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이해하기

말씀을 어떻게 들었는지 되새겨라

송병청 2020. 11. 17. 18:50

말씀을 어떻게 들었는지 되새겨라

 

현재의 교회가 서기까지 초대교회, 예루살렘 교회로부터 로마의 통치시대에

티투스 황제에 의하여 예수님의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예언과 같이 예루살렘

성전이 완전하게 파괴되고, 믿음의 성도들이 콜로세움 원형 경기장을 비롯해

핍박과 고난과 환난을 당하며, 수많은 성도들이 죽어갔고, 시간이 흘러가며,

교회를 핍박했던 로마가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에 기독교를 공인해 줌으로서

유럽지역은 교회시대를 맞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루살렘의 초대교회의 모습은 변질 되었고,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카톨릭이 마치 교회의 모태가 된 것과 같이 되었던 것입니다.

 

역사상 그 어느 지배자도, 알렉산드로스도, 앨프레드도, 샤를마뉴도,

예카테리나도, 프리드리히도, 그레고리우스도, 콘스탄티누스만큼 대제라는

칭호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인물은 없다.” 영국의 역사가 존 노리치는

<비잔티움 연대기>에서 이렇게 콘스탄티누스를 높이 평가했다. 그 이유는

콘스탄티누스가 전통의 다신교 대신 기독교를 로마의 사실상의 국교로

정립하고, 전통의 로마 대신 비잔티움, 콘스탄티노플을 제국의 새로운

중심지로 세웠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콘스탄티누스는 이념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새로운 로마를 세웠으며, 그 영향은 로마가

사라진 이후에도 서양 문명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그가 태어날 때(272)의 로마는 약 3백 년 전 로마 제국이 세워질 때의

로마와는 크게 다른 모습이었다. 제국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5현제시대를 지나 약 50년 간 18명의 황제가 쿠데타와 암살을 반복하며

잇달아 나타나고 사라져가는 군인황제 시대의 혼란기가 왔다.

이처럼 정치가 혼란스러웠을 뿐 아니라, 내적으로 경제력과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외적으로는 게르만족과 사산조 페르시아의 침입이 끊이지 않는

내우외환에 빠져들었다.

3세기에 들어서며 아우렐리아누스와 디오클레티아누스라는 걸출한 황제가

잇달아 나타나며 이런 혼란은 일단 진정된다. 특히 디오클레티아누스는

방대한 제국을 넷으로 나눔으로써 당시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수도 로마가 있는 이탈리아와 일리리아, 갈리아, 에스파니아, 북아프리카를

(西)로마로, 트라키아와 마케도니아, 그리고 이집트를 포함한 오리엔트

지역을 동()로마로 나누어 각각의 정제(正帝, 아우구스투스)가 다스리게

하고, 동서 로마는 다시 한 사람씩의 부제(副帝, 카이사르)가 다스리는 독립

영역을 가짐으로써 네 사람의 황제와 네 개의 제국이 분립된 것이다.

그것은 로마가 겪고 있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회심의 조치였다. 일단

제국의 국경은 너무나 길고 사방에서 몰려드는 적은 너무도 많았으므로,

한 사람의 황제가 중앙에서 동시에 대응하기는 무리라고 여겨져 네 사람의

황제가 각기 맡은 쪽에서 효과적으로 방어하도록 했다. 또한 본래는

중앙에서 파견된 점령군이었던 로마 군단이 세월이 지나며 파견된 지역에

뿌리를 내려 토착화되고, 머나먼 중앙과의 연결고리가 희미해졌으므로

더 이상 로마에 앉아서 여러 변방을 효과적으로 통치할 수 없는 점도 고려

되었다. 5현제 시대까지 팽창과 집중화를 계속했던 로마는 이제 분산과

분열의 흐름을 타고 있었던 것이다.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사분치제(四分治制)는 나름대로 효력을 발휘하여,

갈리아와 이집트의 대반란이 평정되고 페르시아에게도 승리하여

아르메니아를 되찾았다. 그러나 이 사분치제는 한 가지 뚜렷한 모순을

안고 있었다. 네 사람의 황제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난다면?

어느 한 황제가 다른 황제의 지배영역을 탐낸다면?

