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하여

송병청 2020. 7. 30. 17:58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하여

 

육신의 옷을 입고 사는 동안에 육신이 건강해야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됩니다. 그렇다고 육신의 건강이

행복한 삶이라고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은 모든 사람은 죽는다. 라는 사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더라도 육신의 몸이 건강해야 다른 것을 생각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에 일단은 육신의 몸이 건강해야 합니다.

그런데 육신의 건강과 죽음이 임하는 원리가 같은 근원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건강한 삶을 위한 결정과 함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며, 후회 없는 삶이 될 것입니다.

 

7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지 말고,

주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여라.

8 그러면 이것이 너의 몸에 보약이 되어,

상처가 낫고 아픔이 사라질 것이다.

잠언 3 : 7 ~ 8- 새번역성경

 

현재를 살고 있는 세대는 과학이 발전하고, 이와 함께 의학이 발전하면서

믿음의 사람들조차 하나님을 찾기보다 병원을 먼저 찾습니다.

그리고 질병에서 치료되는 확률이 높아지면서 하나님보다 병원을 찾는 것이

당연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병원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세워졌기

때문에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생각하시고 계실까요? !

위의 잠언 37, 8절에 말씀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고 있습니다.

스스로 알고 있는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지식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악을 멀리하면 그러한 삶이 몸에 보약이 되어서 상처가 낫고, 아픔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 속에 넣어 주신 면역력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 강해져서 몸의 병이 낫게 될 것이라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아무리 과학과 의학이 발전하였더라도 치료를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이며,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육신의 순환을 정상적으로 되돌린다는 말씀입니다.

이와 비슷한 말씀을 받은 유다의 왕이 있었습니다. 즉 아사 왕으로 아사가

왕이 되었을 때, 에티오피아군과 리비아군이 연합하여 백 만 대군을 이끌고

유다를 침공하여 왔을 때, 아사 왕과 유다 백성은 오십만 이었고, 포위된

상태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였을 때, 천사를 보내셔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모두 죽이셨습니다. 이후로 북이스라엘의 바아사 왕이 목책을 설치하여

유다로 통하는 길을 막을 때,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역사하심을 경험한

유다의 아사 왕은 하나님을 찾지 않고, 궁 안에 있는 모든 보물과 함께

성전 창고의 모든 보물을 시리아 왕 벤하닷에게 주어서 북이스라엘을 쳐서

바아사의 목책설치를 막았습니다.

이러한 아사 왕에게 하나님께서 예언자를 보내셔서 책망하셨고, 인간적인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님 앞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유다의 아사 왕은 돌이키지 않았고, 이후에 하나님께서 아사의 발에

병이 낫게 하셨을 때, 또 다시 하나님을 찾지 않고, 사람을 의사에게 보낼 때

다시금 책망하시면서 죽음을 예고 하셨습니다.

 

1 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내리니,

2 그가 아사 앞에 나아가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아사 임금님과 온 유다와 베냐민은, 제가 하는 말을 들으십시오.

임금님과 백성이 주님을 떠나지 않는 한, 주님께서도 임금님과 백성을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임금님과 백성이 그를 찾으면, 그가 만나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님과

백성이 그를 버리면, 주님께서도 임금님과 백성을 버리실 것입니다.

3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참 하나님이 없이 지내 왔습니다.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었고 율법도 없었습니다.

4 그러나 이스라엘이 어려운 일을 만나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돌아와

그를 찾으면, 주님께서는 그들을 만나 주셨습니다.

5 그 때에는 세상이 하도 어지러워서, 땅 위에 사는 모든 백성이

마음 놓고 평안히 나들이도 못하였습니다.

6 나라와 나라가, 성읍과 성읍이 서로 치고 무찌르는 판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온갖 고난 속에서 고통을

받도록 버려두셨기 때문이었습니다.

7 그러나 임금님과 백성은 기운을 내십시오. 낙심하지 마십시오.

임금님과 백성이 하는 수고에는 상급이 따를 것입니다."

8 아사는 이 모든 말, 곧 오뎃의 아들 아사랴 예언자가 전하여 주는

예언을 듣고, 용기를 내어, 유다와 베냐민 온 지방과 에브라임 산간지역의

점령지역 성읍에서 역겨운 물건들을 없애 버렸다.

그는 또 주님의 성전 현관 앞에 있는 주님의 제단을 보수하였다.

9 그는 또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백성을 불러 모으고, 그들에게로 와서

함께 살고 있는,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지파 소속의 백성도

모두 불러 모았다. 주 하나님께서 아사와 함께 계시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아사에게로 모여들었다.

10 그들이 예루살렘에 모인 것은 아사 왕 십 오년이 되던 해

세 번째 달이었다.

11 그 날 그들은 그들이 가져 온 전리품 가운데서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주님께 희생 제물로 잡아 바치며,

12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조상의 하나님만을

찾기로 하는 언약을 맺었다.

13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는 자는,

젊은 사람이든지 나이 많은 사람이든지, 남자든지 여자든지 가릴 것 없이,

누구든지 죽이기로 하였다.

14 사람들은 함성과 쇠 나팔 소리와 뿔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주님께 큰소리로 맹세하였다.

15 온 유다 백성은 이러한 맹세를 하는 것이 기쁘기만 하였다.

그들은 마음을 다해 맹세하고,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찾았으므로,

주님께서 그들을 만나 주셨고, 사방으로 그들에게 평안을 주셨다.

