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송병청 2019. 11. 26. 01:06


하나님같은 마음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는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 있으며, 이러한 마음에 대하여

사람들의 성품을 논()할 때에 성악설과 성선설로 구분하여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성경말씀을 통하여 말씀하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0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11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12 모두가 곁길로 빠져서, 쓸모가 없게 되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다. 혀는 사람을 속인다."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다."

14 "입에는 저주와 독설이 가득 찼다."

15 "발은 피를 흘리는 일에 빠르며,

16 그들이 가는 길에는 파멸과 비참함이 있다.

17 그들은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한다."

18 "그들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19 율법에 있는 모든 말씀이 율법 아래 사는 사람에게 말한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그것은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을 하나님 앞에서 유죄로 드러내려는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인식할 뿐입니다.

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한 것입니다.

22 그런데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오는 것인데, 모든 믿는 사람에게 미칩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이 없습니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 못 미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24 그러나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는 구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는 선고를 받습니다.

25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속죄 제물로 내주셨습니다.

그것은 그의 피를 믿을 때에 유효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사람들이 이제까지 지은 죄를 너그럽게

보아주심으로써 자기의 의를 나타내시려는 것이었습니다.

26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다가 지금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신 것은,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라는 것과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의롭다고 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시려는 것입니다.

27 그렇다면 사람이 자랑할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무슨 법으로 의롭게 됩니까? 행위의 법으로 됩니까? 아닙니다.

믿음의 법으로 됩니다.

28 사람이 율법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을 받는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29 하나님은 유대 사람만의 하나님이십니까?

이방 사람의 하나님도 되시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이방 사람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30 참으로 하나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받은 사람도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시고,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도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십니다.

31 그러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율법을 폐합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웁니다.

로마서 3 : 10 ~ 31- 새번역성경

 

오직 하나님아버지 한 분 외에는 옳은 일을 하는 존재는 하나도 없다고 하며,

자신을 위해서는 인생을 통하여 아무런 유익을 구하지 않았고, 오직 예수님의

사역에 길을 닦았던 세례 요한이 사람이 낳은 존재 중에 가장 큰 사람이지만,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자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순종하는 정도를 가늠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들과 관련하여 죄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마음이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는데, 그것은 양심의 소리입니다.

이 양심의 마음은 하나님께 불순종한 대가로 가지게 된 선과 악을 구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죄를 지을 때에 이 양심의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며,

이 양심의 소리를 듣고, 자유의지를 통하여 자신의 삶을 결정하게 됩니다.

즉 악한 마음에 이끌리어 따라가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되며,

선한 양심의 소리를 따라서 자신의 삶을 삼가서 착하게 살면 모든 관계와

삶 자체가 보람되어지고, 만족한 마음을 얻게 되어 행복한 마음이 됩니다.

만일에 사람들의 눈과 귀를 속이고, 악을 따라서 산 삶이 발각되지 않았다.

하더라고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때에는 반드시 드러날 것이며, 이러한

모든 일에 대하여 반드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심판하심을

따라서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대부분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완전한 범죄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 아니 온 우주 만물 중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은 모두

기록되어 지고 있으며, 이 기록을 따라서 반드시 심판받게 될 날이 있을

것이며, 이 때에는 후회를 한다고 해도 너무 늦어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모든 것들은 다 때가 있으며, 그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소리를 잘 듣고, 양심이 이야기를 할 때에 선한 길을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잘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 양심이 어떻게 모든 사람들 마음 속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2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보아라, 이 사람이 우리 가운데 하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가 손을 내밀어서, 생명 나무의 열매까지 따서 먹고,

끝없이 살게 하여서는 안 된다.“

창세기 322- 새번역성경

 

매일 생명 나무의 열매를 따서 먹으며, 바라보았던 선악과나무의 열매를

따 먹었을 때에, 그 즉시 조치를 취하신 것이 바로 생명 나무의 열매를

따 먹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이 되었다. 라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즉 양심을

가진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염려를 하시고 계시는 것일까요? !