콘스탄티누스는 사분치제의 한 축을 맡고 있던 콘스탄티우스

부제(서로마)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리고 바로 사분치제의 모순을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조치의 일환으로, 서로마의 정제 디오클레티아누스에게 보내져

사실상의 인질이 된다. 젊은 콘스탄티누스는 이 개혁적인 황제를 따르며

많은 것을 배웠는데, 다만 그가 로마의 전통을 되살리고자

추진했던 기독교 박해만은 공감하지 못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콘스탄티누스의 어머니 헬레나에게서 받은 영향도

있었고(아들이 황제가 된 후, 그녀는 예루살렘으로 순례 여행을 가서

이른바 예수가 못 박혔던 진짜 십자가를 발견한다), 당시는 이미 제국의

하층민뿐 아니라 귀족, 학자, 군인 등이 속속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미 힘을 잃은 옛 종교에 매달리는 일은 현명치 못하다고

보았던 것이다. 젊은 콘스탄티누스는 인품, 외모, 체력, 모든 면에서

남들을 압도했다고 한다. 그를 최고의 영웅으로 묘사한 유세비우스의

말인 만큼 덜어서 들어야 할지 모르지만, 이미 청년기에 그의 명성은

로마에 자자했던 것 같다. 특히 훤칠하게 큰 키가 인상적이었다는데,

누구도 그를 감히 패배자로 낮춰볼 여지가 없었을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그는 전 생애에 걸쳐 승리자로 살았다.

타고난 승리자로서의 운명이 태동되던 때는 305년이었다.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자신이 이룩한 사분치제가 권력투쟁으로 엉망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옥좌를 내놓고 물러난 것이다. 그러자 그가 동로마 정제로

추대한 막시미아누스도 할 수 없이 물러났으며, 두 부제, 콘스탄티우스와

갈레리우스가 정제로 올라섰다. 그런데 이 때 갈레리우스의 니코메디아

궁전에 머물고 있던 콘스탄티누스는 음모에 휘말릴까 두려워 야반도주하여

불로뉴에 있던 아버지에게 갔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부자는 픽트 족을 정벌하고자 브리타니아로

건너가는데, 그곳에서 콘스탄티우스가 병사한다(306). 그러자 그곳의

군대는 콘스탄티누스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서로마 정제가 되었다고 선언

하는데, 동로마 정제인 갈레리우스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세베루스를

정제로 인정했으며, 콘스탄티누스에게는 서로마 부제의 지위만 인정했다.

콘스탄티누스는 이에 바로 반발하지 않고 부제 시절 아버지의 영역이던

갈리아와 브리타니아를 다스리며 외침과 반란에 훌륭히 대응하여 명성을

쌓아갔다. 그 사이에 갈레리우스는 위기를 맞이했는데, 앞서 퇴위했던

동로마 정제 막시미아누스가 퇴위를 번복하고는 아들 막센티우스와 함께

반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콘스탄티누스는 막시미아누스의 딸인

파우스타와 혼인하여 그들과 동맹을 맺고 갈레리우스에게 맞섰다. 하지만

동방의 힘은 만만치 않았고, 힘겨루기가 계속되다가 308년에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중재로 막시미아누스와 갈레리아누스가 모두 은퇴하고

세베루스의 죽음으로 비어 있던 서로마 정제에는 막시미아누스의 친구인

리키니우스를 임명한다는 합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막센티우스는 이 합의를 거부하고 이탈리아와 북아프리카를 계속

지배했으며, 막시미아누스는 콘스탄티누스에게 의탁해 살다가 310년에

엉뚱하게 반란을 일으키고는 자살해 버린다. 리키니우스 역시 죽은

갈레리우스 대신 동방을 맡으며 동로마 부제 막시미누스 다이아와

대결하면서 사분치제는 완전히 걸레쪽이 되고, 제국은 대혼란에 빠져든다.

이 때 콘스탄티누스는 리키니우스와 동맹을 맺고 막센티우스를 치기 위해

로마로 진격한다(312).

콘스탄티누스는 한니발처럼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로 들어갔다. 그러나

한니발과 달리 그는 로마 시를 목표로 삼았고, 현지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그는 점령한 도시에서 일체 약탈을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민심을 얻으며 진군했다. 마침내 그와 막센티우스와의 결전이 31210

28일에 이루어졌는데, 그 때 콘스탄티누스는 정오의 태양 위에 빛나는

십자가가 나타나고, 그 십자가에는 이것으로 이겨라는 글자가 쓰여 있는

환영을 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유세비우스의 창작 내지 뜬소문의

기록으로 여겨진다. 아무튼 밀비우스 다리 앞에서 벌어진 전투는

콘스탄티누스의 대승으로 끝났으며, 이로써 그는 서로마 전체를 지배하게

되었다. 다음은 동방이었다. 한때 콘스탄티누스와 손을 잡았던

리키니우스가 얼마 후 그를 적대시하자, 콘스탄티누스는 기다렸다는 듯

314년에 그를 공격하여 트라키아를 제외한 모든 동로마 영토를 빼앗았다.

