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짐승의 차이
사람과 짐승의 차이
집짐승을 다루는 일을 만 6년 동안 하면서, 깨닫게 된 것은 사람과 짐승을
구분하는 분명한 기준이 있는데, 그것은 양심입니다.
이 양심을 다른 인간의 언어로 이야기 하면 이성입니다. 그리고 이 양심, 즉
이성은 감정을 다스리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질서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질서를 유지하는 방법에서 이성을 통하여 유지하는 것과 이성을
통하지 않고 유지하는 질서 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것은 양심, 즉 이성을 통한 질서는 인격적인 대우가 함께 하고 있지만,
양심, 즉 이성을 통하지 않은 질서는 폭력을 동반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로부터 기인하는 두 현상이 현재의 세상에 존재하는 두 종류의 체재가
있는데, 그것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입니다.
사람들의 공동체 생활 중에서 공의와 질서를 지키지 않고, 자신의 힘만을
이용하여 타인들을 함부로 대하면서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고, 사랑 가운데
살지 않는 존재의 사람을 향하여 일반적으로 하는 욕은 “짐승만도 못한 인간”
이라는 말을 하며, 그 사람을 멀리합니다.
집짐승을 다루면서 이러한 욕과 함께 “개만도 못한 인간” 이라는 사람사이에
사용하는 심한 욕에 대하여 함께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봅니다.
그것은 애완견들을 미용하면서 애견들의 개성의 다양성과 함께 견주 분들이
평소에 애완견을 어떻게 대하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짐승들의 꼭 같은 공통점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들의
목숨과 관련하여 상당한 인지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면에서 보면 사람이 오히려 짐승들보다도 훨씬 더 자신의 생명과 관련한
인지능력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음을 봅니다.
물론 이것은 육신의 생명에 관한 부분에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은 공히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17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하였다.
"의인도 악인도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모든 행위는 심판받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18 나는 또 마음속으로 생각하였다.
"하나님은, 사람이 짐승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고
사람을 시험하신다.
19 사람에게 닥치는 운명이나 짐승에게 닥치는 운명이 같다.
같은 운명이 둘 다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가 죽듯이 다른 하나도 죽는다. 둘 다 숨을 쉬지 않고는 못 사니,
사람이라고 해서 짐승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모든 것이 헛되다.
20 둘 다 같은 곳으로 간다. 모두 흙에서 나와서, 흙으로 돌아간다.
21 사람의 영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영은 아래 땅으로 내려간다고 하지만,
누가 그것을 알겠는가?"
22 그리하여 나는, 사람에게는 자기가 하는 일에서 보람을 느끼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곧 그가 받은 몫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죽은 다음에, 그에게 일어날 일들을 누가 그를 데리고 다니며
보여 주겠는가?
전도서 3 : 17 ~ 22절 - 새번역성경
위의 전도서는 평화라는 이름을 가진 솔로몬이 기록한 것이지만, 솔로몬의
고백처럼 마음속에 생각, 즉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의 고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전무후무하게 하나님의 지혜를 받았던 사람이며, 최고의 왕이었지만
하나님께 받은 수없이 많은 은혜와 복을 통하여, 자신의 눈에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모든 것들을 취하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방 여자와
금하였던, 정약결혼을 하면서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으며,
그 여인들이 자그마치 처가 300명, 첩이 700명에 이르렀고, 이들의 말에 의해
노년에는 이들과 함께 우상숭배까지 하면서 하나님을 배반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아버지 다윗이 이룬 통일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진노에 심판으로
인하여 솔로몬의 아들 대에서부터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갈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일들은 인본주의적인 믿음과 신본주의적인 믿음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죽음에 이르는 죄, 선악과를 함께 생각합니다.
현재의 세상은 죽음에 이르게 하는 선악과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리고 선과 악을 분별하는 기준을 각자의 지식을 통하여 자유의지로 결정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기주의가 극에 달하고 있지만, 이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 것을 봅니다. 그저 자신의 육에 것이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렇게 보이는 것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기에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린 지 이미 오래입니다.