이러한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하여 생각할 것은 선악과나무의 열매를 따 먹기

전에 아담과 이브가 사는 모습을 살펴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선악과나무의 열매를 따 먹기 전에는 자신들이 벗고 있었지만,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즉 수치심을 알지 못하였고, 마치 어린아이들이 벌거벗고 있지만,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선악과나무의 열매를 따 먹은 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그 보이는 것에 대하여 부끄러움, 즉 수치심을 느끼면서

자신들의 모습을 하나님으로부터 숨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죄를 인하여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면 생명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죽음의 권세가

아담과 이브에게 임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담과 이브에게 죽음이 즉시 임한 것이

아니라, 죄를 지은 후 최소한 팔 백 년 이상을 더 살았다는 사실과 죄를 지은

후에 하나님께서 거하시던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하였던 사실을 인하여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담의 아내에 이름이 하와라고 칭하게 된 것 역시 선악과 사건과

관련되어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하와의 뜻이 모든 생명이 있는 것에

어머니라는 뜻은 곧 하와의 불순종으로부터 죽음이 모든 생명에게 이르게

되고 있음을 뜻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14 주 하나님이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모든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서 네가 저주를 받아,

사는 동안 평생토록 배로 기어 다니고, 흙을 먹어야 할 것이다.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자손을 여자의 자손과

원수가 되게 하겠다. 여자의 자손은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너는 여자의 자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16 여자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할 것이니,

너는 고통을 겪으며 자식을 낳을 것이다.

네가 남편을 지배하려고 해도 남편이 너를 다스릴 것이다."

17 남자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아내의 말을 듣고서,

내가 너에게 먹지 말라고 한 그 나무의 열매를 먹었으니,

이제, 땅이 너 때문에 저주를 받을 것이다. 너는, 죽는 날까지

수고를 하여야만, 땅에서 나는 것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18 땅은 너에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다.

너는 들에서 자라는 푸성귀를 먹을 것이다.

19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 때까지,

너는 얼굴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20 아담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고 하였다.

그가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21 주 하나님이 가죽옷을 만들어서,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 주셨다.

22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보아라, 이 사람이 우리 가운데 하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가 손을 내밀어서, 생명나무의 열매까지 따서 먹고,

끝없이 살게 하여서는 안 된다."

23 그래서 주 하나님은 그를 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시고,

그가 흙에서 나왔으므로, 흙을 갈게 하셨다.

24 그를 쫓아내신 다음에, 에덴동산의 동쪽에 그룹들을 세우시고,

빙빙 도는 불 칼을 두셔서,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

창세기 3 : 14 ~ 24- 새번역성경

 

사람의 죄를 인하여 모든 생명체에게 죽음이 임한 것은 질서에 관한 일과

관련 되어진 것으로 이해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지음 받은 사람으로 하여금 모든 만물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는데, 이러한 사람을 속이고 죄를 짓게 만든 존재가 다스림을

받아야 할 뱀이었던 것과 질서에 순종해야 할 존재가 오히려 권위를

무시하고, 죄를 짓게 유혹한 것으로 인하여, 불순종에 대한 대가를 모든

생명체가 지도록 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런데 외관상으로 보이는 것과 다르게 불순종의 존재는 이미 하나님의

최측근 중에 있었고, 그의 능력을 가지고 뱀의 형상을 빌려 하와를 유혹한

존재까지 하나님께서는 모두 알고 계셨기에 창세 이전에 이미 이러한

존재들까지 포함하여 순종과 불순종의 존재들을 가르시기 위한 계획들을

준비하셨으며, 이 계획을 따라서 말씀을 통하여 실행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본을 따라서 단체 책임을 묻는 것으로 삶 중에서 실행하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중요성을 깨닫게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며, 모든 만물을

통하여 하나님을 느끼게 하시는 일로 이해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만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서 죄를 대속하심을

따라서 하나님 아버지와 다시금 화해하게 되며, 영원한 삶을 회복하게 될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16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왕권이나 주권이나 권력이나 권세나 할 것 없이,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17 그분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은 그분 안에서 존속합니다.

18 그분은 교회라는 몸의 머리이십니다.

그는 근원이시며,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제일 먼저 살아나신 분이십니다.

이는 그분이 만물 가운데서 으뜸이 되시기 위함입니다.