그리고 323년에 다시 전쟁을 일으켜 리키니우스를 격파했다. 리키니우스는

항복한 뒤 일단 사면 받았으나 몇 달 뒤 결국 처형되었다.

이로써 로마 전역을 평정한(324) 콘스탄티누스는 이후 13년 동안

정복자이며 최고의 아우구스투스로 불리며, 로마 제국의 많은 것을

바꾸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아리우스파의 책을 태우는

콘스탄티누스 우선 막센티우스를 꺾은 직후인 313, 밀라노 칙령으로

수백 년 동안 탄압받아온 기독교가 공인되었다. 그 문구를

보면 이제부터 모든 로마인은 원하는 방식으로

종교 생활을 할 수 있다.

로마인이 믿는 종교는 무엇이든 존중을 받는다.라고 하여,

종교의 자유를 선언한 것이지 기독교에게 특혜를 주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칙령의 수혜자는 기독교인이었다.

또 콘스탄티누스는 그동안 국가가 몰수했던 교회의 재산을 돌려주었으며,

사비를 털어서 교회를 신축하는데 보탰다. 또한 그는 멜키아데스

교황에게 자기 소유의 라테란 궁전을 기증했으며 그것은 이후 천 년 동안

교황청의 기능을 맡았다. 나중에 여기서 착안하여 콘스탄티누스가 서로마

전체를 교황에게 기증했다는 내용의 <콘스탄티누스 기진장>이라는

문서가 위조되었다가, 르네상스 시대에 위조임이 폭로되기도 했다.

콘스탄티누스는 계속해서 성직자들의 조언에 따라 노예의 사적 처벌

금지법(319), 죄수 학대 금지법(320)을 제정했으며, 321년에는 처음으로

일요일을 휴일로 삼았다(이는 사실 기독교와 전통적인 태양신

숭배의 절충이었다).

그리고 325년에는 니케아공의회를 개최하여 당시 기독교 세계의 최대

논쟁이었던 아리우스파논쟁, 예수가 신인가 인간인가를 놓고

벌어진 논쟁에서 신성 론 자들의 손을 들어 주었다. 이처럼 그가 기독교를

부흥시킨 까닭은 자신의 끊임없는 행운이 신의 가호라고 믿었기 때문일

수도, 로마를 통합시키는 데 더 이상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전통 종교

보다 기독교가 적합하다고 여겼을 수도 있다. 그리고 교황을 비롯한

기독교 사제들에게 신께서 보내신 사람이라는 칭송을 들음으로써 자신의

황제 권을 튼튼히 하려는 의도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보면 이후 기독교

군주들이 왕권의 근거로 들게 되는 왕권신수설의 원조는

콘스탄티누스였던 셈이다. 하지만 그런 친 기독교적 정책은 아직도 전통

종교의 뿌리가 깊은 로마 시에서는 많은 반발을 가져왔다.

여기에 계속해서 쇠퇴하던 서방에 비해 동방의 풍요로움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필요성이 더하여, 콘스탄티누스는 330년에 본래 리키니우스의

본거지였던 비잔티움으로 수도를 옮겼다. 이곳은 새로운 로마로 불리다가,

곧 황제의 이름을 따서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바뀌었다. 콘스탄티누스는

이곳에서 만년을 보내며 점점 아시아의 전제군주를 닮아갔는데,

마지막에는 자신이 신이 보낸 사람이라기보다 신 그 자신이라는

망상에 빠지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죽음이 닥쳐오자 그는 황제

복을 벗고 성직자의 흰 옷을 입었으며, 미뤄 오던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337522, 황금 관에 넣어져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사도 성당

안치되었다. 그의 관 주위에는 예수의 12사도의 관(성 유물로 채워진)

있었다. 그는 자신을 열세 번째 사도의 위치에 놓은 것이었다.