솔로몬 자신이 세상에 모든 영화를 누린 후 고백하고 있는 전도서에서
하나님 앞에 고백하는 말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모든 것들은 “헛되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의 삶은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그것은 아마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데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만일에 솔로몬이 겸손하였다면 상황은 아마도 많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7 육체가 원래 왔던 흙으로 돌아가고, 숨이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8 전도자가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
9 전도자는 지혜로운 사람이기에, 백성에게 자기가 아는 지식을 가르쳤다.
그는 많은 잠언을 찾아내서, 연구하고 정리하였다.
10 전도자는 기쁨을 주는 말을 찾으려고 힘썼으며,
참되게 사는 길을 가르치는 말을 찾으면 그것을 바르게 적어 놓았다.
11 지혜로운 사람의 말은 찌르는 채찍 같고,
수집된 잠언은 잘 박힌 못과 같다.
이 모든 것은 모두 한 목자가 준 것이다.
12 한 마디만 더 하마. 나의 아이들아, 조심하여라.
책은 아무리 읽어도 끝이 없고,
공부만 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한다.
13 할 말은 다 하였다. 결론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
그분이 주신 계명을 지켜라.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해야 할 의무다.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를 심판하신다.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모든 은밀한 일을 다 심판하신다."
전도서 12 : 7 ~ 14절 - 새번역성경
사람과 짐승이 다른 것은 은혜를 알고 저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짐승들은 자신들의 육체에 대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있어서는 사람보다
훨씬 더 지혜롭습니다. 이에 대한 한 가지 깨달은 것을 말씀드리면
소의 눈동자는 긴 일자로 되어있어서 자신의 몸에 뒷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빛이 있을 때에는 얇았던 일자의 눈동자는 넓어지면서 시야를 좀 더
광범위하게 봅니다. 하지만 자신의 제일 뒤쪽 꼬리부분은 볼 수 없습니다.
이러한 자신의 단점을 소들은 자신의 육체에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놀라운 행동을 합니다. 그것은 배설물(똥)을 묽게 배설하면서 자신의 꼬리로
그 배설물을 엉덩이 쪽에 펴서 바른 다는 사실입니다.
소 브루셀라 검사를 위하여 소를 제압해주면서 그들이 힘들어 하는 것을
보았고, 소가 겁을 먹으면 제압할 수 없기에 애견미용을 하면서 애견들을
다루는 것을 소에게 적용하여 보았습니다.
그것은 교감하는 것으로 눈을 통하여 이야기 하는 것이었으며, 말의 톤을
부드럽게 하여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이야기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어리석은 행동 같았지만, 이렇게 하면서 알게 된 것은
하나님의 현존하심이었으며,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은 일점, 일획도
어김없이 그대로 실행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모든 만물가운데 하나님의 지혜가 숨겨져 있었고, 코를 통하여 “후”하셔서
숨을 불어넣어 주셨기에 모든 생물이 살아서 숨 쉬고 있는 것부터 시작하여
모든 생명체가 하나님께서 우주를 사랑가운데 운행하시기에 때를 따라서
비를 내려주시고, 모든 생명체들이 햇빛을 통하여 생겨나는 먹거리를 취하고
있음을 보면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로
그렇게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 중에는 이에 대하여 모두 기록하시고 계십니다.