19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안에

모든 충만함을 머무르게 하시기를 기뻐하시고,

20 그분의 십자가의 피로 평화를 이루셔서,

그분으로 말미암아 만물을,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 자기와 기꺼이 화해시켰습니다.

21 전에 여러분은 악한 일로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었고,

마음으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있었습니다.

22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하여,

그분의 육신의 몸으로 여러분과 화해하셔서, 여러분을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으로 자기 앞에 내세우셨습니다.

23 그러므로 여러분은 믿음에 튼튼히 터를 잡아 굳건히 서 있어야 하며,

여러분이 들은 복음의 소망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복음은 하늘 아래 있는 모든 피조물에게 전파되었으며,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24 이제 나는 여러분을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분의 몸 곧 교회를 위하여

내 육신으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25 나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남김없이 전파하게

하시려고 내게 맡기신 사명을 따라, 교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26 이 비밀은 영원 전부터 모든 세대에게 감추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 성도들에게 드러났습니다.

27 하나님께서는 이방 사람 가운데 나타난 이 비밀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성도들에게 알리려고 하셨습니다.

이 비밀은 여러분 안에 계신 그리스도요, 곧 영광의 소망입니다.

28 우리는 이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사람으로 세우기 위하여

모든 사람에게 권하며, 지혜를 다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칩니다.

29 이 일을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작용하는

그분의 활력을 따라 수고하며 애쓰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1 : 16 ~ 29- 새번역성경

 

이러한 하나님 아버지의 창조의 질서는 첫 번째 심판을 하실 때에도 드러내

주셨으며, 그 질서를 따라서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오직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으며, 모든 만물들과 하신

언약이셨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재까지 모든 만물이

함께 신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이 모든 만물들이 함께 신음하고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를 대속하심을 믿을 때에,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노아의 홍수 이후에 모든 만물들과 언약을 하고 계시는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8 하나님이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말씀하셨다.

9 "이제 내가 너희와 너희 뒤에 오는 자손에게 직접 언약을 세운다.

10 너희와 함께 있는 살아 숨 쉬는 모든 생물, 곧 너와 함께 방주에서

나온 새와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에게도, 내가 언약을 세운다.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울 것이니, 다시는 홍수를 일으켜서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들을 없애는 일이 없을 것이다.

땅을 파멸시키는 홍수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12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 및 너희와 함께 있는 숨 쉬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세우는 언약의 표는,

13 바로 무지개이다. 내가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둘 터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우는 언약의 표가 될 것이다.

14 내가 구름을 일으켜서 땅을 덮을 때마다,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서 나타나면,

15 나는, 너희와 숨 쉬는 모든 짐승 곧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과

더불어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고,

다시는 홍수를 일으켜서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을 물로 멸하지 않겠다.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서 나타날 때마다, 내가 그것을 보고,

나 하나님이, 살아 숨 쉬는 모든 것들 곧 땅 위에 있는 살과 피를 지닌

모든 것과 세운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겠다."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이, 내가, 땅 위의 살과 피를 지닌 모든 것과

더불어 세운 언약의 표다."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다.

함은 가나안의 조상이 되었다.

19 이 세 사람이 노아의 아들인데, 이들에게서 인류가 나와서,

온 땅 위에 퍼져 나갔다.

창세기 9 : 8 ~ 19- 새번역성경

 

현재 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은 노아의 후손으로 하나님께서 인류를

갈라놓기 전까지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서 함께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인류가 세상에 불어나면서 다시금 교만해졌고,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영원히 흩어지지 않기 위하여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바벨탑을 쌓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수를 따라서 열두 지역으로

흩어져 살게 된 것입니다.

 

8 가장 높으신 분께서 여러 나라에 땅을 나누어 주시고,

인류를 갈라놓으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민족들의 경계를 갈라놓으셨다.

신명기 32 : 8- 새번역성경

 

하나님께서 인류를 갈라, 놓으신 까닭은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되려는 교만한 마음과 같은 마음을 품었을 때입니다.

 

1 처음에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

2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동하여 오다가,

시날 땅 한 들판에 이르러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3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 벽돌을 빚어서, 단단히 구워내자."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다.

