시오.

여러분에게 닥쳐올 비참한 일들을 생각하고 울며 부르짖으십시오.

2 여러분의 재물은 썩고, 여러분의 옷들은 먹었습니다.

3 여러분의 금과 은은 이 슬었으니, 은 장차 여러분을 고발할

증거가 될 것이요, 불과 같이 여러분의 살을 먹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상 마지막 날에도 재물을 쌓았습니다.

4 보십시오, 여러분의 밭에서 곡식을 벤 일꾼들에게 주지 않고 가로챈

품삯이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일꾼들의 아우성소리가

전능하신 주님의 귀에 들어갔습니다.

5 여러분은 이 땅 위에서 사치쾌락을 누렸으며,

살육의 날에 마음을 살찌게 하였습니다.

6 여러분은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지만,

그는 여러분에게 대항하지 않았습니다.

7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참고 견디십시오.

보십시오, 농부는 이른 비와 늦은 비가 땅에 내리기까지 오래 참으며,

땅의 귀한 소출을 기다립니다.

8 여러분도 참으십시오. 마음을 굳게 하십시오.

주님께서 오실 때가 가깝습니다.

9 형제자매 여러분, 심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서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보십시오, 심판하실 분께서 이미 문 앞에 서 계십니다.

10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한 예언자들을 고난과

인내의 본보기로 삼으십시오.

11 보십시오. 참고 견딘 사람은 복되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욥이 어떻게 참고 견디었는지를 들었고,

또 주님께서 나중에 그에게 어떻게 하셨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주님은 가여워하시는 마음이 넘치고,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 크십니다.

12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마십시오.

하늘이나 땅이나 그 밖에 무엇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십시오.

다만, "" 해야 할 경우에는 오직 ""라고만 하고, "아니오." 해야

할 경우에는 오직 "아니오."라고만 하십시오.

그렇게 해야 여러분은 심판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13 여러분 가운데 고난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찬송하십시오.

14 여러분 가운데 병든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교회의 장로들을 부르십시오. 그리고 그 장로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고, 그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15 믿음으로 간절히 드리는 기도는 병든 사람을 낫게 할 것이니,

주님께서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죄를 지은 것이 있으면,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낫게 될 것입니다.

의인이 간절히 비는 기도는 큰 효력을 냅니다.

17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본성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니, 삼 년 육 개월 동안이나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내리고, 땅은 그 열매를 맺었습니다.

19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서 진리를 떠나 그릇된 길을 가는

사람이 있을 때에, 누구든지 그를 돌아서게 하는 사람은

20 이 사실을 알아두십시오. 죄인을 그릇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사람은

그 죄인의 영혼을 죽음에서 구할 것이고,

많은 죄를 덮어줄 것입니다.

야고보서 5 : 1 ~ 20- 새번역성경

 

하나님께서 먼저 용서해주셨기에 용서하며 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 자신의 의를 내세우며, 불순종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배반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알고 즉시 회개하여야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에 아담과 하와가 핑계를 대지 않고, 그 자리에서 자복하고 진심으로

회개하였다면 이후에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라고 선언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 세상은 빈부의 격차가 심하게 벌이지고 있으며,

가난한 사람들은 생계를 놓고 목숨을 걸면서 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물질만능주의가 되면서 돈이 최고의 우상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심판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하실

것이며, 정의와 공의로서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더 이상 긍휼히

여기심이 없을 것이며, 불순종자들을 불속에 던져 넣으실 것입니다.

지금은 사랑이 식어진 세상이나, 사랑해야 살 수 있는 때입니다.

그리고 긍휼히 여기어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긍휼히 여김을

받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