사람이 짐승을 다룰 수 있는 것은 노아의 홍수 이후로 사람들의 먹거리로
육식을 허락하셨기에 짐승들은 사람에 의하여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짐승을 죽일 때, 하나님 앞에 나아와 죽이게 하셨으며,
함부로 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말씀이 죄를 대속하는 제물이
되는 짐승을 회 막 앞에서 제물로 받쳐질 짐승의 머리에 자신의 손을 얹고,
자신의 죄를 그 짐승에게 전가시킨 다음에 말씀하심을 따라서 짐승을 자신이
직접 잡아서 제사장에게 건네주면 제사장이 짐승의 피를 제단 앞에 뿌리면서
제사의 의식을 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심을 따라서 어느 행위는 율례로서 세대가
바뀌더라도 계속하여 준행할 것을 말씀하시고 계시며, 어느 행위는 규례로서
세대가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일들 또한 모든 우주만물들을 하나님께서 직접 운행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하실 수 있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이신 것은 모든 만물들을 공의와 질서를 따라서
다스리시며, 함부로 하시지 않고, 모든 존재가 자유의지로 하게 하신다는
것과 하나님 아버지를 인정하지 않는 존재들도 꼭 같이 대하시고 계시는
것이며, 법과 질서를 따라서 각자의 생명체가 정하여 자신의 삶을 산 것에
대하여 심판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며, 어린아이 때는 그 부모가 책임을 집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참 부모로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자신의 독생자 아들에게 육신의 옷을 입히셔서, 모든 죄를 대속하게 하신
것이며, 이에 순종하여 자신의 삶을 살았던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주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순종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가 되셨기에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된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곧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 된 것입니다.
또한 이와 같은 이치로 예수님을 자신의 자유의지에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예수님처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요한계시록 3장 21절에서 하시는 말씀과
같이, 예수님의 자리에 앉게 하시겠다고 언약하시고 계십니다.
이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사람들도
성삼위일체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서 믿음을 통하여 함께 살고 계셔서,
요한복음 17장에 예수님의 기도와 같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믿음을 통하여 임마누엘 하시는 성령님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있는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로서 사람은 다른 동물들과 확실하게 구분되어지고 있으며, 특히 외모
면에서부터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동하실 때, 타는 그룹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면 좀 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때는 제 삼십년 넷째 달 오 일이었다.
그 때에 내가 포로로 잡혀 온 사람들과 함께 그발 강가에 있었다.
나는 하나님이 하늘을 열어 보여 주신 환상을 보았다.
2 여호야긴 왕이 포로로 잡혀 온 지 오 년째가 되는 그 달 오 일에,
3 주님께서 바빌로니아 땅의 그발 강가에서 부시의 아들인
나 에스겔 제사장에게 특별히 말씀하셨으며,
거기에서 주님의 권능이 나를 사로잡았다.
4 그 때에 내가 바라보니, 북쪽에서 폭풍이 불어오는데,
큰 구름이 밀려오고, 불빛이 계속 번쩍이며,
그 구름 둘레에는 광채가 나고, 그 광채 한가운데서는 불 속에서
빛나는 금붙이의 광채와 같은 것이 반짝였다.
5 그러더니 그 광채 한가운데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습은 사람의 형상과 같았다.
6 얼굴이 각각 넷이요, 날개도 각각 넷이었다.
7 그들의 다리는 모두 곧고, 그 발바닥은 송아지의 발바닥과 같고,
광낸 놋과 같이 반짝거렸다.
8 그 생물의 사면에 달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이 있으며,
네 생물에게는 얼굴과 날개가 있었다.
9 그들의 날개 끝은 서로 닿아 있으며, 앞으로 나아갈 때에는
몸을 돌리지 않고, 각각 앞으로 곧게 나아갔다.
10 그 네 생물의 얼굴 모양은, 제각기, 앞쪽은 사람의 얼굴이요,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요, 왼쪽은 황소의 얼굴이요,
뒤쪽은 독수리의 얼굴이었다.
11 이것이 그들의 얼굴 모양이었다.
그들의 날개는 위로 펼쳐져 있는데, 두 날개로는 서로 끝을 맞대고 있고,
또 두 날개로는 그들의 몸을 가리고 있었다.
12 그들은 영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갈 때에는,
각각 앞으로 곧게 나아갔다.
그들은 몸을 돌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다.
13 그 생물들의 모양은 마치 활활 타는 숯불이나 횃불과 같이 보였다.