콘스탄티누스의 영광은 찬란했으나, 그 영광에는 그림자도 따랐다. 그리고

그의 죽음을 넘어서까지 영광이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는 잦은 정략결혼으로 복잡한 가족관계를 형성했다. 자신이 죽인

막시미아누스의 딸인 파우스타 황후와 간통했다는 혐의로 다른 황비에게서

얻은 아들 크리스푸스를 죽였으며, 얼마 후에는 파우스타 역시 죽였는데

역사가들은 대체로 간통의 사실성을 부정한다. 또 방대한 제국을 혼자

힘으로 다스리기란 역시 힘겨웠으나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실패를 되풀이할

수는 없었으므로, 세 아들과 두 조카에게 부제의 지위를 주어 통치를 분담

시켰다. 이는 그의 사후 피비린내 나는 골육상잔 속에 제국이 사분오열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 가운데 살아남은 율리아누스는 황제가 된 후

기독교를 다시 박해하는 등 콘스탄티누스의 업적을 송두리째 부정했다.

그러나 그가 제국에 가져온 두 가지 변화, 기독교 공인과 비잔티움으로의

천도는 오랫동안 영향력을 잃지 않았다. 중심을 동방에 빼앗긴 서로마는

급속하게 기울어 갔으며, 결국 150년 정도 뒤에 멸망해 버린다. 하지만

유럽 전체에 주어진 기독교의 세례는 로마를 정복한 야만인들에게도

이어져, 유럽의 기독교 문명이 천 몇 백 년을 두고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콘스탄티누스 1[Constantinus I] - ‘새로운 로마

세운 황제 (인물세계사, 함규진)

 

왜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베푸시고 계시는 은혜를

초대교회의 사도들을 모두 로마의 식민지하에서 로마의 황제를 통하여

가나안 땅에 최초로 세우게 하신 예루살렘 성전을 모두 파괴하시고, 열 두

사도를 로마의 핍박과 처형을 당하게 하신 후에 그 로마시대부터 세상으로

전파되게 하신 까닭은 무엇 때문이며, 이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은 과연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유대교의 바리새파에 속하였던 사울을

택하셔서 다메섹에서 예수님께서 눈을 멀게 하신 후 다시금 아나니아를 통해

열어 주신 일과 동명이인이 성령을 속였을 때에 베드로를 통하여 드러내시고

그 자리에서 죽이신 일은 과연 어떠한 것을 드러내시기 위한 일이었을까요?!

그리고 이단의 정의를 사울이었던 바울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폭 넓게 정의

하시고 계신 것은 무엇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일까요?!

 

1 형제자매 여러분, 신령한 은사들에 대하여

여러분이 모르고 지내기를 나는 바라지 않습니다.

2 알다시피 여러분이 이방 사람일 때에는, 여러분은, 이리저리 끄는 대로,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끌려 다녔습니다.

3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예수는 저주를

받아라." 하고 말할 수 없고, 성령을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는 주님이시다" 하고 말할 수 없습니다.

4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그것을 주시는 분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5 섬기는 일은 여러 가지지만, 섬김을 받으시는 분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6 일의 성과는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에게서 모든 일을 하시는 분은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 주시는 것은 공동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을 통하여 지혜의 말씀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주십니다.

9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주십니다.

10 어떤 사람에게는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

하는 은사를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주십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방언을 말하는 은사를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그 방언을 통역하는 은사를 주십니다.

11 이 모든 일은 한 분이신 같은 성령이 하시며,

그는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어주십니다.

12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그들이 모두 한 몸이듯이, 그리스도도 그러하십니다.

13 우리는 유대 사람이든지 그리스 사람이든지,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모두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서 몸이 되었고, 또 모두 성령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14 몸은 하나의 지체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15 발이 말하기를 "나는 손이 아니니까,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한다고 해서 발이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16 또 귀가 말하기를 "나는 눈이 아니니까,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한다고 해서 귀가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17 온몸이 다 눈이라면, 어떻게 듣겠습니까? 또 온몸이 다 귀라면,

어떻게 냄새를 맡겠습니까?

18 그런데 실은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대로, 우리 몸에다가

각각 다른 여러 지체를 두셨습니다.

19 전체가 하나의 지체로 되어 있다고 하면, 몸은 어디에 있습니까?

20 그런데 실은 지체는 여럿이지만, 몸은 하나입니다.

21 그러므로 눈이 손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게 쓸 데가 없다" 할 수가

없고, 머리가 발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게 쓸 데가 없다" 할 수 없습니다.

22 그뿐만 아니라, 몸의 지체 가운데서 비교적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들이 오히려 요긴합니다.

23 그리고 우리가 덜 명예스러운 것으로 여기는 지체들에게 더욱 풍성한

명예를 덧입히고, 볼품없는 지체들을 더욱더 아름답게 꾸며 줍니다.

