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의 질병 예방과 교육
애견의 질병 예방과 교육
애견을 키우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크게 둘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 째는 애견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사항들이며,
두 번째로는 사람과 함께 잘 살기 위하여 알고, 교육시켜야 할 사항입니다.
먼저 애견의 건강을 위하여 알아야 할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애견이 태어나서 약 두 달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어미 견으로부터 서서히
독립하게 되며, 이때쯤부터 15일 간격으로 예방접종을 하며, 최소 세 차례,
정상적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서 종합 접종을 하고, 좀 더 잘해주려면
코로나장염, 켄넬코프(감기)를 종합 접종과 함께 각각 두 차례 접종하고
마지막 다섯 번째 접종 때 종합 접종과 광견병 백신을 접종하여 줍니다.
그리고 약 2주에서 한 달 정도 사이에 항체가 생성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만일에 항체가 생성되지 않았으며, 추가 접종을 해야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항체가 형성되며, 위와 같은 예방접종 계획으로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을 해주면 큰 병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고,
풀이 있는 시기에는 진드기 예방을 해주어야 하며, 진드기 예방약으로는
먹는 약으로 3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브라벡토가 있고, 피부에 발라주는
약은 프론트라인이 있는데 약효는 1개월간 지속됩니다.
브라벡토의 장점은 옴과 같은 피부병을 치료하는 효과도 있고, 만일에 피부
병이 있어서 먹인 후 효과를 보면 진드기 효과는 3개월이지만, 피부병 치료를
위하여 1개월 정도 지나서 추가로 먹이면 어느 정도 치료가 됩니다.
여기에 모기가 있는 동안에는 심장 사상 충 예방을 해주어야 합니다.
심장 사상 충 예방약은 하트가드가 있는데, 먹이면 1달간 약효가 지속되며,
1년간 예방할 수 있는 SR-12 주사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참 진드기 예방은 안 되지만, 심장 사상 충 예방과 진드기 일부가
예방되는 애드보킷이 있는데, 피부에 발라주면 약효가 1달간 지속됩니다.
또 넥스가드스펙트라 제품은 진드기와 심장 사상 충 예방 효과가 있지만
사용하시는 분들의 견해로 진드기 예방이 별도로 해주는 제품, 브라벡토
제품보다 약 50%정도 효과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거주지 장소에 따라서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셔서 예방해주시면 될 것 같고,
먹이를 적절량을 주시고, 운동을 늘 적절하게 시켜 주는 것이 면역력을
유지시키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지켜 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 사람과 함께 살기 위한 교육을 생후 6개월 안에 잘 가르쳐 주어야
평생 함께 행복할 수 있습니다.
교육은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에 대하여 가르쳐 주어야 하며
가르쳐 주는 방법은 간식을 이용하여 반복적으로 알려 줍니다.
즉 가르쳐 주는 대로 하지 않으면, 간식을 주지 말고, 외면을 하든지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막아 줍니다. 이때에 꼭 안아서 발버둥치는 것을 멈출
때까지 힘으로 제압하고, 제압이 되었을 때, 간식을 주면서 칭찬을 해줍니다.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여 몸으로 완전하게 숙지할 때까지 합니다.
여기에 어린 애견들은 1년 안에 모든 이빨을 새로운 이빨로 모두 교체하기
때문에 이빨이 간질, 간질 하여 아무거나 물어뜯는 습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껌이나, 장난감으로 놀아 주어서 물어뜯는 습관으로 인하여 신경
쓰이게 해서는 안 됩니다. 즉 견주 분께서 애견과 싸우면 안 되고, 여유를
갖고 이성적으로 교육을 해야만 교육의 효과를 단기간에 높일 수 있습니다.
성견이 되어서 타인을 공격하거나, 이빨을 보이며 공격신호를 보내는 성견은
본래 성격이 사나운 견종이 있는가? ! 하면 겁이 많아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격신호를 보내는 애견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 두 종류의 성견들을 대할 때, 조치하는 방법이 완전히 다르지만
공통점은 애견보다 기(氣)가 위에 위치해야 한다는 상황은 같습니다.
즉 애견을 무서워하거나, 무서워하는 모습을 애견 앞에서 보이면 통제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제일 먼저 인지해야 합니다.
애견들은 약육강식(弱肉强食)에 본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견들 사이에 기(氣)가 비슷한 애견끼리 만나면 제일 먼저 결정하는 것이
바로 서열을 정리하는 일입니다. 만일에 서열정리가 쉽게 끝나지 않으면
서열이 정리가 될 때까지 싸웁니다.
애견을 키우시면서 이러한 사항들도 늘 염두에 두셔야 애견을 키우며 함께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잘 교육시켜서 사람과 함께 사는 사회성을
길러 주셔야 하며, 사람에 대한 신뢰를 갖도록 평소에 충분히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주셔야 타인과 대면할 때에 공격성을 갖지 않게 될 것입니다.
모든 동물들은 일단 사람을 두려워하는 본능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이러한
본능을 믿음으로 바꾸어 주어야만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행복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 또한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치는 부부가 한 집에서 살다보면 서로 닮아 가듯이 애견들 역시
견주 되시는 분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지내다보면 주인의 성격을 많이 닮아
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은 학습효과로 보이며, 성격이 느긋한 주인의 애견은 대체적으로
느긋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며, 성격이 급한 견주 분들의 애견들은 분주하고
산만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만큼 교육은 중요하며, 더불어 살아가는데 있어서 서로에게 맞추어 가는
삶의 방식에 획일화가 이루어질 때, 서로에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핵가족화가 된 현재의 삶의 방식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은 외로움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애견을 기릅니다.
하지만 애견과 함께 살기 위하여 경제적인 부담감이 증가한다는 사실 또한
정확하게 인지해야 하며, 소변과 배변의 뒤처리를 함께 해 주어야 한다는
사실 또한 절대 잊지 말아야합니다.
이러한 모든 사항들에 대하여 마음의 준비가 되어도 실제 상황에 닥쳤을 때,
잘 감당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험을 위하여 유기 견 보호소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며, 그렇지 않으면 주변분들 중, 애견을 키우시는 분들과 잠시라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어쨌든 모든 일은 생각하는 것과 현실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하고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은 얻기 위하여, 그만큼에 투자가 있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며,
진리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