16 아사 왕은 자기의 할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다고 해서, 태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였다.

아사는 자기의 할머니가 만든 혐오스러운 우상을 토막 내어

가루로 만들어서, 기드론 냇가에서 불살라 버렸다.

17 그렇다고 산당이 모두 제거된 것은 아니었지만,

주님을 사모하는 아사의 마음은 평생 한결같았다.

18 아사는 자기의 아버지와 자신이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친,

은과 금과 그릇들을 하나님의 성전에 들여놓았다.

19 이 때부터 아사 왕 삼십 오년까지 전쟁이 없었다.

1 아사 왕 삼십 육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고, 어느 누구도

유다의 아사 왕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였다.

2 그러자 아사는 주님의 성전 창고와 왕실 창고의 모든 은과 금을 모아서,

다마스쿠스에 있는 시리아의 벤하닷 왕에게 보내며 말하였다.

3 "나의 아버지와 그대의 아버지가 서로 동맹을 맺었듯이, 나와 그대도

서로 동맹을 맺도록 합시다. 여기 그대에게 은과 금을 보냅니다.

부디 오셔서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과 맺은 동맹을 파기하시고,

그가 여기에서 떠나게 하여 주십시오."

4 벤하닷은 아사 왕의 청을 받아들여, 자기의 군사령관들을 보내서,

이욘과 단과 아벨마임과 납달리의 양곡 저장 성읍을 치게 하였다.

5 바아사가 이 소문을 듣고는, 라마 건축을 멈추고, 그 공사를 포기하였다.

6 그러자 아사 왕은 온 유다 백성을 불러서,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할 때에

쓰던 돌과 목재를 가져 오게 하였다.

아사 왕은 이것으로 게바와 미스바를 보수하였다.

7 그 무렵 하나니 선견자가 유다의 아사 왕에게 와서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시리아 왕을 의지하시고, 주 임금님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셨으므로, 이제 시리아 왕의 군대는 임금님의 손에서 벗어나

버렸습니다.

8 에티오피아 군과 리비아 군이 강한 군대가 아니었습니까?

병거도 군마도 헤아릴 수 없이 많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임금님께서 주님을 의지하시니까,

주님께서 그들을 임금님의 손에 붙이지 않으셨습니까?

9 주님께서는 그 눈으로 온 땅을 두루 살피셔서, 전심전력으로 주님께

매달리는 이들을 힘 있게 해주십니다. 이번 일에, 임금님께서는 어리석게

행동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임금님께서는 전쟁에 휘말리실 것입니다."

10 아사는 선견자의 이 말에 화를 참을 수가 없어서,

그를 감옥에 가두어 버렸다. 그 만큼 화가 치밀어 올랐던 것이다.

그 때에 아사는 백성들 가운데서도 얼마를 학대하였다.

11 아사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

기록되어 있다.

12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구 년이 되던 해에,

발에 병이 나서 위독하게 되었다. 그렇게 아플 때에도

그는 주님을 찾지 아니하고, 의사들을 찾았다.

13 아사가 죽어서 그의 조상과 함께 잠드니,

그가 왕이 된 지 사십일 년이 되던 해였다.

14 사람들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다.

그 무덤은 아사가 미리 파 둔 곳이다. 사람들은 향 제조법대로 만든 온갖

향을 가득 쌓은 침상에 그를 눕혀서 장사하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려고

큰 불을 밝혔다.

역대하 151절부터 1614- 새번역성경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들을 대하실 때 상당한 인격으로 사랑하시며,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말씀하시고, 스스로 의사 결정하게 하십니다.

아사 왕은 상당한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었지만, 믿음보다 자신의 지식이 우선

하였고, 하나님께서 경고하셨을 때, 말씀을 어린아이와 같이 받기보다는 화를

내었기에 하나님의 경고하심에도 불구하고 죽었습니다.

즉 화를 내는 것은 믿음 없는 행동이었기에 나름 믿고 있고,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 교만이었던 것입니다.

주님을 사모하는 아사의 마음은 평생 한결같았다.” - 역대하 15 : 17

하나님께서 아사의 마음이 평생 한결같았다. 라고 말씀하시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아사가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과 자신의 몸에

질병으로 하나님을 찾지 않았던 실수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과

다를 바, 없음을 깊이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의 마음에 눈을 열어 주셔서 아사 왕에 대한 말씀을 주셨을 때, 저의 몸에

상태가 몹시 안 좋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기다렸고, 저의 몸은 회복되어서 정상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 전에는

심한 치통으로 인하여 같은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고, 견딜만한 통증으로 가라

앉혀 주시면서 서서히 통증을 없애주신 경험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경험을 주셨고, 기억이 사라진 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늘 하나님 앞에서 살려고 애쓰며, 하나님을 겸손히 경외하는 마음을

잃지 않을 때는 언제나 한결 가치 치료의 광선을 발하여 주신다는 경험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를 뒤 덮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나 그 외에 어떠한 일들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계시며, 이 모든

일들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은 위의 역대하 15장에서 말씀하심과

같이, 하나님을 찾게 하시는 것이며,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게 늘 만나 주시고,

함께 하신다. 라는 사실입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분을 믿는 것이며, 머리카락까지 세시고 계신 분을

믿는 것입니다. 전심전력으로 하나님 앞에 있으면 하나님의 보호에 날개

아래로 피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는 동안 강건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