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불신은 종이 한 장 차이
믿음과 불신은 종이 한 장 차이
믿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저나 믿지 않거나, 타 종교를
믿으시는 분들과 대화를 하거나, 자연스럽게 교제를 하면서 특별히 별다른
인격의 차이가 없음을 느끼게 하시면서부터 경각심을 주셨고, 저를 말씀
안에서 더 살피는 계기로 삼게 하시고 계십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서 예수님을 따르려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 말씀을 인함이며, 동시에 함께 살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님께서 함께 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큰 은혜를 받고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과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스스로의 삶에 대하여 그동안은 크게 잘 못 되었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고, 구원 받은 은혜를 잘못 알고 있었기에 믿지 않는 사람들과 인격이나,
삶의 구분이 없었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을 놓고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계셨습니다.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 새번역성경
함께 살고 계신다는 말씀을 인하여 당연히 저의 삶을 주관하시고 계신다고
믿었고, 그렇기 때문에 심판과는 무관하다. 라는 생각으로 살았기에 저의
삶은 크게 변하지 않았고, 인격적으로 변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하였고 같은 믿음을 소유하고 있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교회에서도
지도자 그룹에서 생활하였지만,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짜증을 내었고, 화를
내면서 싸우기를 수없이 하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살면서 신앙생활은
이러한 현실의 생활과 상관없이 낮에 철판을 깔고 아무 일 없는 것처럼
그렇게 예배를 드린 경험도 많습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믿음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이중생활을 하는 것에 대하여 죽고 싶을 정도로
싫었지만, 함께 어울려 살아가면서 삶의 십자가에 버거움과 마음의 상처로
인하여 사실상 저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완전히 용서하지 못하였기에
스스로를 힘들게 하였던 것이었는데, 이때에는 이러한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였고,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한 체, 그렇게 신앙생활을 약 30년 하였고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에 눈을 열어 주셔서 말씀을 다른 방향에서 보게 하시면서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에 말씀을 보게 하셨고, 적 짠케 충격을 받았습니다.
2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보다 낫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1 "옛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살인하지 말아라.
누구든지 살인하는 사람은 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 것을
너희는 들었다.
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나 자매에게 성내는 사람은,
누구나 심판을 받는다.
자기 형제나 자매에게 얼간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나 공의회에 불려갈 것이요,
또 바보라고 말하는 사람은 지옥 불 속에 던져질 것이다.
마태복음 5 : 20 ~ 22절 - 새번역성경
산상수훈을 통하여 팔복에 대하여 말씀하신 후에 이어서 율법을 완성하시러
오셨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이와 같은 말씀하시고 계신 이유는 믿는 사람으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삶을, 아무리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스스로 살 수
없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셨기에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께서 함께
하시면서, 삶을 사는 동안 중보기도와 말씀의 감동으로 선한 양심을 깨우셔서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으면서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교만과 잘못된 믿음이 열매 맺지 못하는 삶을 살면서도 깨닫지 조차 못하게
하였던 것입니다. 사실 모세와 같은 지도자도 믿음 없는 말과 행동을 하여서
약속의 땅을 밟지 못했던 사실을 보여 주셨고, 저의 삶을 회개할 수 있도록
이후로 계속해서 여러 방법으로 깨우쳐 주시고 계십니다.
12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여기 아바림 산줄기를 타고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아라.
13 그 땅을 본 다음에는, 너의 형 아론이 간 것같이,
너 또한 너의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14 너희 둘이 신 광야에서 나의 명을 어겼기 때문에,
그 땅에는 들어가지 못한다.
온 회중이 므리바에서 나를 거역하여 반란을 일으켰을 때에,
너희들은 물을 터뜨려 회중이 보는 앞에서, 나의 거룩한 권능을
보였어야만 하였는데, 너희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것은 신 광야에 있는 가데스의 므리바에서 물이 터질 때의
일을 두고 말씀하신 것이다.