그 불은 그 생물들 사이를 오가며 빛을 냈고,
불 속에서는 번개가 튀어나오고 있었다.
14 그 생물들은 이쪽, 저쪽으로 번개처럼 빠르게 달렸다.
15 그 때에 내가 그 생물들을 바라보니,
그 생물들의 곁 땅 위에는 바퀴가 하나 있는데,
그 바퀴는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었다.
16 그 바퀴의 형상과 구조를 보니, 그 형상은 빛나는 녹주석과 같고
네 바퀴의 형상이 모두 똑같으며, 그 구조는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들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17 그 바퀴들은 사방 어디로 가든지,
방향을 돌이키지 않고서도 앞으로 나아갔다.
18 그 바퀴의 둘레는 모두 높고, 보기에도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였다.
19 그 생물들이 나아가면, 바퀴들도 생물들의 곁에서 함께 나아갔고,
생물들이 땅에서 떠오르면, 바퀴들도 함께 떠올랐다.
20 그 생물들은 어디든지, 영이 가고자 하면,
그 영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갔다.
바퀴들도 그들과 함께 떠올랐는데,
생물들의 영이 바퀴 속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21 생물들이 나아가면 그 바퀴들도 나아갔고, 생물들이 멈추어 서 있으면,
바퀴들도 멈추어 서 있었다. 또 생물들이 땅에서 떠오르면, 바퀴도 그들과
똑같이 떠올랐는데, 생물들의 영이 바퀴들 속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22 그 생물들의 머리 위에는 창공 모양의 덮개와 같은 것이 있는데,
수정과 같은 빛을 내서, 보기에 심히 두려웠으며,
그 생물들의 머리 위에 펼쳐져 있었다.
23 그런데 창공 모양의 덮개 밑에는
그 생물들이 펼친 날개가 서로 맞닿아 있었다.
이쪽 생물들이 두 날개로 자기의 몸을 가리고 있고,
저쪽 생물들도 두 날개로 자기의 몸을 가리고 있었다.
24 그들이 움직일 때에는, 나는, 그들이 날개 치는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는 마치 힘찬 물소리와도 같고, 전능하신 분의 천둥소리와도 같고,
떠드는 소리 곧 군인들의 진영에서 나는 함성과도 같았다.
그들은 멈추어 서 있을 때에는 날개를 드리웠다.
25 그들의 머리 위에 있는 창공 모양의 덮개 위에서 소리가 들렸다.
그들은 멈추어 서 있을 때에는 날개를 드리웠다.
26 또 그들의 머리 위에 있는 창공 모양의 덮개 위에는,
청옥처럼 보이는 보석으로 만든 보좌 형상을 한 것이 있었고,
그 보좌 형상 위에는,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형상이 있었다.
27 또 나는 그의 허리처럼 보이는 그 위쪽에서 금붙이의 광채와 같은
것이 불꽃처럼 안팎으로 그를 둘러싼 것을 보았는데,
그의 허리처럼 보이는 그 아래쪽에서도, 나는 불꽃과 같은 모양을 보았다.
이렇게 그는 광채로 둘러싸여 있었다.
28 그를 둘러싼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 속에 나타나는
무지개 같이 보였는데,
그것은 주님의 영광이 나타난 모양과 같았다.
그 모습을 보고,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그 때에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내가 들었다.
에스겔 1 : 1 ~ 28절 - 새번역성경
에스겔의 뜻이 “여호와(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신다.” 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시에 연약한 죄인의 모습을 하시고, 세상의
집권자들의 손에 의하여 능멸을 당하셨지만, 재림 시에는 만왕의 왕으로
오실 것에 대하여 이미 모든 성경에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에스겔서를 기록하시면서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타고 다니시는 탈 것,
즉 네 생물에 대한 설명을 구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 생물이 얼굴을 향하는 방향은 현재 사람들이 위치를 이야기 하는
네 방향과 일치하고 있으며, 앞쪽을 향한 얼굴이 사람의 모양을 하고 있고,
네 생물들은 각각 집짐승들 중, 으뜸으로 치는 소의 형상이며, 들짐승들의
왕으로 일컫는 사자의 얼굴과 공중을 주름잡는 독수리의 얼굴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과연 무슨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일까요?