24 그러나 아름다운 지체들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몸을

골고루 짜 맞추셔서 모자라는 지체에게 더 풍성한 명예를 주셨습니다.

25 그래서 몸에 분열이 생기지 않게 하시고,

지체들이 서로 같이 걱정하게 하셨습니다.

26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당합니다.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

27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요, 따로 따로는 지체들입니다.

28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몇몇 일꾼을 세우셨습니다.

그들은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예언자요, 셋째는 교사요, 다음은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요,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이요,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요, 관리하는 사람이요, 여러 가지 방언으로 말하는 사람입니다.

29 그러니, 모두가 사도이겠습니까? 모두가 예언자이겠습니까?

모두가 교사이겠습니까? 모두가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겠습니까?

30 모두가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이겠습니까? 모두가 방언으로

말하는 사람이겠습니까? 모두가 통역하는 사람이겠습니까?

31 그러나 여러분은 더 큰 은사를 열심히 구하십시오.

이제 내가 가장 좋은 길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1 내가 사람의 모든 말과 천사의 말을 할 수 있을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이나 요란한 꽹과리가 될 뿐입니다.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3 내가 내 모든 소유를 나누어줄지라도, 내가 자랑삼아 내 몸을

넘겨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는 아무런 이로움이 없습니다.

4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5 사랑은 무례하지 않으며,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으며,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6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7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8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언도 사라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집니다.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10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은 사라집니다.

11 내가 어릴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습니다.

12 지금은 우리가 거울로 영상을 보듯이 희미하게 보지마는,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볼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부분밖에 알지 못하지마는, 그 때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 것과 같이, 내가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가운데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고린도전서 121절부터 1313- 새번역성경

 

사람이 공동체를 이루며,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여 열매를 맺을 때에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마가의 다락방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120명에 성도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때에 임하신 언약의 성령께서 함께

하실 때에 네 것, 내 것이 없는 공동체를 이루며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었고,

예수님께서 명하신 땅 끝을 향한 하늘나라의 복음은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의 시작과 함께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의 거짓 된 말과

행동으로 교회에 교훈을 주며, 거짓말을 한 바로 그 장소에서 죽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믿음과 순종에 대한 일로 언행일치에 대하여 확인하신 것이며,

성령을 거슬러 말하고, 행한 일에 대하여 어떠한 심판을 하실 것인지를 알게

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하늘나라의 복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이 세상에 전해졌고, 확증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 성경 말씀의 성취이었습니다.

이 예수님을 3년간 함께 하였던 열 두 사도를 비롯하여 많은 제자들에

의하여 복음은 전파되었고, 특히 이방인들의 사도 바울에 의하여 많은 성경

말씀이 기록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도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핍박하고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사형시킨 로마에 의하여 유럽을

비롯하여 세상에 막대한 기독교 영향을 끼친 영국, 그리고 영국의 영향력으로

다시금 수많은 선교사 등 현재까지 세상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미국, 그리고

이들의 뒤를 잇고 있는 한국의 기독교는 과연 초대 교회 예루살렘 교회의

근본정신과 성경 말씀에서 말씀하시는 그대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정말 심각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이에는 비밀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모두 기록

해놓으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비밀이 일곱 번째 나팔이 울릴 때,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일곱째 천사가 불려고 하는 나팔 소리가 나는 날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 예언자들에게 전하여 주신 대로,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질 것이다.“

요한계시록 107- 새번역성경

성경의 모든 말씀은 성령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깨닫게 하시는 분도 성령님에 의하여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14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이것을 기다리고 있으니, 티도 없고 흠도

없는 사람으로, 아무 탈이 없이 하나님 앞에 나타날 수 있도록 힘쓰십시오.

15 그리고 우리 주님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십시오. 그것은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바울이, 자기가 받은 지혜를

따라서 여러분에게 편지한 바와 같습니다.

16 바울은 모든 편지에서 이런 것을 두고 말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는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어서, 무식하거나 믿음이 굳세지 못한 사람은,

다른 성경을 잘못 해석하듯이 그것을 잘못 해석해서, 마침내 스스로

파멸에 이르고 말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미리 알고, 불의한

자들의 유혹에 휩쓸려서 자기의 확신을 잃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18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지식과

그의 은혜 안에서 자라십시오.

이제도 영원한 날까지도 영광이 주님께 있기를 빕니다. [아멘.]

베드로후서 3 : 14 ~ 18- 새번역성경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게 말씀을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의 열매를 맺고, 정확무오 한 살아 계신 말씀 안에 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