4 그들은 또 말하였다. ",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5 주님께서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다.

6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만일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7 ,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하는 말을 뒤섞어서,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8 주님께서 거기에서 그들을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래서 그들은 도시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

9 주님께서 거기에서 온 세상의 말을 뒤섞으셨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한다.

주님께서 거기에서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

창세기 11 : 1 ~ 9- 새번역성경

 

하나님을 배반한 완전한 인본주의가 극에 달하였을 때에, 하나님의 조치가

있었던 것이며, 이 조치에 대하여 셈의 족보 중 벨렉 때에 세상을 나누셨고,

세상을 나누신 장소는 함의 맏아들 구스를 통하여 낳은 니므롯이 나라를

세운 시날 지방에 있는 바빌론이었습니다.

성경말씀에 기록은 맏이의 계보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후에는 믿음을 통한, 믿음의 맏이를 계보로 기록하시고 계십니다.

셈의 사 대손 벨렉의 이름에 뜻이 세상이 나뉘었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장소가 함의 2대손 니므롯이 시날 지방에 세운 바빌론 지역이었던

것이 과연 우연한 일이었을까요? !

이러한 일들은 노아의 축복과 저주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을

이루시고 계시는 증거들입니다.

이와 함께 생각할 것은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물세례와

성령세례를 받으시고, 40일 동안 완전한 금식 가운데 자진하셔서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고, 마지막으로 세 가지 시험을 받으신 것과 연결되어

지고 있는 것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사는 세상에 오셔서,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시기 전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실 때에 일어날 일들을

보이시기 전에 왜 사탄에게 자진하셔서 시험을 받으셔야 하셨을까요?

그것은 인간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사탄을 좇아서 우상숭배를 하면서 이미

인간세상의 통치권은 사탄이 잡게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렇게 된 마지막 순간은 이스라엘이 왕을 세워달라고 한 때이며, 사무엘이

이스라엘에게 화를 낼 때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사무엘을 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버린 것이라고 하시면서 사무엘이 기도를 드렸을 때에

천둥과 강한 비를 통하여 화를 드러내셨습니다.

 

13 이제 당신들이 뽑은 왕, 당신들이 요구한 왕이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왕이 여기에 있습니다.

14 만일 당신들이 주님을 두려워하여 그분만을 섬기며, 그분에게 순종하여

주님의 명령을 거역하지 않으며, 당신들이나 당신들을 다스리는 왕이

다 같이 주 하나님을 따라 산다면, 모든 일이 잘 될 것입니다.

15 그러나 주님께 순종하지 않고 주님의 명령을 거역한다면,

주님께서 손을 들어 조상들을 치신 것처럼,

당신들을 쳐서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16 당신들은 그대로 서서,

주님께서 이제 곧 하실 큰일을 눈으로 직접 보십시오.

17 지금은 밀을 거두어들이는 때가 아닙니까?

그렇더라도 내가 주님께 아뢰면,

주님께서 천둥을 일으키시고 비를 내리실 것입니다.

그러면 왕을 요구한 것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큰 죄악이었는지를

밝히 알게 될 것입니다."

18 사무엘이 주님께 아뢰니,

바로 그 날로 주님께서 천둥을 보내시고, 비를 내리셨다.

온 백성이 주님과 사무엘을 매우 두려워하였다.

19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간청하였다.

"종들을 생각하시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셔서,

우리가 죽지 않게 해주십시오.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습니다."

20 사무엘이 백성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이 이 모든 악행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나, 이제부터는 주님을

따르는 길에서 벗어나지 말고, 마음을 다 바쳐 주님을 섬기십시오!

21 도움을 주지도 못하고 구원하지도 못하는 쓸데없는 우상에게 반하여,

그것을 따르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것들은 헛된 것입니다.

22 주님께서는 당신들을 기꺼이 자기의 백성으로 삼아 도와주시기로

하셨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자기의 귀한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자기의 백성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23 나는 당신들이 잘 되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내가 기도하는 일을 그친다면, 그것은 내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나는,

당신들이 가장 선하고 가장 바른길로 가도록 가르치겠습니다.