저에게 이에 대하여 주시는 말씀은 질서에 대한 말씀입니다. 즉 사람들의
말로하면 먹이사슬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질서를 통하여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모습을 연상시켜 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네 형상의 머리 위에 위치한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사람의
형상을 하고 계신 분이 주님의 영광이 나타난 모양과 같았다. 라고 이야기
하면서 에스겔서를 48장까지 이어서 기록하고 있으며, 47장에서는 성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생명수가 성전 밑에서부터 흘러나와서 강을 이루고
강 양쪽 둑에는 생명나무가 매달마다 과일을 맺을 것이며, 그 나무의 잎은
민족들을 치료하는 약재가 될 것이라는 말씀과 함께 현재 죽음의 바다
사해가 살아나는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48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가 땅을 나누어 가지게 될 땅
분배에 대한 말씀과 함께 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성의 위치는
현재에 예루살렘이 될 것이며, 이 때부터는 여호와샤마 성으로 불리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성 사면에 이름을 각 지파의 이름을 따라서 성문의
이름을 붙여 줄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말씀을 요한계시록 21장에서 꼭 같이 기록하고 있는데, 에스겔서의
기록과 요한계시록의 기록에 차이는 성을 구성하고 있는 재료에 있습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있고, 없고의 차이는 열 두 사도에 대한 말씀입니다.
에스겔서에서는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에 대한 이야기만 있지만, 사도 요한을
통하여 기록하게 하신 요한계시록에서는 성의 성벽에 주춧돌이 열 두 사도의
이름으로 불리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의 기록은 비슷한 것 같지만, 확연하게 시대적인
흐름에 차이를 두고 말씀하시고 계시며, 사랑하는 사람의 특성이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에서 역시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꼭 같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 있으며, 하나님과 같이
거룩하게 될 때, 생명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며, 항상 공의와 질서를 지키며, 자신에게 맡겨진 자리에서
진실하고, 성실히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하여 하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하시는 말씀이 달란트 비유로
이 달란트는 각 사람의 재능으로 자신의 삶 동안에 자신에게 부여 된 재능을
가지고 주변의 사람을 섬기라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이렇게 섬기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신하여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게
하셨으며, 사람이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릴 때, 비로소 모두가 행복할 수 있고
죽음을 이기는 삶으로 이어져, 영원한 세상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경배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맏형으로 모시고, 맏형 되시는 예수님을 찬양하면서 더 이상
죽음이 사라지고, 모든 고통이 사라진 세상에서 사람과 짐승들도 소통하면서
살게 될 것입니다.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자라서 열매를 맺는다.
2 주님의 영이 그에게 내려오신다.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권능의 영, 지식과 주님을 경외하게 하는 영이 그에게 내려오시니,
3 그는 주님을 경외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다.
그는 눈에 보이는 대로만 재판하지 않으며,
귀에 들리는 대로만 판결하지 않는다.
4 가난한 사람들을 공의로 재판하고,
세상에서 억눌린 사람들을 바르게 논죄한다.
그가 하는 말은 몽둥이가 되어 잔인한 자를 치고,
그가 내리는 선고는 사악한 자를 사형에 처한다.
5 그는 정의로 허리를 동여매고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는다.
6 그 때에는,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새끼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풀을 뜯고,
어린 아이가 그것들을 이끌고 다닌다.
7 암소와 곰이 서로 벗이 되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눕고,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는다.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 곁에서 장난하고,
젖 뗀 아이가 살무사의 굴에 손을 넣는다.
9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서로 해치거나 파괴하는 일이 없다."
물이 바다를 채우듯,
주님을 아는 지식이 땅에 가득하기 때문이다.
