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하늘나라 축소판

공권력을 부정하는 것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다.

송병청 2020. 9. 2. 22:21

공권력을 부정하는 것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하심으로부터 그 근원이 시작되고

있다고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이루셨고,

이루시고 계심을 믿는 것이며, 현재의 세상이 존재하는 것조차 하나님께서

직접 주관하시고 계시는 것을 믿고, 말씀하심에 순종하여 사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치로 인하여 세상에 존재하는 국가와 그 국가를 유지하기 위한

모든 공권력조차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인정하시기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권위에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만일에 그 공권력을 부정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 라고

명백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공권력을 세우고 계심을 분명하게 하시기 위하여 택하신

이스라엘에게 하시는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8 당신들이 사는 성 안에서, 피 흘리는 싸움이나, 서로 다투는 일이나,

폭행하는 일로 당신들에게 판결하기 어려운 분쟁이 생기거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그 사건을 가지고 올라가서,

9 제사장인 레위 사람과 그 때에 직무를 맡고 있는

재판관에게 가서 재판을 요청하면,

그들이 당신들에게 그것에 대한 판결을 내려 줄 것입니다.

10 당신들은 주님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들이 당신들에게 내려 준 판결에

복종해야 하고, 당신들에게 일러준 대로 지켜야 합니다.

11 그들이 당신들에게 내리는 지시와 판결은 그대로 받아

들여서 지켜야 합니다. 그들이 당신들에게 내려 준 판결을

어겨서, 좌로나 우로나 벗어나면 안 됩니다.

12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이나 재판관의 말을 듣지 않고

거역하는 사람이 있으면, 죽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서

이스라엘에서 그런 악한 일은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13 그러면 온 이스라엘 백성이 듣고 두려워하며,

다시는 아무도 재판 결과를 하찮게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14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주시는 그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고 살 때에, 주위의 다른 모든 민족같이

당신들도 왕을 세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든,

15 당신들은 반드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을

당신들 위에 왕으로 세워야 합니다. 당신들은 겨레 가운데서 한 사람을

왕으로 세우고, 같은 겨레가 아닌 외국 사람을 당신들의 왕으로

세워서는 안 됩니다.

16 왕이라 해도 군마를 많이 가지려고 해서는 안 되며, 군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이집트로 보내서도 안 됩니다. 이는 주님께서 다시는

당신들이 그 길로 되돌아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17 왕은 또 많은 아내를 둠으로써 그의 마음이 다른 데로 쏠리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자기 것으로 은과 금을 너무 많이 모아서도 안 됩니다.

18 왕위에 오른 사람은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되어

있는 이 율법 책을 두루마리에 옮겨 적어,

19 평생 자기 옆에 두고 읽으면서, 자기를 택하신 주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과 규례를 성심껏 어김없이 지켜야 합니다.

20 마음이 교만해져서 자기 겨레를 업신여기는 일도 없고,

그 계명을 떠나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도 않으면,

그와 그의 자손이 오래도록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게 될 것입니다."

신명기 17 : 8 ~ 20-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상에 구원의 은혜를 드러내시기 전에는 선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통하여 위의 신명기 17장에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과 같이

죄를 어떠한 존재에 의하여 어떻게 다루어야 하며, 재판을 받는 존재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러한 권위를 인정하고 복종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의 은혜가 세상에 드러나게 베푸신 예수님의

초림이후에는 로마서 13장에 말씀을 통하여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법을 준수해야 하며,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온갖 일들 중, 서로가

해결하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공의롭게 해결하게 하시기 위하여 세우신 권력,

즉 공권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1 사람은 누구나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이미 있는 권세들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입니다.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역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는 것이요,

거역하는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치안 관들은, 좋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울 것이 없고, 나쁜 일을

하는 사람에게만 두려움이 됩니다. 권세를 행사하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으려거든, 좋은 일을 하십시오. 그러면 그에게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4 권세를 행사하는 사람은 여러분 각 사람에게 유익을

주려고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나 그대가 나쁜 일을 저지를 때에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는 공연히 칼을 차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나쁜 일을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진노를 집행하는 사람입니다.

5 그러므로 진노를 두려워해서만이 아니라,

양심을 생각해서도 복종해야 합니다.

6 같은 이유로, 여러분은 또한 조세를 바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꾼들로서, 바로 이 일을 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7 여러분은 모든 사람에게 의무를 다하십시오. 조세를 바쳐야 할 이에게는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바쳐야 할 이에게는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해야

할 이는 두려워하고, 존경해야 할 이는 존경하십시오.

8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마십시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다 이룬 것입니다.

9 "간음하지 말아라. 살인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탐내지 말아라"

하는 계명과, 그 밖에 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모든 계명은

"이웃을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는 말씀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10 사랑은 이웃에게 해를 입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11 여러분은 지금이 어느 때인지 압니다.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가 벌써 되었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구원이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더 가까워졌습니다.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둠의 행실을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13 낮에 행동하듯이, 단정하게 행합시다.

호사한 연회와 술 취함, 음행과 방탕, 싸움과 시기에 빠지지 맙시다.

14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마십시오.

로마서 13 : 1 ~ 14- 새번역성경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으로 하나님의 현존하심을 드러내시고 계십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에 의하여 세워졌다고 생각하고 있는 공권력에 대하여

마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사실을 왜 사람들은 인정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

그것은 죄 때문이며, 죄가 하나님과 사람사이를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초림 시에 대속하심을 믿는 사람마저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분별

하지 못하는 것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기보다 자신의 지식과 세상

지식으로 말씀을 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됩니다.

 

20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320- 새번역성경

 

성령하나님께서 마음 문 밖에서 두드리고 계신 것은 인격적으로 대하시는

말씀이며, 동시에 자유의지로 순종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권위와 권세를 세우셔서 질서와 공의를 지키게 하시는 것도

모두가 사랑하며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위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존재들의 이기주의가 공의를 무너뜨리고 있지만, 그래도 공권력에

순종하라고 하시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심판하실 때를 정해놓으셨기

때문이며, 이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 순종한 존재들은 하나님께서 직접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에는 모든 불의와 불 공평한 것들을 바로 잡으실 것이며, 억울함을 당한

모든 존재들의 억울함을 해결하여 주실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공권력에 불순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배반하는 행위로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행동이며,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으로, 모든 존재를 향하여 언제나 오래

참고, 온유하며, 무례히 행하지 않으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바라고,

믿고 참는 사람입니다.

한 나라의 믿음을 가진 국민으로서 그 나라와 통치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4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빌로니아로 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말한다.

5 너희는 그 곳에 집을 짓고 정착하여라.

과수원도 만들고 그 열매도 따 먹어라.

6 너희는 장가를 들어서 아들딸을 낳고, 너희 아들들도 장가를 보내고

너희 딸들도 시집을 보내어, 그들도 아들딸을 낳도록 하여라.

너희가 그 곳에서 번성하여, 줄어들지 않게 하여라.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이 평안을 누리도록 노력하고,

그 성읍이 번영하도록 , 주에게 기도하여라.

그 성읍이 평안해야, 너희도 평안할 것이기 때문이다.

예레미야 29 : 4 ~ 7- 새번역성경

 

자신의 민족과 국가의 공권력에 순종하고,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곧 자신의

평안과 안녕을 위한 것임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때입니다.

오직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모두가 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