24 당신들은 주님만을 두려워하며,

마음을 다 바쳐서 진실하게 그분만을 섬기십시오.

주님께서 당신들을 생각하시고 얼마나 놀라운 일들을 하셨는가를

기억하십시오.

25 만일 당신들이 여전히 악한 행동을 한다면,

당신들도 망하고 왕도 망할 것입니다."

사무엘상 12 : 13 ~ 25- 새번역성경

 

사무엘의 뜻은 하나님이 들으셨다.” “하나님께 간구하였다.” 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힘든 상황을 하나님께 아뢰면,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모든 생명을 내시는 참 부모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외면하지 못하십니다.

아브람 시절에 자손이 없던 아브람은 하나님께 자손을 구하였습니다.

그리고 10년에 세월이 흐르도록 자손을 주시지 않았고, 사래의 경수도 끊겨서

사래의 제안을 받아들인 아브람은 사래의 몸종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이스마엘의 뜻은 네가 고통가운데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셨다.”

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열 두 민족이 이스마엘을 통하여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창세기 1720절 참조 )

이들은 현재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있는 나라들이며, 석유를 통하여 부유한

나라가 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이스라엘민족보다 크게 노력한 것도 없이, 더 부유하게

살고 있는 까닭은 과연 무엇 때문일까요?! 이에 대한 답이 예수님께서

자진하셔서 받으신 사탄의 시험과 연관 된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왜 예수님은 가장 극악무도한 죄인들만이 지는 십자가를 지셨고,

저주 받은 자들이 달리는 십자가상에서 죽으셔야 했을까요?

그만큼 하나님을 배반한 죄는 용서할 수 없는 것이었을까요?

그렇다면 왜 하나님을 배반하는 죄가 그렇게 큰 것일까요?

하나님을 배반한 죄는 마치 자식이 부모를 배반하고, 자신의 필요를 위하여

부모를 구타하거나, 살해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이시며, 영이시며, 모든 생명체들을 내시고 계시는 모든 존재의

생명의 근원이 되시며, 그 생명체들을 먹여 살리고 계시는 유일무이한 존재로

모든 존재하는 것들의 시작과 끝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모든 만물들은 끊임없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께

경배와 찬양을 올려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을 배반하고, 인정하지 않는 죄를 짓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그 대답은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존재들은 아니요.

라는 답을 당연하게 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참 부모가 되시기에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양심을 깨우시고

계셨으며, 선한 양심을 따라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기를 기대하시고

계시며 모두가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사는 길을 택하길 바라십니다.

 

1 첫 번째 언약에도 예배 규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2 한 장막을 지었는데, 곧 첫째 칸에 해당하는 장막입니다.

그 안에는 촛대와 상이 있고, 빵을 차려 놓았으니,

이 곳을 '성소'라고 하였습니다.

3 그리고 둘째 휘장 뒤에는, '지성소'라고 하는 장막이 있었습니다.

4 거기에는 금으로 만든 분향제단과 온통 금으로 입힌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싹이 난 아론의 지팡이와

언약을 새긴 두 돌 판이 들어 있었습니다.

5 그리고 그 언약궤 위에는 영광에 빛나는 그룹들이 있어서,

속죄 판을 그 날개로 내리덮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것들을 자세히 말할 때가 아닙니다.

6 이것들이 이렇게 마련되어 있어서 첫째 칸 장막에는

제사장들이 언제나 들어가서 제사의식을 집행합니다.

7 그러나 둘째 칸 장막에는 대제사장만 일 년에 한 번만 들어가는데,

그 때에는 반드시 자기 자신을 위하여,

또 백성이 모르고 지은 죄를 사하기 위하여 바칠 피를 가지고 들어갑니다.

8 이것은 첫째 칸 장막이 서 있는 동안에는

아직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드러나지 않았음을

성령께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9 이 장막은 현 시대를 상징합니다.

그 장막 제의를 따라 예물과 제사를 드리지만,

그것이 의식 집례자의 양심을 완전하게

해 주지는 못합니다.

10 이런 것은 다만 먹는 것과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예식과

관련된 것이고, 개혁의 때까지 육체를 위하여 부과된 규칙들입니다.