10 그 날이 오면,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깃발로 세워질 것이며, 민족들이 그를 찾아 모여들어서,
그가 있는 곳이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11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 다시 손을 펴시어서,
그의 남은 백성들, 곧 앗시리아와 하 이집트와 상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와 엘람과 바빌로니아와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남은 사람들을,
자기의 소유로 삼으실 것이다.
12 주님께서, 뭇 나라가 볼 수 있도록 깃발을 세우시고,
쫓겨난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깃발을 보고 찾아오게 하시며,
흩어진 유다 사람들이 땅의 사방에서 그 깃발을 찾아오도록 하실 것이다.
13 그 때에는 에브라임의 증오가 사라지고,
유다의 적개심이 없어질 것이니, 에브라임이 유다를 증오하지 않고,
유다도 에브라임에게 적개심을 품지 않을 것이다.
14 그들이 서쪽으로는 블레셋을 공격하고, 함께 동쪽 백성을 약탈하며,
에돔과 모압을 장악할 것이다. 암몬 사람들도 굴복시킬 것이다.
15 주님께서 이집트 바다의 큰 물굽이를 말리시고,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셔서, 유프라테스 강 물을 말리실 것이다.
주님께서 그것을 쳐서 일곱 개울을 만드실 것이니,
누구나 신을 신고 건널 수 있을 것이다.
16 주님께서, 남은 백성 곧 앗시리아에 남은 자들이 돌아오도록
큰길을 내실 것이니,
이스라엘이 이집트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게 하실 것이다.
이사야 11 : 1 ~ 16절 - 새번역성경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하여 세상의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맏이로
삼으셔서, 하나님의 현존하심을 보여 주셨고,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하였기에 이스라엘에게 질투심을
불러일으키시려고, 교회를 세워서 이방민족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다. 라고 로마서 11장에서 참 올리브나무를 이스라엘에 비유로,
돌 올리브나무를 이방민족에 비유로 하여, 기록하시고 계시며, 이러한 일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다시금 이스라엘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 모습을 보면서, 영접하게 하실 것이라고 스가랴 12장에서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교만하지 말고, 겸손히 섬기는 자리를 인내하며
끝까지 지키라고 하십니다.
8 그 날에 나, 주가 예루살렘에 사는 주민을 보호할 것이니,
그들 가운데 가장 연약한 사람도 그 날에는 다윗처럼 강하게 될 것이다.
다윗 집안은 하나님처럼, 곧 백성을 인도하는 주의 천사처럼,
그렇게 백성을 인도할 것이다.
9 그 날이 오면, 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모든 이방 나라를 멸망시키고 말겠다.
10 그러나 내가, 다윗 집안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구하는 영'과 '용서를 비는 영'을 부어 주겠다.
그러면 그들은, 나 곧 그들이 찔러 죽인 그를 바라보고서,
외아들을 잃고 슬피 울듯이 슬피 울며,
맏아들을 잃고 슬퍼하듯이 슬퍼할 것이다.
스가랴 12 : 8 ~ 10절 - 새번역성경
짐승 표는 사람이기를 거부하는 양심의 화인을 맞은 사람을 의미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즉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분별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선한 양심을 따라서 살라고 양심의 마음을 깨우고
계시는데, 이에 관하여 확인하시려면, 히브리서 10장 9절, 14절을 참조하여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 즉 구원에 이르는 순종을 사람들 스스로 할 수 없음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직접 은혜로 구원에 이르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제사를
통하여 생명으로 이끌고 계시는 분이 바로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이시며 믿음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을
보이셨던, 그 삶을 따라서 본 받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옛 사람은 믿는 순간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고, 예수님과
더불어 새 사람이 되어 거룩한 삶을 통하여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성령을 거슬러 말하는 것조차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세상에서도 용서하지 않겠다. 하십니다.
성령의 소욕을 따라서 살아야 영생의 상급이 주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