민수기 27 : 12 ~ 14절 - 새번역성경
아론과 모세가 가데스의 므리바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해
비록 가나안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였지만, 그렇다고 믿음에 실패한 것은
아니며, 이후로 더욱더 자신들의 행동을 조심하였고, 말도 가려서 했습니다.
즉 회개하였기에 예수님 초림 시에 변화 산에 이야기가 있는 것입니다.
45 모세가 이 모든 말을 온 이스라엘 사람에게 한 뒤에,
46 그들에게 말하였다.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당신들은 마음에 간직해 두고,
자녀에게 가르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키게 하십시오.
47 율법은 단지 빈 말이 아니라,
바로 당신들의 생명입니다.
이 말씀을 순종하십시오. 그래야만 당신들이 요단강을 건너가
차지하는 땅에서 오래오래 살 것입니다."
48 바로 같은 날,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49 "너는 여리고 맞은쪽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줄기를 타고 느보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소유로 준 가나안 땅을
바라보아라.
50 너의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백성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네가 오른 이 산에서 죽어서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51 이는, 네가 신 광야에 있는 가데스의 므리바 샘에서
물이 터질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데서
믿음 없는 행동을 하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52 너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저 땅을 눈으로 바라보기만 하고,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할 것이다."
신명기 32 : 45 ~ 52절 - 새번역성경
믿음 생활을 오래했다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나라에 백성과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시고, 말씀하셔서 경고하시고 계십니다.
구약을 대표하는 지도자, 모세같이 믿음이 좋고, 순종적인 사람도 한 순간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사실을 현재 믿음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 같이 쉬운 분이 절대 아니시며, 불법은 그냥
덮지 않으십니다. 이러한 사실을 위의 민수기 27장, 신명기 32장에서 살펴
보았고, 확인하였습니다.
아마도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지도자로 세우시기 위하여
특별하게 대접하여 주신 것으로 인하여 어쩌면 교만해져서 가데스 므리바에
도착하여 물이 없는 것을 불만 하는 이스라엘 앞에서 화를 내었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사실 가데스는 가나안 땅 탐지를 보내었던 열 두 정탐꾼이
포도송이를 둘이서 메고 온 장소이며, 불순종의 상징입니다.
예수님 초림 이후를 살면서 믿음 생활하는 사람들은 사실 모세와 같은
위치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이며, 자신의 믿음을 인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제사장이 되어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것이라고 칭하신
레위 인이 된 것이며,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으로 말미암아 성전이 되어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형언할 수 없는 은혜를 입었는데, 아직 은혜를 입지 못한 사람들과
구분이 되지 않는 삶을 산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무엇보다 성령을 거스르는 삶이며, 이러한 삶은
하나님의 용서가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죽음에 이르는 죄를 짓더라도 그날을 넘기지 않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진심으로 회개하면 아마도 용서해주실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자신이 지은 죄의 대가는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데, 이러한 일을
놓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라고 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은 사람은 영이 깨어있어야 넘어지지 않고,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을 위하여 예수님께서 매일 하나님 아버지께
주기도문의 내용으로 기도를 드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삶을 사는 동안에 겸손히 성령님을 의지하여 자신의 마음과 삶을 지키지
않는 순간에 믿음은 믿음 없는 언행과 행동을 하여 불신자의 삶을 살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싸움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의 세상에 공중권세 잡은 자, 사탄을 대적해야 믿음의 삶을
살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믿음과 불신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더욱더 말씀을 가까이 하여 하나님을 더 알아가야 할 것입니다.
구원의 투구를 머리에 쓰고, 의에 흉패를 가슴에 착용하여 늘 마음에
사랑이 가득하게 하시고, 진리의 허리띠를 착용하여 악을 멀리하십시오.
그리고 복음의 신발을 신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을 전하십시오.
여기에 믿음의 방패를 왼 손에 들어 심장이 멈추지 않는 한, 생명의 근원
되시는 분과 동행하세요. 그리고 오른 손에는 항상 말씀을 들고 영의 양식을
드셔서,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사랑 안에
거하는 삶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어서 곧 있게 될 하나님의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