1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일어난 좋은 일을 주관하시는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만들지 않은 장막, 다시 말하면,

이 피조물에 속하지 않은 더 크고 더 완전한 장막을 통과하여

12 단 한 번에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는 염소나 송아지의 피로써가 아니라,

자기의 피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13 염소나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를 더러워진 사람들에게 뿌려도,

그 육체가 깨끗하여져서, 그들이 거룩하게 되거든,

14 하물며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야말로,

더욱더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15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새 언약의 중재자이십니다.

그는 첫 번째 언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에서 사람들을 구속하시기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약속된 영원한 유업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16 유언의 효력을 논의하는 경우에는,

유언한 사람이 죽었다는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17 유언이라는 것은 유언한 사람이 죽어야만 효력을 냅니다.

유언한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유언은

아무런 효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18 이러므로 첫 번째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은 아닙니다.

19 모세가 율법을 따라 모든 계명을 백성에게 말한 뒤에,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와 함께 송아지 피와 염소 피를 취하여

언약 책과 온 백성에게 뿌리고서,

20 "이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 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21 또 같은 방식으로 그는 장막과 제사 의식에 쓰이는

모든 기구에도 피를 뿌렸습니다.

22 율법에 따르면, 거의 모든 것이 피로 깨끗해집니다.

그리고 피를 흘림이 없이는, 죄를 사함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물은

이런 여러 의식으로 깨끗해져야 할 필요가 있지만,

하늘에 있는 것들은 이보다 나은 희생 제물로 깨끗해져야 합니다.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성소의 모형에 지나지 않는,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신 것이 아니라,

바로 하늘 성소 그 자체에 들어가셨습니다.

이제 그는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25 대제사장은 해마다 짐승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 몸을 여러 번 바치실 필요가 없습니다.

26 그리스도께서 그 몸을 여러 번 바치셔야 하였다면,

그는 창세 이래로 여러 번 고난을 받아야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자기를 희생 제물로 드려서 죄를 없이하시기 위하여

시대의 종말에 단 한 번 나타나셨습니다.

27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한 번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고,

두 번째로는 죄와는 상관없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히브리서 9 : 1 ~ 28- 새번역성경

 

죄를 지어서 하나님과 분리 되어 죽음의 권세 하에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로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을 깨우셔서, 하나님과 같이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래야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선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인 양심을 깨우시기

위한 하나님 아버지의 노력은 아담이후로 계속하여 있었습니다.

아담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통하여 확인하여 보겠습니다.

아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맏배의 기름을 드렸지만, 형 가인은

자신이 지은 농산물 중에서 자신의 생각을 따라서 가장 좋은 것으로

제사를 드렸기에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지만,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을 때에, 가인이 하나님을 향하여 화를 내고 있었을 때에

가인의 잘못에 대하여 인격적으로 잘못 된 사실을 알려주시면서

가인의 마음의 양심에 경고를 하셨습니다.

 

2 하와는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다.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고, 가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었다.

3 세월이 지난 뒤에, 가인은 땅에서 거둔 곡식을 주님께 제물로 바치고,

4 아벨은 양 떼 가운데서 맏배의 기름기를 바쳤다.

주님께서 아벨과 그가 바친 제물은 반기셨으나,

5 가인과 그가 바친 제물은 반기지 않으셨다.

그래서 가인은 몹시 화가 나서, 얼굴빛이 달라졌다.

6 주님께서 가인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네가 화를 내느냐? 얼굴빛이 달라지는 까닭이 무엇이냐?

7 네가 올바른 일을 하였다면, 어찌하여 얼굴빛이 달라지느냐?

네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였으니,

죄가 너의 문에 도사리고 앉아서, 너를 지배하려고 한다.

너는 그 죄를 잘 다스려야 한다."

8 가인이 아우 아벨에게 말하였다.

"우리, 들로 나가자."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였다.

9 주님께서 가인에게 물으셨다.

"너의 아우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모릅니다.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10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무슨 일을 저질렀느냐?

너의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는다.

11 이제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다.

땅이 그 입을 벌려서, 너의 아우의 피를 너의 손에서 받아 마셨다.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이제는

너에게 효력을 더 나타내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 땅 위에서 쉬지도 못하고, 떠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13 가인이 주님께 말씀드렸다.

"이 형벌은, 제가 짊어지기에 너무 무겁습니다.

14 오늘 이 땅에서 저를 쫓아내시니,

하나님을 뵙지도 못하고,

이 땅 위에서 쉬지도 못하고, 떠돌아다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15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일곱 갑절로 벌을 받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가인에게 표를 찍어 주셔서, 어느 누가 그를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게 하셨다.

16 가인은 주님 앞을 떠나서, 에덴의 동쪽 놋 땅에서 살았다.

창세기 4 : 2 ~ 16- 새번역성경

 

위의 창세기 47절에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은 선과 악을 분별하는

하나님과 같은 마음에 대하여 이야기 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다음 행동을 모두 알고 계셨기에 이에 대하여

자신에게 있는 양심을 통하여 선한 양심이 작용하기를 기대하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미성숙한 가인은 하나님의 경고가 무엇을 뜻하는지 조차 모르고,

다시금 하나님의 생명에 말씀을 배반하여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자신의 목숨이 죽게 되었음을 깨달았지만, 회개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에 대한 두려움만을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표를 해 주시면서 가인을 죽이는

사람에게는 일곱 배에 벌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이후로 가인의 오 대손 라멕이 두 사람을 죽이게 되었는데, 자신의 마음을

상하게 한 사람과 자신의 육신에 상처를 낸 사람을 죽였다. 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인하여 가인이 한 말을 인용하여 스스로

죽지 않으려고,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에 더하여, 자신을 해친 사람에게는

일흔, 일 곱 갑절에 벌이 주어질 것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이후로 가인의 계보는 성경말씀에서 사라지고, 아담과 하와를 통한 새로운

순종의 계보가 이야기되어지고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다른 씨, 즉 셋을

허락하셨고, 셋이 아들 에노스를 낳았을 때에 비로소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심으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인 양심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스스로 결정하고 선한 양심을 통한

순종의 삶을 살기를 바라고 계셨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한 사람들은 잘못된 판단과 결정으로

계속해서 하나님을 배반하였기에, 죄를 드러내시기 위하여 모든 민족들

가운데 이스라엘을 민족들의 맏이로 택하셨으며, 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찾았을 때에 이집트(애굽) 종살이에서 출애굽을 시키시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시기 위하여 호렙산(시내산)에서 십계명과 율법과 율례와 규례를

주시면서 거룩한 삶을 위한 최소한의 법을 지키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선악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고, 선한 양심을 따라서 살지 못할 것을

모두 아셨던 하나님 아버지께서 직접 성령을 통하여 자신의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고, 이를 통하여 이러한 은혜를

마음으로 믿고, 자신의 죄에서 돌이키는 사람에게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을 보내주셔서,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시면서 선한 양심을 따라서

살 수 있도록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께서

일심동체(一心同體)로서 하나가 되시는 것과 같이 믿음의 사람들 또한

하나가 되어서 거룩한 삶을 살아내게 하시는 것입니다.

( 요한복음 17장 참조 )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모든 사람들이 겸손하게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 () 없이 받아들일

때에 성령께서 마음의 눈을 열어주셔서, 이해할 수 있으며, 말씀에 순종하여

열매를 맺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 이를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죄를 지어서 갖게 된

하나님과 같이 선, 악을 아는 마음, 양심을 통하여 악한 양심은 버리고,

선한 양심을 따라서 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세례가 의미하는 것도 노아의 홍수 때에 죽은 영혼들을 생각하면서

선한 양심이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옛사람은 예수님의

십자가상에서 대속하심과 함께 죽고, 예수의 영이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님께 순종하여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으라고 하십니다.

만일에 성령을 거슬러서 말하거나, 거스르는 삶을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세상에서도 용서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과 같은 마음인 양심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으며,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법 위에 도덕, 십계명 위에 사랑의 법을 삶 속에서

실천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법에 보호를 받아 영원히 살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중에 하나님과 관계되어지지 않은 것은 단 하나도

없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를 허락 하시는 것도 마음의 양심을, 깨우~